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때문에 마음이 안좋아요
필사적으로 예쁨 받으려는 모습과 동물답지 않게 참는 모습도 희안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눈치보듯 지금까지도 엄청 눈치를 보며 생활한답니다
오늘 제가 마음이 안좋은 일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고양이한테 화를 냈더니 눈이 동그래져서 구석으로 도망가 한참을 죽은듯이 있다 제 방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문지방에서 가날프게 냐... 냐.... 하고 소리를 내며 제 눈치를 보는데 순간 이 천사같은 아이에게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정신이 번쩍 드네요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니 슬금슬금 들어와 안기는데 눈물이 왈칵..
세상에..
이렇게 완벽하고 착한 고양이한테 내가 무슨 짓을 한건지ㅜㅜ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미안해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 받고 살아도 모자를텐데
미안하다 우리 고양이..
1. ^^
'22.9.1 1:01 AM (125.178.xxx.135)이렇게 사랑해주시면 되지요.
착하디 착한 그 녀석 복받았네요.2. 우리집에도
'22.9.1 1:02 AM (122.38.xxx.14)줏어온 멍멍이 있어요
함께 산게 7년차인데도
산책 나가면 다리에 딱 붙고
절대 안떨어지려해요
버림 받는게 얼마나 무서우면... ㅠㅠ
원글님댁 냥이도 우리집 멍이도
이젠 맘 놓고 행복만하길3. 으앙
'22.9.1 1:03 AM (114.203.xxx.20)울컥하네요.
작년에 노견 보냈는데
잘해준 일보다
잘못한 일이 걸리고 또 걸려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늘 강아지에게 칭찬하는 말만 했고
잠들기 전 이마에 뽀뽀하며
사랑한다고 얘기해줬는데도
후회만 남네요. ㅠㅠ4. ‥
'22.9.1 1:10 AM (122.36.xxx.160)가엾은 아이네요. 예전에 얼마나 사람에게 놀랬으면 눈치를 보는지‥그래도 지금은 좋은 분을 만나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저는 노령견이 일상에서 그림자 처럼 늘 곁에 있어서 무심해지며 살다가
며칠 전에 노환으로 세상 떠나 보내고나니
무심히 지내온 시간들이 아쉽고 더 살펴주지 못한 점이 너무나 후회되고 그립고 ‥그러네요. ㅠ
눈치를 보는 고양이는 섬세하고 여린 아이일것 같아요. 많이 사랑해주세요.^^5. hap
'22.9.1 1:33 AM (175.223.xxx.160)ㅠㅠ
왜 그러셨어요
그래도 자각하셨다니 다행이에요.
다른 냥이들 곱절로 상처 받는 스타일일 거예요.
앞으론 부디 사랑만 주시길...
그렇게 착한 냥이 만나신 거 복이예요.
이쁜 냥이 일상글 자주 올려주세요.6. 00
'22.9.1 1:44 AM (14.45.xxx.213)눈치보는 고양이도 다 있군요...
울 집 세냥이들은 다 줏어온 길냥이들인데도
누구 하나 눈치 보는 일 없이 넘나 당당하고 뻔뻔하게
즈그들 캥기는대로 살고있는데 ㅜㅜㅜㅜ7. ᆢ
'22.9.1 2:06 AM (118.32.xxx.104)다큰애 데려다 키운 우리 둘째 10년되니 당당하게 요구할줄 아네요
오래걸리는 아이인듯8. ‥
'22.9.1 2:09 AM (116.37.xxx.176)냥이들은 어디 한군데 안이쁜데가 없어요
마냥 사랑스러은 생명체9. ㅇㅇ
'22.9.1 2:11 AM (58.234.xxx.21)에고 ㅠ
냥이들 넘 섬세하고 여려요
물론 저희집 낭은 뒤돌아서면 잊는 스타일이긴 하지만;;;10. ㅇㅇ
'22.9.1 2:14 AM (211.177.xxx.133)아 이글보고 ~
오늘 겁나게 혼낸 우리 냥이 미안해11. 우와
'22.9.1 2:25 AM (121.147.xxx.48)사실 부러워요. 순둥순둥 개냥 무릎냥 애교냥
울집 고양이는 성질이 나쁘고 절 하찮게 봐요 ㅠㅠ
오늘도 조금만 만져볼라고 질척대다가 여러번 물렸어요.
두팔벌리고 기다리니 안겨드는 고양이라니!
이런 감동스런!
왜 울집 고양이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부러워서요.12. ...
'22.9.1 2:33 AM (112.147.xxx.62)앞으로 그러지 마요
고양이도 버려지는 고통을 아는거죠
효리가 입양한 순심이도
배변실수해서 혼냈더니
다시 버려질까봐 오줌을 참더라고 얘기한적 있잖아요
동물들도 다 알아요...13. 크하
'22.9.1 3:34 AM (221.141.xxx.98)이미 자각하고 반성하는 글에 무엇하러 지적들 하는지...
14. 저도
'22.9.1 5:53 AM (223.39.xxx.62)길냥이랑 동거 7년째인데
한번씩 화내요 자는데 추르달라고 울어서요
사료는 자유배식이고 추리는 제가 줘야 하는거니까
새벽에라도 일어나서 주고 우쭈주해주고 자는데
정말 피곤한 날 울어도 안일어나니까
자는 제 발목을 진짜 쎄게 물어도 저도 모르고
소리 질렀어요 야이 냥아치야 좀 참으면 안되냐 ㅋ
몇번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도 일어나서 주고
미안하다 사과하는데 저는 죄책감이 별로 없는게
얘도 복수해요 지나가면 갑자기 달려들어서 피가 나도록
물고 뜯어놔요 ㅋㅋ 다 내 잘못이다 생각하고
추르 한번 더 주고 그래요 근데 잠결이 아니고
그냥 본인이 화났다고 애들에게 그러면 상처 받으니
원글님도 앞으로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애기 너무 착하고 이쁘네요 ^^15. ..
'22.9.1 6:32 AM (39.115.xxx.31)정말 착한아이네요
그런 아이 만나기 힘들어요
많이 안아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74019 | 부모의 나쁜 성격을 물려 받지 않으려면 5 | 5&.. | 2022/09/08 | 2,374 |
| 1374018 | 죽고싶은게 아닌데 단어가 계속 떠올라요. 3 | ..... | 2022/09/08 | 1,897 |
| 1374017 | 코로나 처방 약 3 | 코로나 | 2022/09/08 | 1,206 |
| 1374016 | 마취통증 2 | 치과 | 2022/09/08 | 889 |
| 1374015 | 3차 대전 예언 무섭네요 ㅜㅜ 15 | ㅇㅇ | 2022/09/08 | 22,407 |
| 1374014 | 거봉 차트렁크에 둬도 될까요? 2 | ㅋㅋ | 2022/09/08 | 1,261 |
| 1374013 |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디켄더 쓰시나요? 17 | 나무 | 2022/09/08 | 2,766 |
| 1374012 | 친정집 방문 13 | ㅡㅡ | 2022/09/08 | 3,710 |
| 1374011 | 강유미 천재일까요? 21 | ㅇㅇ | 2022/09/08 | 23,548 |
| 1374010 | 추석 물가 미쳤다고 뉴스에 나오던가요? 26 | ... | 2022/09/08 | 4,985 |
| 1374009 | 나는 솔로. 정숙 패션이요. 7 | 음 | 2022/09/08 | 6,626 |
| 1374008 | 분당 피부과 유목민이에요 ㅜ ㅜ 3 | 피부 | 2022/09/08 | 2,533 |
| 1374007 | 혼자 동네 호프집 왔어요 27 | 흡... | 2022/09/08 | 6,987 |
| 1374006 | 尹, 한달 넘게 세계정상 중 지지율 ‘꼴찌’…추석 앞두고 최저 .. 14 | ᆢ | 2022/09/08 | 2,450 |
| 1374005 | 생강 껍질 맨손으로 깠는데 붓고 열감이 느껴져요 6 | ... | 2022/09/08 | 1,431 |
| 1374004 | 이혼한 부부끼리 사이괜찮게 지내는 사람들도 많을까요.?? 13 | ... | 2022/09/08 | 5,866 |
| 1374003 | 성균관~차례상표준안 보셨어요? 22 | 제사없앤다니.. | 2022/09/08 | 4,205 |
| 1374002 | 안해욱씨의 발언 진짜일까요? 65 | 쩝 | 2022/09/08 | 5,641 |
| 1374001 | 연끊었다 거의 10년만에 시가 가요 7 | .. | 2022/09/08 | 5,059 |
| 1374000 | BBC1 모든 정규방송 6시까지 중단 4 | ㅇㅇ | 2022/09/08 | 4,766 |
| 1373999 | 유방암은 7 | 유방암검사 | 2022/09/08 | 3,487 |
| 1373998 | 자기 아들 약 먹이라는 이야길 왜 나한테? 4 | 흠 | 2022/09/08 | 2,999 |
| 1373997 | 포항 죽도시장 가지말까요? 4 | 죽도시장 | 2022/09/08 | 3,005 |
| 1373996 | 스맨파) 스맨파 스우파보다 재미가 덜하지 않나요? 22 | 오옹 | 2022/09/08 | 3,441 |
| 1373995 | 행복하면 불안한 성격 3 | 꾸꾸 | 2022/09/08 | 1,9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