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두명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22-09-02 09:47:09
A친구는 남편 성격이 지랄맞아서 애 어릴때, 30초중반에 이혼하고 온갖고생 다하며 애들 키웠어요. 
가정주부 였으니 할수있는일이 많지않아서 콜센타직원으로 오래 일했는데 그 시절엔 갑질 이런 개념도 없던때라 온갖 미친 인간들이 많았다고 힘들다고 했었어요
지금은 애들 다 크고 다행히 A친구 남동생 사업이 잘되어 남동생이 장인장모 집 넓혀드린다며 그 김에 누나집도 사줄께 하며,
 저기 멀리 구성에 아파트를 사줬어요. 인테리어도 샥 다 해주고요
A 친구 딸이 취직을 했는데 연봉이 높대요. 친구 차도 사줬대요. 그 딸은 결혼 생각전혀없는데 어쩌다가 급매나온 옆동 아파트를 몇년전 최저가로 사게되어 지금 올수리하고 들어가 독립해서 잘 산대요 , 모녀가 옆동에 사니 좋은가봐요. 사생활은 지켜지고요(다른딸은 결혼해서 잘살고있음)
A친구는 남동생 상가중 하나를 관리하는 명목으로 남동생이 한달에 300씩 월급을 줘서 (어쩌다 한번 가서 둘러본대요) 그 돈으로 강아지 키우며 소소하게 행복하게 잘살아요. 참 보기좋아요

B친구는 자산이 몇백억이에요. 시댁이 돈이많고 남편이 능력이 많아서 결혼하고 물건이나 옷을 살때, 여행을 가건 뭘하건 소비할때 가격을 따져본적이 없대요. 애는 셋인데 셋다 잘 됐어요. 좋은 직업 가지고 하는일 좋아하며 ,각자 결혼하거나 싱글로 독립해서 잘 살아요. 
B친구 부부가 물질적으로 많이 도와주기도 했죠. 그래서 애들도 젊은나이에 강남에 자가살며  외제차 몰고 다니며 걱정안끼치고 알아서 잘살아요
그런데 B친구는 남편이 개 또라이싸이코예요. 평생 그랬어요. 결혼하자마자부터 시모는 정신병인지 귀신들렸는지 둘중 하나처럼 미친년 널을뛰고, 남편은 엄마엄마 하며 효자에 마마보이에 성격도 개파탄이라 단하루도 집이 평안할날이 없었어요.
친구는 매일 울고불고 그래도 애가 셋이니 애 잘키워야 해서 참고 살았어요. 애들 결혼하면 이혼한다고요
그런데 애들 다 크고 독립해도 이혼안하고 남편과 사는데 남편이 아직도 개지랄을 떨어요
어제는 모임이 있었는데 친구가 약속시간 지나도 안와서 전화하니 남편이 자기 기분이 오늘 안좋으니 
친구에게 눈에 띄는 행동 하지 말라고 했대요. 그래서 혹시 외출하면 난리날까봐 안나왔대요
왜 연락도 안했냐니 남편이 핸폰을 뺏었대요. 그냥 이유없이 지 기분 나쁘다고요.
돈은 많아요. 친구는 비싼것만 누려요. 그런데 남편이 개새끼예요.

B친구는 항상 A친구 사는게 불쌍하대요. 저렇게 사는게 무슨 낙이 있겠냐고 해요. 싸구려 집에서 문화센터나 다니는게요.
그럼 저는 너처럼 사느니 A처럼 살겠다고 해요. 니가 내가 아는사람중에 젤 불쌍하다고요. 
근데 B는 안믿어요. 제가 질투로 거짓말하는줄 알아요.
B는 비싼 외제차에 비싼 집에서 사니까요 ( 시간 돈있어도 남편이 지랄해서 골프못침. 차키는 남편이 가지고 있다가 지 꼴리면 주고 아님 안줘서 주로 버스탐)
IP : 211.200.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2 9:50 AM (112.184.xxx.238)

    b처럼 어떻게 살죠? 와 대단허다.....

  • 2. .......
    '22.9.2 9:51 AM (125.190.xxx.212)

    B도 정상은 아닌것 같네요.
    A가 불쌍하다니...

  • 3. ..
    '22.9.2 10:34 AM (124.53.xxx.243)

    무시 당하고 살아도 돈이 최고겠죠

  • 4. 행복
    '22.9.2 10:56 AM (180.224.xxx.118)

    A친구가 갑이구만요~돈이 암만 많아도 저런 남편하고 살면 병들겠네요..ㅜㅜ

  • 5.
    '22.9.2 2:07 PM (61.74.xxx.175)

    B는 A처럼은 못살겠나보죠
    그건 각자 선택이니 그렇다고 치는데 왜 남의 인생을 불쌍하니 마니 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846 아롱사태 수육 할 고기를 묶는 실이요 5 ㅇㅇ 2022/09/02 1,237
1377845 제니 뷔 세 사진 56 눙리 2022/09/02 27,507
1377844 코로나 걸려보신분... 갑자기 악화되기도 하나요? 6 코로나 2022/09/02 1,735
1377843 두턱 고민이신 분들께 21 ㅇㅇ 2022/09/02 3,917
1377842 사람 상대 안 하는 직업 11 활기 2022/09/02 4,358
1377841 코로나 증세가 있고 자가키트가 양성이면 pcr은 100프로 양성.. 1 off 2022/09/02 822
1377840 목에 이물감이 있는데 무슨 검사 받으면 되나요? 6 병원 2022/09/02 1,343
1377839 안진걸ㅡ김건희허위경력 불송치 2 ㄱㅂㄴ 2022/09/02 1,065
1377838 결혼전 집안사정 말하는거 불편해 하는 남친 115 이름 2022/09/02 20,199
1377837 텃밭 꽃밭 일굴땐 아픈줄도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던데 6 전원 2022/09/02 1,479
1377836 은행 자동입출금기 1 00 2022/09/02 583
1377835 자가 살다가 월세, 전세로 이사 할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10 이사 2022/09/02 2,850
1377834 이재명 대장동 끝났다! 증거 육성 나옴 21 2022/09/02 4,054
1377833 펌 尹'재무건전성 걱정할 정도 아냐 ...정부 믿고 불안해 않아.. 20 2022/09/02 1,226
1377832 제가 볼때 명문대와 그외 대학의 차이는 10 ㅇㅇ 2022/09/02 3,026
1377831 윤김은 사법부를 완전 장악해서 걱정이 없는듯 3 이제알았나 2022/09/02 937
1377830 매운 소고기 사태찜 이상할까요? 6 ooo 2022/09/02 1,121
1377829 "아! 안 다쳤어?".. 달리던 차 유리 '관.. 2 ........ 2022/09/02 2,872
1377828 오기가 안 생겨요 오기가. !! 2022/09/02 613
1377827 샐러드도시락통 추천부탁드려요 11 열매 2022/09/02 1,521
1377826 수분 부족 지성 피부 기초화장품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2/09/02 1,185
1377825 82 자게에 쪽지기능 없는 거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은가봐요 4 .. 2022/09/02 769
1377824 귀뚜라미가 1 가을 2022/09/02 603
1377823 네이버상품주문할때 기본배송지 어떻게 바꾸나요? 2 모모 2022/09/02 433
1377822 시골땅 재산세 안나오나요? 4 재산세 2022/09/02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