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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평영 안되다가 되신분 , 팁 좀 주세요.

수린이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22-09-03 12:58:37
수영배운지 3년 넘어가는데 ... 평영이 정말 안느네요 ㅜㅜㅜ
다들 자세는 넘 좋다고, 왜 안나가는지 몰겠다는데 ...
팔다리 타이밍을 좀 신경써서 차느라 (다리를 3초만 늦게 차라는데 자꾸 다리가 움찔움찔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 속도가 안나는건지...
저처럼 평영이 안되다가 되신분 있음 팁좀 주세요.
원래 잘되던 사람보다는 왠지 비법이 있을것 같아서요.
IP : 125.134.xxx.2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9.3 1:01 PM (122.38.xxx.14)

    좀 웃기겠지만
    자유수영때 사람 많이 없는 시간대에
    평영하는분 있으면 물속에 잠수해서
    관찰했어요 그대로 따라해서 해냈던...

  • 2. 힝을
    '22.9.3 1:03 PM (115.22.xxx.125)

    빼고 해야 덜힘들어요

  • 3. ㅇㅇ
    '22.9.3 1:04 PM (210.222.xxx.102)

    발의 안쪽면 즉. 복숭아뼈 쪽으로 물을 누르면서 나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되시는데에는 분명 배가 노를 젓듯이 물의 저항을 받고 거기서 힘을 받아 나가는데
    발이 물과 접촉할 때의 추진력을 얻는 부분이 잘못되어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4. 발차기
    '22.9.3 1:04 PM (221.154.xxx.180)

    발차기를 일단 하세요.
    혹시 다리 접을 때 엉덩이가 올라오지는 않는지 보시고
    발차기로 얼마나 나가는지도 보세요.
    발차고 다리를 쭉펴고 기다리셔야 해요.
    팔은 효율적으로 하려면 팔젓고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붙어야 하는데 다른 분들 보면 꼭 안그래도 앞으로 가는데 문제는 없더라구요.

  • 5. 모든
    '22.9.3 1:06 PM (223.39.xxx.67)

    운동은 몸으로 알려줘야 하는데
    수영은 리듬이거든요 원투 원투
    입수해서 쭉 뻗어 나간 다음 팔을 휘젓고
    그 휘저은 팔이 다시 올라 오기 전에 다리를 추진력있게
    차면서 모으고 그 다리가 오므라지기 전에 다시 팔을 움직여야
    합니다 자유영도 평영도 접영도 배영도 원리는 같아요
    끊임없이 몸을 써야하는데 그 흐름 밸런스가 무너지면
    실패하는거죠 잘 안되는 영법이 하나씩 있어요
    저는 접영이 좀 힘들었고 제친군 배영이 힘든 친구 있거든요
    유튜브 많이 보세요 그리고 그사람들의 움직임을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하시면 빨리 늡니다
    정 힘들면 개인교습 며칠만 작업하세요 금방 합니다
    즐거운 물생활 하시길 ^^

  • 6. ㅡㅡ
    '22.9.3 1:07 PM (121.151.xxx.152)

    일단 나는 개구리다하고 마인드콘트롤하시고(농담이구요^^') 유튭에 평영치시면 분석영상 많이 나와요

  • 7. ......
    '22.9.3 1:07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글에 다 나왔네요.
    자세는 좋은데 발차기 속도가 빠르다고

    속으로 2초나 3초 센 후 발동작 해보세요

  • 8. 그게
    '22.9.3 1:14 PM (119.64.xxx.60)

    저는 분명히 예전에 감잡아서 됐었는데..
    3년넘게 쉬다
    얼마전 휴가가서 수영했는데
    안되더라구요. 몸이 잊었어ㅠㅠ

    예전 배울때 기억 더듬어보면
    자꾸 연습하다보면 어느날 감이 딱 오면서 되는날이 있더라구요

  • 9. 그냥
    '22.9.3 1:20 PM (210.222.xxx.102)

    물에 누워서 천정바라보며 평형발차기 해보세요.
    무릅위쪽을 붙아시구요. 발차기가 제대로면 누워서하는 자세에서도 손 안쓴 상태에서도
    잘 나갑니다.

  • 10. 저요저요
    '22.9.3 1:21 PM (223.39.xxx.224)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어제 제게 기적이 있었는걸 어찌아시고....
    23년만에 수영 다시 한 사람이예요
    수업은 3번 들었어요
    어제 갑자기 평영이 되는거예요
    전에 우리반에서 저만 못했었거든요
    그 사이 제가 물에대한 공포도 좀 없어지고
    첫 수업때 오리발 신어서 약간 감을 익힌후 발차기가
    된거같기도 해요
    무엇보다
    그때 죽어라 안되던게 그냥 한두번 손발박자 맞추고
    바로한것이 제겐 못믿을 미라클이네요
    어제 기분 날아가는줄.....
    비법이랄게 없긴하지만요
    그냥 연습하시면서 감을 익히심이 맞는거같아요
    편안하게 자신을 믿고 해보세요!

  • 11. 감사^^
    '22.9.3 1:28 PM (125.134.xxx.230)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ㅎㅎ
    윗분같은 날이 전 언제 올까요 ㅜㅜ
    타이밍 맞추려니 넘 몸에 힘이 들어가서... 힘빼는 법은 뭘까요? ㅎㅎ

  • 12. 저요저요
    '22.9.3 1:49 PM (223.39.xxx.156) - 삭제된댓글

    그냥 물을 느끼는거?
    천천히......천천히 손동작하고 좀 쉬었다 발동작한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했어요

  • 13. 접영
    '22.9.3 2:00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평형 안됐는데 타이밍을 못맞춘것도 있었구요 물을 누르고 올라올때까지는 다리가 딸려온다는 느낌으로 뻗어있고 ,팔꿈치를 모을때 다리를 접어서, 팔을 뻗고 유선형이 되면서 동시에 발을 뻥 차요. 이때 앞으로 나가는거죠. 이게 다 흐름이 끊기지 않고 순식간에 일어나죠. 몸이 익어야하니 서서 누워잇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익혀보세요.
    자도 평형 죽어도 안되다가 접영들어가고 웨이브 배우고 물타는거 배우면서 평형이 감이 좀 잡히다라구요. 힘을 뺀다는게 물타는걸 배운다는거 아닐까요..

  • 14. 평형
    '22.9.3 2:02 PM (211.248.xxx.147)

    저도 평형 안됐는데 타이밍을 못맞춘것도 있었구요 물을 누르고 올라올때까지는 다리가 딸려온다는 느낌으로 뻗어있고 ,팔꿈치를 모을때 다리를 접어서, 팔을 뻗고 유선형이 되면서 동시에 다리를 펴서 모으기. 이때 앞으로 나가는거죠. 이게 다 흐름이 끊기지 않고 순식간에 일어나죠. 몸이 익어야하니 서서 누워잇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익혀보세요.
    자도 평형 죽어도 안되다가 접영들어가고 웨이브 배우고 물타는거 배우면서 평형이 감이 좀 잡히다라구요. 힘을 뺀다는게 물타는걸 배운다는거 아닐까요

  • 15. 평영
    '22.9.3 2:07 PM (221.138.xxx.122)

    평형 아니고 평영...

  • 16. 글라이딩~~
    '22.9.3 4:03 PM (59.16.xxx.178)

    넘 오랜만에 쓰는 수영글이라..
    차는것도 중요하지만 차고 난후에 몸을 글라이딩해주는것도 중요해요.차고 기다리고 물위에 다달랐을때 손으로 물잡으면서 올라오고 머리박으면서 손 뻗고 그 찰나에 발차고 또 글라이딩~~ 평영도 접영도 물을 잘 타야 잘 돼요. 모든 영법이 그렇지만요.. 아 수영가고싶다.. 안간지 2년이 넘었네요..

  • 17. 감사
    '22.9.3 6:45 PM (220.84.xxx.181)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머리로 시뮬레이션 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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