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선물받았는데..
시터일 하는데요
추석이라고
과일을 한박스 선물받았어요
포장상태도 너무 안좋구 다 멍들고 기스가 있어요
직접고른게 아니고
아는분께 부탁해서 보내주신거 같은데..
이걸 상태안좋다구 말해야할까요?
그냥 모른척 말안하고 먹든지 버리든지 해야할까요?
얘기하면 서로 무안할꺼 같아서요ㅠ
1. ..
'22.9.3 11:4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그런이야기를 어떻게 해요..ㅠㅠ안할것 같아요..
2. 말 안하시면
'22.9.3 11:54 PM (123.199.xxx.114)속상하지 않으세요?
이런 작은 일로 벌써 마음은 상했어요.3. …
'22.9.4 12:39 AM (122.37.xxx.185)사진 찍어두시고요.
받은거 감사인사 하시면서 사실은 말씀 하셔야죠.
선물에 장난치는 판매자랑 매년 거래하다가 선물 받은 지인이 말해줘서 거래 끊었었어요.4. ㅇㅇ
'22.9.4 12:49 A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사진 찍어서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름에 보낸 과일 선물, 가을에야 듣고 속상했어요.
받은 사람은 선물인데 말하기 뭣해서 못했다고 하고...5. 전 말해요
'22.9.4 12:59 AM (211.220.xxx.90)그래야 다음에 그런 선물 또 안받아요
6. ..
'22.9.4 4:54 AM (175.119.xxx.68)바로 말씀하셔야 해요
나중에 말로만 저런 과일 받았었다 그럼 어쩌라고가 됩니다7. 아
'22.9.4 5:56 AM (211.57.xxx.44)혹 택배로 받았다면
송장에 주소나 연락처, 적힌 곳으로 연락할 수 없나요
전 엄마가 주문한 곳에서
썩은 한라봉이 몇개 섞여서
엄마에겐 잘받았다하고
거기 전화해서 재발송받았어요8. 택배로
'22.9.4 7:19 AM (211.212.xxx.60)받은거라면 배송한 곳에 항의해서 해결
직접 전해 받은 거라면 저도 사진 찍어서 보여 주고 이야기 하겠어요.
상대방은 돈 써서 선물하고 나는 그런 물건 받아서 속상한 케이스니까9. ᆢ
'22.9.4 9:27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알고 보낸거일수도 있어요
시누가 제사지내는 우리집에 사과 두세번 보냈는데
늘 흠집이 한개이상있는 사과를 보내요
아파트 장날에 많이사면 덤으로 받을만한것을 보내요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딸인 시누가 잘한다고 매번 칭찬하길래 사과 보여줬어요
우리집에서 제사지내고 집에가서 보니 당신 사과는 흠집없고 너무너무
좋은거라고 어쩌다 그런거라고 화냈는데ᆢ
알고보니 생협에서 흠집있는 b급 사과를 따로 판매하는걸
보냈더라구요 그제서야 알았어요
"친환경으로 이름붙인 과일은 상처입은것도 팔아먹는구나 " 올케가 얼굴도 본적없는 자기 조상들 제사 지내는데
그런 사과를 무농약이라고 보낼수가 있는지 ᆢ
외제차타고 다니고 초등 교사여도 다 소용없네요
오죽하면 우리 아들이 진짜 선생맞아?하네요10. ᆢ
'22.9.4 9:30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이어서
다 멍들고 다 기스면 흡집과일보냈어요
사과 하나하나 썩은부분이 다 있었어요
다 도려내고 먹었어요
그거받으면 진짜 기분 더러워요11. 과일
'22.9.4 12:34 PM (49.170.xxx.185)그러게요
흡집과일로 주문해서 보낸걸수도 있네요ㅠ
차라리 보내질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