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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할 말은 하면서 자라셨나요

..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22-08-31 23:03:04
짜증나면 짜증내고 자매랑 말싸움도 하고 화해도 하고
같이 동등한 관계로 자라셨나요
아니면 언니는 대장처럼 행동하고 동생들은 부하처럼
움직이는 집도 있었나요 저는 후자라 친정에서는
자존감이 0이에요 같이 대들고 싸울라치면 엄마가
언니를 감당을 못 하시니 늘 저한테만 참으라 하고
사과 시키고요 결과적으로 친정에서는 자존감
제로고요 대신 못 하거나 안 하면 욕은 먹어요
언니에 맞춰 사느라 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엄마도 힘들어도 나도 좀 말 좀하게 두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내 편이 없으니 강한 언니에게
늘 눌려서 버린 시간이 아쉽네요
IP : 39.115.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31 11:07 PM (122.32.xxx.116)

    저는 장녀인데요
    부모님들이 동생에게 언니말을 잘 들으라, 고 하신편.
    그대신 저한테는 동생들을 잘 돌봐줘라. 하셨죠
    나이차이 얼마 안나도 동등한 관계는 아니었어요
    강한 k장녀로 키워졌죠 ㅎㅎㅎ

  • 2. 우리집
    '22.8.31 11:11 PM (112.154.xxx.39)

    한두살 차이 나이비슷한 2남2녀중 둘째로 장녀
    위로 오빠 아래로는 연년생 여동생 세살차이 남동생
    진짜 희한한게 우리는 싸운 기억이 없었어요
    다들 조용 얌전 오빠도 선비스타일

    가난했는데 철이 일찍 들어 싸우지도 않고 큰소리도 안내고 살았고 할말 못하고 살았어요

    집에서 누구한명 욕하는걸 못들었고 부모님도 안싸우셨어요

  • 3. ..
    '22.8.31 11:24 PM (223.38.xxx.140)

    둘짼데요.
    할 말은 다 했어요.
    언니가 워낙 순하고 부딪칠 일도 없었지만
    그런 중에도 어려서부터 언니에게 선은 안넘었어요.
    지금도 세살 위 언니가 편하면서도 어려운 존재에요.
    동생은 언니보다 더 순하지만 얘도 제 할 말은 다 하고 컸고요. 저하고 연년생인데 깍듯하게 언니대접 해줍니다. 부모가 뭐라고 교통정리 안해도 될만한 자매였어요.

  • 4. 그걸
    '22.8.31 11:30 PM (220.117.xxx.61)

    못하게 한다고 안하나요?
    다 해요

  • 5. 반항도 하고
    '22.8.31 11:41 PM (211.250.xxx.112)

    깽판도 치고..그렇게 커야죠. 마음에 안들면 엎어버리기도 하고 형제자매랑 치고 박고 싸우기도 하고요..

  • 6.
    '22.8.31 11:45 PM (125.178.xxx.135)

    막내로 오빠들 부려 먹으며 공주처럼 살았네요.
    부모님도 예뻐해주셨고요.
    당연히 할 말 다 하고 살았죠.

    그 버릇이 평생 가네요.
    근데 타고난 성격이 더 크겠죠.

  • 7. ..
    '22.9.1 1:26 AM (39.115.xxx.64)

    엄마가 좀 불행한 상황이었기에 저까지 보태지 않으려고 했어요 내가 좀 참아야 엄마가 덜 힘들겠다라는 생각으로요 다들 좋은 형제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시네요

  • 8. 사실
    '22.9.1 2:07 AM (116.122.xxx.50)

    보통 동생들에게 장녀라고 군림하기 보다는
    언니노릇 하느라 더 힘들지 않나요?
    저는 둘째인데 언니에게 지지 않으려고 바락바락 대든 적도 꽤 있었지만 언니가 져주는 편이었어요. 평소에는 사이 좋았지만요..ㅎㅎ
    언니는 저에게 져주고 저는 또 동생에게 져주고..
    예나 지금이나 동생노릇보다 언니노릇이 더 힘들어요.

  • 9. 안 동등
    '22.9.1 8:5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장년데요.
    동생들이 대들지 못하죠.
    근데 할 말은 다해요.

    싸울일은 크게 없죠.
    동생은 제가 많이 봐주고. 보살폈다고
    고마워 해요.
    저흰 연년생이예요

  • 10. 저요
    '22.9.1 12:14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항상 언니만 감쌌던 부모
    언니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잘잘못 가리지않고 나만 혼났던 억울한기억
    결국 언니는 우쭈쭈로 컸고 나르시시스트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이제는 늙어갑니다
    부모의 잘못으로 자식을 이렇게 망칠수도 있어요 다행히도 저는 좋은가정 이루고 잘살고있어요 그러나 어릴적의상처는 지워지지가 않죠

  • 11. ..
    '22.9.1 6:37 PM (124.50.xxx.35)

    전 반대의 경우네요
    한살 차이 여동생한테 맞으면서 컸어요
    여동생이 좀 사납고 힘도 쎄고(운동했었어요).. 예쁘장해서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걸 좋아했었어요
    길 가다가도 사람들이 예쁘다고 했었으니까요
    저한테만 참으라고 했었어요 저는 나혼자 참으면 집도 조용해지고 내편 들어줄 사람도 없으니까 조용히 살았죠
    그리고 남들도 그러고 사는줄 알았는데
    여동생한테 맞고 살았던 사람을 아직 보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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