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렸었는데요.
요새 너무 고되서.
사는게 어쩜 이렇게도 기쁜일이 하나도 없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Tv도 예능밖에 안보거든요.
그렇게라도 웃어야지, 웃으며 살아야지 싶어서요.
한달전에 그래 공간만이라도, 잠시만이라도 바꿔보자,
다들 그렇게 잠시라도 기분전환하고 그러고 사는거지..뭐...하고 제주도 여행 예약해놨는데...
어마무시한 태풍이 갑자기 오네요 하하하....
진짜 오랜만에 가는건데...
그래
그래도 2-3일은 그냥 호텔에 있기라도 하자,
즐거운거 하나만 있음 되지 뭐 하고 그냥 가려했어요.
내일이 기쁜게 퇴근하고 잘 갔다오자...하구요.
방금.
아버지 갑자기 편찮으셔서 응급실가셨다고 연락오네요.
계속 입원해셔야 할거 같아요.
하......
평상시처럼.
아...그냥 하지말라는 하늘의 뜻인갑다 하하하..웃으며 넘어가려하는데도
사는거 좀 지겹네요.
부적같은거 사는거 굿같은거 하는거
진짜 미신이다 하며 웃으며 넘어갔는데
아..그 사람들도 이런 마음이었나..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