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눈에 들어올때
억지로 읽었으니 뭐야 아무 재미가 없잖아 했던 작품중에
제 눈에 다시 들어오는 게 노인과바다...
이건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고 와닿는부분도 다르다고 알고있어요.
세대교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노인의ㅜ경험과 용기 도전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지만
저는 청새치에 많은 감정이입이 되네요..
부푼꿈을 앉고 세상에 나갔지만
돌아올때는 이미 세파와 주변의 욕심많고 무지한 인가들 덕에
젊은 두뇌와 육체 청운의 꿈은 다 마모되고
이제 나이들어 중년을 넘어 노년을 향해 가지만
남은 건 뼈만...ㅠㅠ
희한한건 아무도 청새치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마지막에 소년이 건네는 커피한잔만이
쓸쓸하게 느껴질뿐...
청새치는 그냥 노인네가 나 아직 살아있어를
증명하고픈 노욕의 희생물일뿐....
1. ..
'22.8.31 1:15 PM (222.117.xxx.67)저는 그책 읽고 제팔이 다 아플지경이었어요
청새치와의 사투가 어찌나 생생하던지2. 공감
'22.8.31 1:16 PM (221.143.xxx.13)합니다
노인과 바다 어릴 때 억지로 읽었던 걸
어른 되어서 읽어 보니 다른 시각이 보여요 그리고 왜 이 책이 헤밍웨이에게 노벨상을 안겨 주었나 비로소
깨닫게 될만큼 문장이 너무 완벽하더라구요3. …
'22.8.31 1:27 PM (211.44.xxx.251)저도 얼마전 읽었는데 노인이 청새치에게 미안해 하는 장면 나오던데요. 전 그 책 속의 노인이 50대인 나와 나이 차가 별로 안나겠구나 싶어 안쓰러웠어요.
청새치를 잘 갖고 돌아가서 소년에게도 한 조각 떼어주고 정식으로 조수로 부리면서 즐겁게 계속 일하길 바랐건만..
결말을 알고 읽어서 더 안타까웠지요.
어릴적 읽을때는 그래도 청새치 남은 부분이 있을거라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거든요.4. ,,
'22.8.31 1:27 PM (203.237.xxx.73)저는 좁은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 두 책도 50이 넘어서 보니,,너무너무 좋았어요.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그래도 참,,손에서 놓지도 못하고
봤네요, 처음읽은게 중고등학교때 독후감 써야 한다고 해서, 그당시 고전이라고 해서 읽은책인데,
줄거리만 기억나고,,그게 좋은 책인지도 몰랐죠.
너무 어리고 철없을때 읽어서는 전혀 이해가지 안는 부분들..다시 보니 참 좋았어요.5. …
'22.8.31 1:29 PM (211.44.xxx.251)그 속의 노인과 청새치는 같은 위치란 생각이 들어요.
세파에 시달리고 세월에 지쳤지만 아직 힘을 가지고 싸우는 존재로서의 위치
둘 다 지칠대로 지치고 결국 남는게 없는 삶6. ..
'22.8.31 1:31 PM (222.117.xxx.67)실화에요
한 어부가 바다에 나가 격은 얘기 듣고 책으로 쓴7. ㅇㅇ
'22.8.31 1:38 PM (61.101.xxx.67)아 미안해하는 장면이 나오나요..다시 읽어봐야겠네요..ㅜㅜ
8. 음
'22.8.31 1:38 PM (211.114.xxx.77)고전은 읽을때마다 나한테 다가오는게 다르더라구요. 느껴지는게.
9. 전
'22.8.31 3:28 PM (14.32.xxx.215)적과 흑
그냥 굉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