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설구급차 이용해본 분 계세요?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22-09-02 08:35:34
서울에서 지방으로 옮기셔야 하는데, 몇시간 타셔야 해서요. 
암말기 환자로 거동이 너무 힘들어서 기차, 비행기, 자가용은 힘들거 같아요.
사설 구급차 이용하면 편안하게 가실 수 있을까요?
덜컹거리면 힘들거 같은데, 타보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42.186.xxx.1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2 8:41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앉아계실수있는 분이면 택시가 낫고요. 힘들어 누워야 할정도면 구급차 쓰세요. 푹신한 패드 챙겨 깔아드리면 좀 낫죠. 아주 요긴하게 자주 이용해요.

  • 2. ..
    '22.9.2 8:41 AM (58.79.xxx.33)

    구급차 생각해보세요. 봉고차나 다름없고 뒷자리 의자 다 빼고 중간에 배드있고 응급의료기기 갖춰있다는 거죠. 안락하지 않아요. 누워있는 환자가 아니면 굳이 사설 이용할 필요가 없죠. 아버지가 폐암말기라 못일어나시고 30분마다 기관지절개한 곳으로 셕션하셔야해서 사설 구급차 이용했어요.

  • 3.
    '22.9.2 8:43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힘들어 누워야 할정도면 구급차 편해요. 푹신한 패드 챙겨 깔아드리면 좀 낫죠. 옆에 앉아 손도 잡아드리니 좋아요. 요긴하게 자주 이용했어요.

  • 4. ...
    '22.9.2 8:57 AM (210.205.xxx.17)

    저도 타 봤어요. 엄마 모시고요. 덜컹거리는건 어쩔수 없는데 누워갈수 있고, 길이 안 막히고 좀 속도를 내서 난폭운전?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빨리 가니까 좋았어요

  • 5. ..
    '22.9.2 8:58 AM (1.243.xxx.100)

    저희도 두시간 거리 이용해 봤는데요,
    누워 계셔야 하니 일반차량은 힘들지요.
    괜찮았어요. 오히려 대안이 없다 할까요.

  • 6. 3년전
    '22.9.2 9:00 AM (223.38.xxx.85)

    남편 팔 부러져 병원에 의사가 세미나 중이라 다른병원으로 옮기는중 자가용에 태울 수가 없어서 대략8키로 안쪽 사설 구급자 10만원 현금으로 받더라구요

  • 7. 3년전
    '22.9.2 9:01 AM (223.38.xxx.85)

    덜컹거리긴 해요.엄청 불편했던 기억이..
    팔이 아픈거라 아파했어요.저도 멀미나겠더라구요

  • 8. 휠체어
    '22.9.2 9:03 AM (223.39.xxx.132)

    기차1호칸 리프트가능 ...

  • 9. 말그래도
    '22.9.2 9:10 AM (125.142.xxx.121)

    구급차는 급하게 이송할시나 위급상황에 대비하기위함으로
    이용하는거기 때문에 편하거나 하진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앉아서 가실수있다면 자가용이 낫지 싶네요

  • 10. 사설구급차
    '22.9.2 9:10 AM (114.200.xxx.133)

    이용해봤는데
    대안이 없으니까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목포에서 서울까지
    60들었어요. 일년전에

  • 11. 저도
    '22.9.2 9:11 AM (211.36.xxx.219)

    부산에서 55만원
    서울 응급병원 올려고 이용했는데 다른 대안이 없더라구요.

  • 12. 저도
    '22.9.2 9:15 AM (49.161.xxx.218)

    타봤는데
    편하진않지만 고속도로로가면
    응급차는 다들 비켜줘서 빨리 도착할거예요

  • 13. 사설구급차
    '22.9.2 9:23 AM (211.177.xxx.247)

    저도 타봤어요
    1.서울대학병원 에서 성북구 요양병원으로
    2.성북구에서 용인으로

    1번은 기사분께 천천히 가셔도 되요 그러니까
    정말 뒤에 충격 안오게 소리도 삐요작게 초록불만 해서
    갔어요
    2번은 말 안하고 탔더니
    삐요삐요 큰소리로 하고
    빨간불일때 속도내서가고
    빨리갈수있었지만
    양보해주신분들께 죄송하고
    시끄럽고 그랬네요

  • 14. ...
    '22.9.2 10:45 AM (220.116.xxx.18)

    지인 가족 중에 서울에서 치료받던 말기 암환자가 임종 직전에 병원에서 지금 퇴원해서 댁에서 임종하겠냐, 그냥 병원에서 임종하겠냐 선택하라해서 퇴원해서 서울부터 대구 본가까지 구급차타고 가셨다더라구요

    불편하기야 하겠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구급차가 제일 편한 교통수단일 겁니다
    임종직전 환자도 장거리 갈 정도인데요

  • 15. ...
    '22.9.2 10:57 AM (39.7.xxx.147)

    119 응급차 10분정도 타봤는데 멀미가 나서 토하기 직전까지 갔었어요
    누워서 가실테니 멀미 안나게 조심히 운전해달라 하시고 혹시 모르니 멀미 대비 준비해 가세요

  • 16. ㅇㅇ
    '22.9.2 12: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환자는 누워있어서 괜찮은데
    보호자가 작은의자에 옆으로 앉아서 가니까
    흔들거려서 좀 힘들었어요
    환자는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9516 오늘 저축은행 상품 가입을 했는데 3 ... 2022/10/20 2,001
1399515 이 간단한 요리의 이름이 무언가요? 6 ;;; 2022/10/20 2,980
1399514 최저 2합5면 맞추는 애들 꽤 되겠죠? 6 .. 2022/10/20 2,555
1399513 직업은 화려한데 별 볼일 없는 사람 보면 딱해 보이나요? 19 이런사람도 2022/10/20 6,672
1399512 포주 자매에 각각 30년, 22년형 선고 4 ㅇㅇ 2022/10/20 2,173
1399511 윤가는 성공했네요 5 2022/10/20 3,022
1399510 실비보험 청구하는 법 알려주세요 굽신 6 ... 2022/10/20 2,054
1399509 영수 아들한테 전화하는거 30 .... 2022/10/20 6,318
1399508 초3 남자아이 친구관계 6 후아 2022/10/20 1,962
1399507 집에서 치마 기장 줄여보신분 8 수선 2022/10/20 1,170
1399506 자리갑질 3 에어로빅배우.. 2022/10/20 859
1399505 검진센터에서 유방초음파하는데 엄청 오래 보더라고요 ㅠ 13 Jj 2022/10/20 5,067
1399504 신축 아파트 분양받아이사깁니다. 14 입주예정자 2022/10/20 4,125
1399503 콘도업그레이드 2 질문 2022/10/20 548
1399502 우크렐레, 오카리나 배워보신분 계세요? 2 ... 2022/10/20 771
1399501 감 조심하세요 31 단감 2022/10/20 16,473
1399500 부산에서 사갈만한 3 ㅂㅂ 2022/10/20 1,609
1399499 영국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15 영국 2022/10/20 3,742
1399498 아들만 둔 엄마들은 집명의를 엄마로 해 놓으래요 27 아들엄마 2022/10/20 9,828
1399497 영수는 자기 먹고 싶은데 간건가 봐요 17 2022/10/20 4,751
1399496 코트좀 봐주세요 23 알찬살림 2022/10/20 4,616
1399495 황소 테스트 조언 부탁드려요 8 초5 2022/10/20 3,151
1399494 경상도 사람들은 왜 그렇게 원전을 좋아할까요? 정말 궁금해요 24 ㅇㅇ 2022/10/20 2,717
1399493 여러부운~~단어 좀 찾아주세요!!! 46 답답 2022/10/20 2,210
1399492 이혼 후유증? 인가요? 6 커피우유 2022/10/20 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