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좋은날이 오네요..
1. ...
'22.9.2 3: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분명 안좋은 습관이지만 대부분 아이 문제가 생기면 다들 주변과 관계 차단해요. 어쩔 수 없어요. 나중에 고마운 친구들한테 사실을 이러이러했었다 얘기하면 다들 이해해줄 겁니다. 자식일이 어떤건지 모르는 부모 없을 테니까요ㅇㅇ
이제 맘 좀 편해지셨다니 원글님이 다가갈 차례네요. 기회 놓치지 마시길요^^!2. ...
'22.9.2 3:08 PM (222.116.xxx.229)많이 편안해지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날씨도 좋고 더더 좋은날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어떤 힘듦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도 더더 좋아지길요!!!3. 그럼요
'22.9.2 3:24 PM (1.237.xxx.156)힘든 시기지만 이또한 지나가죠
성인 된 자식키워본 사람들은 함부로 누구집 자식 어떻더라 입바른 소리 안합니다.
그자식이 커서 어떻게될줄 알고요?
경험보다 중요한게 없어요. 경험이 축척되고 정리된게 지식,기술아닌가요..
자랑 흐르던 자식이 커서 여러가지로 부모속아프게도 하고
밉상밉상 개밉상이던 자식이 커서 제일 알차게 잘 살아가는걸 주변에서 여럿 실제 경험하잖아요..4. ..
'22.9.2 5:22 PM (175.127.xxx.146)따뜻한 답글 감사드려요.
편안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존감 높게 자란 저인데 자식을 낳고 다양한 문제를 겪으며 많이 겸손해 졌어요.
아이 문제가 생기면 주변 관계가 차단하는게 저만 그런게 아니었다는 말씀 들으니 위안이 되네요.
저희 아이들도 지금 자라면서 많은 성장통을 겪지만 정말 나중에는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날이 올 것이라 믿어요.. 그 언젠가를 생각하며 힘들다고 제 인간관계를 회피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겠어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