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9시 출근(자영업), 애는없고, 일은 몇년 아니 계속 안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오후1시쯤 일어나서 냉장고 직행 몇가지 과일 꺼내먹고, 티비는 거의 안보고 폰하다가 누워서 멍때리고 다시금 잠들었다가 리코타치즈에 견과류, 다크초콜릿등 주전부리 먹어주고 도서관에서 빌린 소설책 읽다가 다시 뒹굴뒹굴 어러다보면 오후 6시 헬스장이나 공원가서 1시간 30분정도 걷기.. 웨이트도 좋아하지만 당분간은 빠르게 걷기 정도만 하고..
다음달에 뭐좀 잼나는거 없나 검색해보니 스웨덴영화제가 있긴한데.. 스웨덴영화는 거의 본적이 없지만 왠지 재미는 없을꺼 같기도 ㅠ 그래도 보러 가봐야겠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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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생활 3개월차...
ㄹㅇ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22-08-30 14:22:27
IP : 111.65.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름
'22.8.30 2:34 PM (59.16.xxx.46)할것 다하고 사시네요
2. ᆢ
'22.8.30 3:01 PM (211.36.xxx.123)제 소원이 백수로 살아보는겁니다
부럽습니다3. 백수8개월차
'22.8.30 4:10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내내 맞벌이했고 아이둘다 대학보냈는데 저는 올초부터 백수가 됐어요
7개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쉬고 놀고 책보고 살림만 했는데
요일감각없이 사는게 이렇게나 좋은거구나싶게 편하더니
찬바람 불어오기 시작하니 이젠 그만 나가일해야겠구나싶네요..
여태까지 하던일 말고 완전 다른일하며 앞으로 15년만 일하고싶은데 그게 뭘까 고민이네요
전업주부가 제일 부러웠는데 막상 전업이 되고보니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그럴수있는 사람이 아니었구나싶어요ㅠ4. ...
'22.8.30 4:24 PM (223.38.xxx.66)부럽긴한데 일주일에 이틀정도 일하면서 노는게 가장 꿀잼 ㅋㅋ
그냥 백수는 불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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