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같이 여러개 시켰어요
에피타이져.. 여러조각 시켰는데 각각 맛이 다른거였어요
거기서 반씩 자른걸 입에 넣고 있는데 저더러
먹던걸 뱉으라고 하더군요
자기도 맛봐야한다면서..
농담인줄 알았지만 정말 진심이었어요
먹던걸 다시 내려놓으니 다시 반을 잘라서 자기 입에 넣더군요
저는 못먹고 사는 시대도 아니고 이런 경우를 처음봐서
기가막혔고 음식 젓가락으로 잘라서 나눠먹고 국물떠먹고
이런거 질색인데 ㅜㅜ
이런 사람 전 첨봤는데 친하지 않은 사이인데 이러는게 더 당황스럽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난 사람중 가장 황당했던 사람..
....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22-08-30 01:10:14
IP : 92.184.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8.30 1:13 AM (175.113.xxx.176)뭐 어떻게 하다가 그런 또라이를 봤어요..ㅠㅠㅠ 그런사람 구경한번하기도 힘들것 같은데요 ..ㅠㅠㅠ옛날에 못먹고 살던 시대에도 그런 사람 만나기 힘든 캐릭터였을것 같아요..
2. ???
'22.8.30 1:14 AM (203.142.xxx.65)둘이 만나는 자리에 한가지종류에 반 자른거를 먹었다는 건가요??
그럼 남은 반이 자기몫으로 있는데 왜 자기분량두고 남의 입에 들어가는 걸 뱉으라는 건가요?
이해안가네요 아님 사람이 여러명인데
한조각의 반을 원글님 혼자 먹어서 그랬단건 지 잘모르겠네요
그렇다손 치더라도 입에 들어간걸 뱉으라니 더럽네요3. 궁금이
'22.8.30 1:14 AM (211.49.xxx.209)헐 더럽게 남이 먹다 뱉은걸 먹다니.. 부부끼리도 못할 짓인데요.
4. ㅇㅇ
'22.8.30 1:17 AM (89.187.xxx.175)ㅜㅜㅜㅜㅜㅜㅜㅜ
5. 승리의여신
'22.8.30 1:39 AM (175.116.xxx.197)이성이었나요? 그럼 그분이 님 좋아할 확률100프로
6. dlfjs
'22.8.30 9:46 AM (180.69.xxx.74)뱉으란다고 뺕어요?
7. 헐
'22.8.30 8:38 PM (211.36.xxx.152)떡볶이 한 접시 갯수 세서 나눠먹자는 사람보다 더 충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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