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를 보는 이유는요?
1. …
'22.9.4 2:04 PM (39.113.xxx.173)삶이 아주 힘들 때 보게 되는거 같아요
철학관 안 가 봤는데 남편 바람 나서 이혼하자고 하니
멘탈이 흔들려서 사주 신점 보러 가게 되더라구요2. 쩝
'22.9.4 2:07 PM (14.50.xxx.28)준비죠
사주를 보면 나쁜일이든 좋은일이든 예고하는 것이니까...
사주=신점으로 생각해서 다 굿으로 연결해서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사주는 그냥 예고편이예요
사주 봐서 나쁜일 있다고 사주 보시는 분들은 해결책이 없어요 그냥 알려 주고 준비할 뿐이죠....3. ㅣㅣ
'22.9.4 2:11 PM (222.232.xxx.162)사주는
미신이 아니에요
우주과학이에요 ㅡㅡ
우주가 돌아가는 원리가
인간에게도 적용이 되서 우리가
그때 그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로인한 이런저런 변수나 흐름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단지
너무 방대해서
정확하게 정리할수 없는 학문이라
배우는게 끝이 없을뿐이죠4. ...
'22.9.4 2:13 PM (125.252.xxx.31)윗분
사주는 미신입니다.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훗날 과학적 근거가 밝혀진다면 그때가선 달라질수 있겠죠.
지금 시점에선 미신입니다.5. 음
'22.9.4 2:17 PM (1.252.xxx.104)윗분
사주가 과학적 근거가없어 미신이면 본인은 안보고 안믿으면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미신이다?
미. 신 이다라...
과학적으로 설명안돠는건 지구상에 수없이 많아요.6. ...님
'22.9.4 2:18 PM (61.74.xxx.175)사주를 보고 멘탈이 안정 되셨나요?
엄청 힘들때 안좋은 미래를 들으면 더 무너질거 같은데요7. 쩝
'22.9.4 2:20 PM (14.50.xxx.28)미신이라 생각되면 본인이 안믿으면 됩니다
사주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바코드 같은 거예요8. ㅣㅣ
'22.9.4 2:21 PM (222.232.xxx.162)사주가 안좋다는걸 직접 들으면
무너지고 자포자기
힘이 빠지긴 하지만
내 운명을 거부하는
그 과정이 지나고나면
오히려 겸허히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되서
아 이런거구나..하며 좀 진정되고
조금은 기운이 빠지긴해도
거부하느라 짜증과 화가 많은거보다는
그냥 살만해지니 삽니다..9. 댓글
'22.9.4 2:24 PM (223.62.xxx.51)흥미진진
이래서 사람들이 종교와 미신을 믿는군요10. 바코드라
'22.9.4 2:26 PM (110.70.xxx.50)사주 좋은사람
사주 안좋은 사람
앞 날이 진짜 천지차이죠.
저는 아들이 힘들어서가는데요
성격은 진짜 잘 맞추고
그태어난 일주에따라 성격이 비슷하더라구요
좋다는건 그닥 안맞던데
안좋다는건 다 맞아떨어지네요
마음의 준비같은거 아닐까요?
큰아들이 너무 힘들어서 사주보니까 사주도 안좋더라구요
어찌 그래 말들을 하나 싶을정도로
또 둘째는 어딜가도 사주좋다고
근데 성격이 팔자라는 말도 맞아요
저는 이럴줄 알았으면 큰아들 제왕절개했어야되나
후회도 많이했어요.
삶의 무게가 사람마다 다르건 그 사람이 태어났을때부터
자랄때의 운도 중요하다싶어요
세월 금방이라지만 저는 너무 힘들어요.11. 쩝
'22.9.4 2:40 PM (14.50.xxx.28)사주는 좋고 나쁘고 없어요
그릇의 차이일뿐이죠
그 그릇에 운이 받쳐주면 그릇을 채우고 잘 사는 것이고요
아무리 좋은 그릇이라도 운이 안 따르면 고된 삶이 되죠
작은 그릇이라도 운이 따르면 넉넉한 삶이 되겠죠
그리고 사주는 계절학이 원류라 봄이 가면 여름오고 가을오고 겨울 오듯 좋은 운 가면 나쁜운 오고 나쁜운 가면 좋은운 오고... 그게 사주입니다12. ᆢ
'22.9.4 2:40 PM (121.167.xxx.120)문제집 풀때 알것도 같은데 딱히 푸는 방법이 생각 안날때 답지 보고 문제 푸는것과 같은 심리예요 문제지 답은 정답이 있지만
사주 풀이는 풀어 주는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고 내 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해요13. 간단
'22.9.4 2:42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넘 힘들고 동굴속에 있는듯 깜깜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누군가의 도움과 안내를 받고 싶은거죠
사주를 왜보냐 어차피 일어날 일이고 ,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면 된다 ,, 할수도 있는데 이런 성격의 차이조차 타고나고 길러진거라 나는 이런데 너는 왜 못하냐
이런식의 발언도 무식한거죠.
너무 맹신하고 돈 갖다 바치는게 문제지 한번씩 보고 마음의 편안과 해결책을 찾을수 있다면 괜찮죠14. 으음
'22.9.4 2:50 PM (58.237.xxx.75)제지인 보니…일단은 일이 잘 안풀리니 가는거구요
정신과 대신 간다네요 펑펑 울고 나온 적도 있다고..15. 뭐하러
'22.9.4 2:54 PM (223.63.xxx.206)과거나 성격이나 맞추지 미래에 대한 해결 방안은 절대 말 할 수 없는거
제 친구는 힘든 일이 언제 끝나는지 알아보러 가더라고요
자주 가는데 사주는 정해진 것이라면서 왜 자주 가는지
그리고 그 정도 힘든일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건데
그걸 못견디고 사주보러가요.16. 미미
'22.9.4 2:58 PM (182.227.xxx.93)태양과 달과 지구가 만들어 내는 시간과 계절에 의해 인간은 지배를 받는다
이것을 연구한 학문이 년월일시라는 과학을 근거로 해서 사주가 만들어졌는데 미신 아닙니다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너무 방대해서 정확하게 정리할수 없는 학문이라는 점이 미신으로 치부 되는데
우주의 비밀이 정확하게 아직은 알수 없듯이 사주 해석도 그러할껍니다
세상에 필요없는 것은 그 무엇이라도 자연 도태되는데 수많은 세월을 이어 오는 것은
가만한 가치가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사주 공부해서 헛소리 하는것이 문제지
사주 팔자는 과학입니다17. 저는
'22.9.4 3:24 PM (218.48.xxx.98)1년에 한번정도 보거든요.
일단 안좋은거 조심할려해서 봅니다.
그리고 이사람은 사주가 이래서 이런성격이고 이런행동을 하는구나..내가 이해하고 포기하는게 빠르겠군! 이런생각 들게 해요..
몰랐을땐 이해 못했죠..사주가 그래서 저런거구나...오히려 편합니다.18. 미신이라는
'22.9.4 3:34 PM (116.41.xxx.141)단정적인 말은 괜히 거부감주고 전투력을 불러일으키니 ㅎ
그래도 과학이니 통계니 이런건 아니죠
그냥 아카데미상처럼 로컬이인거죠
우리 동네에서만 통하는 ..
큰수 큰 통계 아닌
모집단이 작은 통계릴까..
결정장애 있을때 걍 운명이니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효과정도랄까 ~~19. ..
'22.9.4 3:39 PM (14.138.xxx.214)그냥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달래주는 거죠
20. ㆍ
'22.9.4 4:23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뭔 로컬입니까
서양에는 점성학이 있는데
사주명리학이나 점성학은
천체물리과 생년월일을 조합한 과학적 근거라도 있지
종교가 더 이상해요.
신이 어디있어요?
사이비 종교 빠져 집안 망하게 하는것보다
사주라도 보는게 훨씬 좋죠
그리고 사주보는데서
슬프거나 힘든 마음이 달래지니
보러가는거지
전 사주 영역은 인정해주고 싶네요
개독이나 사이비 종교가 더 싫어요21. ㆍ
'22.9.4 4:35 PM (223.39.xxx.230) - 삭제된댓글뭔 로컬입니까
서양에는 점성학이 있는데
사주명리학이나 점성학은
천체물리과 생년월일을 조합한 과학적 근거라도 있지
종교가 더 이상해요.
신이 어디있어요?
사이비 종교 빠져 집안 망하게 하는것보다
사주라도 보는게 훨씬 좋죠
그리고 사주보는데서
슬프거나 힘든 마음이 달래지니
보러가는거지
사주 보러 다니는거 싫어하지만
사주 영역은 인정해주고 싶네요
개독이나 사이비 종교가 더 싫어요22. ㆍ
'22.9.4 4:35 PM (223.39.xxx.26)뭔 로컬입니까
서양에는 점성학이 있는데
사주명리학이나 점성학은
천체물리학과 생년월일을 조합한 과학적 근거라도 있지
종교가 더 이상해요.
신이 어디있어요?
사이비 종교 빠져 집안 망하게 하는것보다
사주라도 보는게 훨씬 좋죠
그리고 사주보는데서
슬프거나 힘든 마음이 달래지니
보러가는거지
사주 보러 다니는거 싫어하지만
사주 영역은 인정해주고 싶네요
개독이나 사이비 종교가 더 싫어요23. 음
'22.9.4 5:05 PM (121.183.xxx.165)고민상담하러 가요. 정신과보다 잘 들어주고 참으면 좋아질거라고 말해주니까요.
굿이니 나쁜말 할까봐 무서워서 안가시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피해야죠.
잘 돌려서 말해주는 분들도 많거든요.
좋은 방향으로 인도되게, 나쁜 일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적당히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요.
가끔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에게 걱정 나누는게 편할 때가 있어요.24. 초..ㅈ
'22.9.4 6:59 PM (59.14.xxx.173)사주를 보고 멘탈이 안정 되셨나요?
엄청 힘들때 안좋은 미래를 들으면 더 무너질거 같은데요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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