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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영유졸업후 엄마표 하신분 계실까요

ㅇㅇ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22-09-04 00:45:22
초등 영어학원 다니고있는데
집에서 리딩서 같이 풀고 보캡책보고
원서읽기 시키면서 엄마표로 할까싶은데요
화상영어하구요
이렇게 해보신분 계실까요?
영유는 2년반정도 다녔고 그전에
엄마표로 했었는데 쓰기교정이 좀 걱정이긴해요
IP : 118.235.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유1년반
    '22.9.4 12:57 A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6세 ~ 7세 1학기까지)

    과외(1년) - 말이 과외지 리딩연습, 큰아이 과외샘이었는데 큰아이 수업 올 때 1시간 둘째 리딩 봐주셨어요.

    그이후~ 초등졸업때까지 원서 읽었고
    (중간중간 학원 테스트는 봤어요. 최상위반 배정되긴 했어요)
    중학교이후 안정적으로 수능모의 1,2등급은 받았어요

    근데 리딩이나 리스닝, 문제 푸는건 잘 하지만
    (중학교 입학전까지 디즈니, 환타지 영화는 거의 다 봤어요)
    스피킹도 잘 하길 원한다면 학원 보내세요.

  • 2. ㅅㄴ
    '22.9.4 1:17 AM (220.94.xxx.134)

    그러다 뒤쳐지더라구요 그낭 학원보내시고 잘하는편이면 리터니애들 많은 잉글리쉬존 학원 테스트를 보세요

  • 3. ..
    '22.9.4 7:38 AM (175.114.xxx.123)

    영유 안 보내고 5학년때까지 집에서 하다 5학년때 2년간 청담 다닌게 다인데 영문과 갔어요

  • 4. 애마다
    '22.9.4 7:41 AM (125.182.xxx.65)

    달라요.사실 학원 진도가 너무 질질 끄는 경향이 있어서 잘하는 아이는 엄마표로 쭉 끌면 학원 진도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빠른시간안에 토플고득점까지 끌고갈수 있고.
    뭐 다른 역량의 아이는 라이팅이나 단어외우기등이 좀 딸리고 그렇죠

  • 5. 잠수네
    '22.9.4 8:02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네 저희아이들 그렇게 키웠어요 아직도 그 책이 있나 모르겠는데 잠수네영어? 도움받으면서 책에 나와있는 원서는 거의 다 읽혔어요 아이가 기본 책 읽기를 즐겨하고 엄마가 아이들 영어 학습에 관심이 많은 부지런한 분이라면 시작해보세요 2년 정도만 매일 2시간 이상씩 원서와 미드에 노출된다면 어는 날 자막없는 영화를 보고 있을거에요

  • 6. 아유
    '22.9.4 8:16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영문과 가는 거랑 영어 실력이랑 관계없어요.
    영어 엄청 못해도 수능은 다른 걸로 점수만 올리면 입학인데요.

  • 7. 아유
    '22.9.4 8:16 AM (124.5.xxx.96)

    영문과 가는 거랑 영어 실력이랑 관계없어요.
    영어 엄청 못해도 수능은 다른 걸로 점수만 올리면 합격인데요.

  • 8. 그러게요
    '22.9.4 9:23 AM (59.6.xxx.68)

    여기서 영문과 얘기가 왜 나오는지
    그럼 영유 근처도 안가보고 영문과 간 저는 영어천재? ㅎㅎ
    그리고 원서를 읽는 것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별개의 문제죠
    말을 잘 배우고 사람들의 생각을 잘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드느냐의 문제인데 무조건 외국어 말하고 쓰고 책 읽는다고 영어를 잘한다고 말할 수 없고 영어 낱말 몇개 더 알고 책 읽을 줄 안다고 사고가 발전하고 확장하고 소통능력이 키워지는 것도 아니고요

  • 9. 저희도
    '22.9.4 9:25 AM (211.248.xxx.147)

    그렇게 하긴했는데 애들이언어재능이 있었어요

  • 10.
    '22.9.4 11:4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영어 깡통이고 큰애가 언어에 좀 특출났었어요.
    아이는 학원 과외없이 대학졸업했구요..
    집에서 제가 했는데..ㅎㅎ..용감했지요.
    전 영어 듣고 따라 말하기..듣고 받아쓰기.. 타임포키즈 어린이 영어 잡지 다달이 사서 그냥 듣는거 같이 하기 딱 2년했어요.
    초등 4학년때부터 시작했구요.
    문법책 제일 쉬운거 사서 대략적인 용어나 구조 일단 읽어만 줬어요. 제가 영어는 전교 꼴찌 수준이었던지라..대신 수과학은 잘해서 수과학은 제가 잘 가르쳤지만 영어도 해보자해서 시작한거라...진짜 문법도 책에 쓰인 그대로 잘 읽어만 준꼴..
    암튼 듣고 따라 말하기,듣고 받아쓰기 열심히 하고 영어 서점에 가서 리딩용 교재사서 듣기용으로 참 많이 썼어요. 뒤에 시디가 다 있어서..
    세계 명작 영어책도 사서 아이 읽히구요.
    이미 한글로 된걸 이미 읽어서인지 애도 단어 유추해가면서 읽더라구요.
    딱히 단어 공부를 시키지는 않았는데 듣기나 쓰기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유추해가면서 많이 알게된듯해요.
    애가 나중에 듣고 따라 쓰기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됐고 또 교재뒤에 붙은 시디로만 들었더니 무엇보다 발음이 정확하다고 중등가서 원어민쌤이 얘기하더라구요.
    고등가서 단어 외우는거 쪽지 시험본다고 외웠는데 금방 잊어버린다고..어렸을때 기억한 단어가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
    영어 서점에서 제가 영어를 모르니 제가 보기에 편하고 가독성있는 교재로 골라서 많이 사다줬어요.
    리딩교재로 듣기도 하고 듣기 끝나면 문제풀리고..
    집중적으로 영어 2년 하고 그 뒤는 그냥 아이가 알아서 했어요.
    그리고 고등가서 텝스 처음보니 800 좀 넘더라구요. 따로 준비한거 없었구요. 잘하는 애들에 비해서 엄청 잘 나온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영어 모의는 대부분 만점 나왔어요. 수능에서는 아쉽게 하나 틀렸구요.
    아이 초등때 저도 진짜 저녁마다 한두시간씩 아이랑 꼬박꼬박 2년 정도를 하고 났더니..지금은 그때 어떻게 그렇게 했나싶어요.. 전 몰랐는데 애가 좀 울기도 했나봐요.ㅠ
    언어쪽으로 타고 난듯해서 외고 가라고 했더니 영어가 싫다고...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일반고가서 이과 가더라구요.
    암튼...추억돋네요.
    정말 그 2년간 아이나 저나..정말 열심히 했네요.ㅎ
    잠수네 책읽고 ㅎㅎ...저도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암튼 여러가지 이유로 무모하지만 했던건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어요.
    듣고 따라하기나 듣고 받아쓰기는 교재뒤에 붙은 시디로 문장이 길든 짧든 마침표 있는 부분까지로 했어요 무조건.
    애가 순해서 가능했던거같아요.

  • 11. 저희아이
    '22.9.4 2:48 PM (175.195.xxx.162)

    어릴때부터 영어책읽어주기+영상
    5세때영유1년>>아시겠지만 5세 영유 의미없어요
    다양하게 발달시키고싶어 일유로 옮겨서
    현재 3학년이에요
    학원 가본적은 없고 웬만한 영상 다 이해하고
    Warriors 원서 읽고있습니다
    쓰기는ᆢ 문장 만들기는 잘하는데 상상력도풍부해서요
    스펠링을 많이 틀려요
    공부로 거의 안시켜서ᆢ
    그래도 안시킨거치고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거같은데 언젠가 이건 시키긴 해야될거같아요
    화상영어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필리핀도 해봤는데 미국인이 확실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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