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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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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파트너 트랙 후기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2-08-30 09:00:05
소설 원작이 중국계 주인공인데, 넷플릭스가 서비스 지역 상 주인공을 한국인, 한국문화 설정해서 드라마화해서 요새 중국인들이 화가 났다고 하죠.

한국 문화위상이 높아지니 그런듯해요.


1. 애슐리인 패리스 뉴욕 버전.
어디서 본 듯한 클리셰 범벅
뉴욕배경. 화려한 패션 사교 생활
여주가 30대 아시안 로펌변호사. 하버드 로스쿨 차석 졸업.
친구들도 동기고, 연애 조언자로 게이 흑인 친구,
남성편력있는 친구 나와서 섹스앤더시티 사만다도 생각나고.
서사도 별로 없는데 끝도 없이 여주에게 헌신적인 뉴욕최고 신랑감 현 남자친구
자꾸 끌리는 매력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 동료

2. 직장내 유리천장.인종차별 소재
및 아시안 여성이 백인 로펌 남자들 틈에 살아남기

3. 직장생활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이냐에 대한
다양한 질문지와 자아찾기

저는 처음에는 1 때문에 봤는데.
(여주 오피스룩 패션이나 최신 뉴욕 생활 및 여주나 남자주인공이 잘생겨서 등 )
계속 볼수록 2.3의 이유 때문에 다른 드라마와 다른 여운이 남더라구요.

저도 직장생활해서 그런지 남자들은 서로 끌어주는데 여자들은 최고위직으로 가도 왜 서로가 지지해주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 각자 도생으로 살아남아 남자 못지않다는걸 혼자 증명하려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같은 직장에서도 그속에서 인생 목적에 따라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잖아요. 그러면 너는 일과 삶의 균형 중 뭘 희생할래? 계속 질문을 던지죠.
승진 때문에 우정도 버릴수 있나. 연휴휴가도 반납 할수 있나. 등등
IP : 223.38.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30 9:02 AM (210.96.xxx.10)

    소개 감사해요
    보고싶네요

  • 2. 영통
    '22.8.30 9:16 AM (211.114.xxx.32)

    본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해서 볼까 말까 ..
    패션이 볼만하다니 봐야겠네요.

  • 3. 중국인들웃겨
    '22.8.30 9:27 AM (203.237.xxx.223)

    넷플릭스 서비스 자체가 안되는데,
    넷플릭스에 어떻게 항의할 거임?
    우리가 불법으로 다운로드 다 보고 있으니까, 우리 입맛 대로 해!!!~ 안그럼 화낼거얌
    이렇게 협박할건가?

  • 4. ㅇㅇ
    '22.8.30 9:30 AM (119.198.xxx.199) - 삭제된댓글

    중국이 왜 화냄?
    에초 중국정부가 막아서
    보지도 못하는걸
    뒷구멍으로 보는주제에..

  • 5. ..
    '22.8.30 9:34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발연기예요
    화려한 패션 화면 심심할때 잠깐씩 틀어놓고 봐요

  • 6. ㅇㅇㅇ
    '22.8.30 9:35 AM (73.254.xxx.102)

    발연기요?
    Arden Cho 좋아해서 보려고 했는데 연기 못하나요 ㅠㅠ

  • 7. ...
    '22.8.30 9:38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아. 1화 조금 보다 말았는데 한국계 설정이었군요.
    클리셰 범벅이 맞는거 같더라구요.
    이제 독창적인 컨텐츠는 더이상 못만드나 싶을 정도로 ...

  • 8. ㅇㅇ
    '22.8.30 9:54 AM (182.216.xxx.211)

    중국 디즈니에서는 대장금 표절 드라마도 있다고 하던데…

  • 9. 중국인 불만?
    '22.8.30 10:06 AM (39.7.xxx.70)

    기사를 아무 근거 없이 썼네요
    이걸 또 중국 기레기가 받아서 기사 쓰면 완벽하겠네요. 중국 누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 지 인용문 하나 없이 소설 쓴 걸로 보여요.

  • 10. ㅇㅇ
    '22.8.30 11:27 AM (59.13.xxx.45)

    제아이가 미국로스쿨 졸업하고 빅로펌 취업중 입니다
    로펌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제법 현실감 있어요
    세법팀을 좀 너드+쭈그리 처럼 표현한건 너무 스테레오타입에 충실하기만 한거 같구요
    저는 끝까지 다 봤는데 첫회보다는 메시지가 많답니다
    친환경 기업에대한 기득권 기업의 모략, 인종차별, 퀴어문제, 아시안 가정의 가부장적 문제등..
    백인 남성은 쉽게 가는 그길이 아시안여성에게는 어찌나 멀고 힘든지를 알린는 드라마이니 많이 봤음 좋겠어요
    감독도 하버드나온 한국여성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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