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주부들이 그나마 쉽게 구할수 있는 알바
애들 다 키워놓고 또다시 남의 집 어린애들 돌보는거
그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1. 그래서
'22.9.2 9:30 AM (182.225.xxx.20)하고싶은말이 뭔지..
2. 그나마
'22.9.2 9:31 AM (223.39.xxx.110)그게 할 줄 아는 건데 다른거에 뭐가 전문성이 있어서 돈주고 일 주겠나요.
3. ......
'22.9.2 9:33 AM (125.190.xxx.212)편의점.
4. 으이구
'22.9.2 9:34 AM (59.8.xxx.220)내 동생 보는거 같네
이건 이래서 힘들거 같고 저건 저래서 힘들거 같고..
평생 돈벌어 본 적 없으면서 남편 자식들한테 돈타령만 해대는..5. 하기싫은거
'22.9.2 9:35 AM (118.235.xxx.73)밖에 할수있는게 없더라구요
6. 그러니
'22.9.2 9:35 AM (118.235.xxx.73)젊은 엄마들 절대 애낳았다고 집에 들어앉지말기를
7. ㅇㅇㅇ
'22.9.2 9:39 AM (73.254.xxx.102)요즘 일하는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편의점 제과점 식당에서 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밑에 모텔 청소도 파트타임으로 좋다는 글도 있고요.8. 이거저거
'22.9.2 9:44 AM (211.212.xxx.60)따지면 할 거 없어요.
집에서 영원히 내무부 장관이나 하다가 저승 가야지.
그나마 파트 타임으로 구하기 쉬운 일자리가 등하원인거죠.9. ㅇㅇ
'22.9.2 9:51 AM (118.235.xxx.220)자기계발 안하고 바로 투입되서 할 수 있는 일이 등하원도우미.청소.포장같은거니깐요.
그런거 하기 싫음 자격증이라도 따고 진입장벽 있는 일 공들여 들어가서 경력 쌓음 됩니다. 딱 봐도 머리 아프고 힘들것 같잖아요. 초반에 ..그래서 머리 안아프고 몸 힘든 등하원 도우미 하는거죠10. 저라면
'22.9.2 10:01 AM (211.51.xxx.221) - 삭제된댓글그거 하느니 노인 상대하는걸 하겠어요
애를 본다는게 아이만 한다면 얼마든지 잘할수 있는데,
그 엄마를 상대하기 싫어서
그보다는 차라리 식당 알바를 하겠어요
제일 맘음 편하게11. 제가
'22.9.2 10:10 AM (222.113.xxx.47)소도시에 살다보니
여기 운전기사 모집한다는 종이 붙인 버스가 넘넘 많아요.
1종 대형 면허 있으면 소도시 와서
버스 몰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운전 잘하면 어딜 가도 밥은 굶지 않을 거 같아요
관광지 강릉이나 제주 같은 덴
호텔에서 일할 것도 많을 거 같구요.
조리사 자격증 따면 학교 급식실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데서도 일할 수 있구요.
찾아보면 많지 않을까요.
큰 벌이가 안돼 그렇지
소소한 생활비 정도 벌 수 있는 일은
많은 거 같아요12. ㅇㅇ
'22.9.2 10:13 AM (49.164.xxx.30)편의점 많이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아침낮시간은
거의 50대 주부님들이 많은듯해요13. 다들
'22.9.2 10:14 AM (118.235.xxx.73)일해보시고 할수있는 일이 많다고 하시는건가요 식당일 청소일 이런게 집안일 수준인줄 아시는듯 ㅋ
14. 음
'22.9.2 10:27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학교 급식실 조리원은 저리사 자격증 없어도 가능합니다!!!
15. 음
'22.9.2 10:28 AM (14.50.xxx.77)학교 급식실 조리원은 조리사 자격증 없어도 가능합니다!!!
교육청에서 일괄 뽑는 공무직은 인성검사만 해서 뽑고요, 기간제 대체직으로 채용될수도 있습니다.16. 그나마
'22.9.2 10:28 AM (182.172.xxx.71)하원도우미가 진입 장벽이 낮아서 그래요.
그것도 정부 아이돌보미 되려면 서류도 내고 면접도 보고
얼마안되는 급여라도 세금 내잖아요17. 그래도
'22.9.2 10:54 AM (59.15.xxx.53)애기들은 귀엽잖아요
그 엄마들이 힘들지18. ..
'22.9.2 11:07 AM (112.159.xxx.188)남의돈 벌기가 어케 쉽겠어요
19. 그래도님
'22.9.2 11:42 AM (211.212.xxx.60)귀여운 애기들이 늘상 애기는 아니고
엄마 말만 잘 듣는 경우가 태반이예요.
그래도 잘 돌보면 사람 알아보고 보답을 해주는
빛나는 존재들이죠!20. 음
'22.9.2 12:50 PM (73.254.xxx.102)일해보시고 할수있는 일이 많다고 하시는건가요 식당일 청소일 이런게 집안일 수준인줄 아시는듯
—-
쉽다고 얘기하는 사람 없어요.
어려워도 해야 되면 한다는 거죠.
그런 일은 특별한 사람이나 하는 일인가요?
세상에 장난으로 하는 일은 없어요. 다 어렵고 힘들지.21. ..
'22.9.2 4:35 PM (211.36.xxx.45)내 새끼도 힘든데
남의 새끼는 더 힘들어요.
각오 하셔야...22. 쉽다고
'22.9.3 12:49 PM (118.235.xxx.73)얘기한다는게 아니라 쉽게 말한다는거에요. 장난으로 하는 일 없고 다 힘들지만 집에만 있던 사람에게 갑자기 그런 육체노동을 권하는거 직접 해본사람이라면 몰라도 아닌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건 좀 웃긴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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