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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독일출장가는데 친구집 들른대요

독일 조회수 : 7,055
작성일 : 2022-08-29 23:19:12
그 친구집에서 하룻밤자고 온다는데요
선물을 해야할거같아서요
친구가 필요하다는거 3만원가량되는거샀고
애들문제집이 필요하대서 두권샀어요
독일에서 필요할만한게 뭐있을까요
IP : 211.58.xxx.16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
    '22.8.29 11:20 PM (211.58.xxx.161)

    애들먹을 김자반이랑 김 독일에도 많이 파나요?

  • 2. 독일
    '22.8.29 11:21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고춧가루 원했어요.

  • 3. 잘될거야
    '22.8.29 11:21 PM (39.118.xxx.146)

    질좋은 고춧가루와 멸치겠어요 저같으면

  • 4. 애들
    '22.8.29 11:21 PM (39.7.xxx.47)

    나이가 어리면 귀여운 캐릭터 학용품 어떨까요

  • 5. ㄹㄹ
    '22.8.29 11:22 PM (175.113.xxx.129)

    멸치 황태 마른 오징어 젓갈
    이런 거 구하기 어렵대요

  • 6. ㅇㅇ
    '22.8.29 11:22 PM (106.102.xxx.223)

    국산 쥐포, 아귀포 같은거요

  • 7.
    '22.8.29 11:22 PM (217.44.xxx.25)

    아무리 독일에 한국 그로서리 많다고 해도 지금 당장 한국 마트에 쏟아져나오는 신제품들은 없어요. 김자반이나 김으로 만든 반찬 혹은 스낵으로 먹을만한 것들 챙겨주면 신선하게 잘먹을거에요.

  • 8. ㅡㅡㅡ
    '22.8.29 11:26 PM (122.45.xxx.20)

    김자반 쥐포 그런거 좋은데 은근 자리차지해서 애먹었어요

  • 9.
    '22.8.29 11:26 PM (39.113.xxx.56)

    아귀포? ㅎㅎ

    어디 오지 인가요?

    좋은 와인이나 두병 사가지고 가시죠

  • 10.
    '22.8.29 11:27 PM (124.50.xxx.67)

    깻잎김치 매실장아찌 삭힌고추...좋아해서 조금씩 보내줍니다

  • 11. happ
    '22.8.29 11:28 PM (175.223.xxx.160)

    대놓고 필요한 거 더 말하라 하면 안돼요?

  • 12. 출장가는데
    '22.8.29 11:39 PM (14.32.xxx.215)

    무슨 김치에 장아찌에요 ㅠ
    그냥 안만나고 말겠네요

  • 13. 독일거주자
    '22.8.29 11:40 PM (95.223.xxx.93)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어디 사시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요.
    일단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쪽이라면 전부 다 있습니다. 고춧가루 몇치 젓갈 신제품들 다 있고 김자반등 이런것도 넘쳐나요.
    저라면 식품보다는 학용품 이런거나, 소품들 좋을거 같아요

  • 14. ..
    '22.8.29 11:40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필요한 거 물어보세요.
    20년전 미국살때 멸치 한 포 말려서 가져가고 했는데,
    지금은 넘쳐나도 귀찮아서 코인육수 써요.
    육수 낼 일도 잘 없고.. 본인입으로 말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여기나온걸로 이건어때 물어보고 필요한 걸로 보내주세요.

  • 15. 외국사는데
    '22.8.29 11:41 PM (83.39.xxx.103)

    멸치- 냄새나고 가져가기 힘드니까 그냥 코인육수 사세요. 와인- 절대반대.. 유럽에 싸고 좋은 와인 많습니다.
    반찬류- 출장자가 가져가기 무리입니다.

  • 16. ..
    '22.8.29 11:41 PM (58.230.xxx.140)

    요즘 유행하는 한알육수 같은 거요.
    그리고 포켓몬빵 구할 수 있으시면 그런 거 하나라도요?
    한국서 핫한데 한국서도 구하기 어려운 거 좋아해요^^

  • 17. dlfjs
    '22.8.29 11:47 PM (180.69.xxx.74)

    한국식품점이 드물어서 반가워 할거에요
    근데 하룻밤 묵는 선물은 그걸로 충분해보여요
    추가하면 고추가루 볶음멸치. 김 정도?

  • 18.
    '22.8.29 11:53 PM (218.147.xxx.180)

    문제집을 두권보다 더 사가셔도 될듯한데요 학년보시고 요즘 국어문제집이 진짜 잘 나와서 ㅎ 초등은 문학이나 한국사교재 넘 좋더라구요 ㅎ

  • 19.
    '22.8.30 12:07 AM (175.121.xxx.7)

    저도 한국 책이나 문구류 추천드려요
    한국 문구류나 양말은 품질이 세계 원탑이래요^^

  • 20. 저는
    '22.8.30 12:08 AM (175.114.xxx.96)

    귀여운 문구용품
    엄청 좋아해요

  • 21. 애들 책
    '22.8.30 12:35 AM (118.46.xxx.169) - 삭제된댓글

    미안해서 두권만 말했나봐요 ㅋ 전 고춧가루랑 마른 오징어 아귀포가 아쉽더라구요. 프랑크푸르트에 있었어도 아귀포 마른 오징어 좋은건 없었는데… 한국도 비싸서 ㅎㅎ

  • 22. 어느 도시인지
    '22.8.30 1:06 AM (1.232.xxx.29)

    몰라도 큰 도시면 요즘 한국에 있는 거 다 있어요.
    그냥 애들 한국 과자나 가져가는 것이 좋겠네요.
    한류 영향 덕분인지 어느 도시는 이전에 3개 있던 한국식당이 10개도 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 23. 유럽거주자
    '22.8.30 1:14 AM (93.23.xxx.202) - 삭제된댓글

    제 입장에서만 말씀드리면..

    가지고 갈 캐리어에 자리가 얼만큼 무게는 얼만큼 남는다
    (80%정도로 얘기하시는 게 안전하겠죠?)
    그러니 그 한도내에서 필요한 거 말씀하시라

    그래주시면 정~~~말 부담없이 꼭 필요한 거 얘기할 수 있을것같아요
    전 유럽나온지 1년됐는데 오기 전에 배로 부치는짐에 최대한 넣어왔음에도 불구하고(애들 문제집은 세박스나) 그래도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게 생겨요

    애들 문제집도 사이트 보다보면 욕심나는거 많고
    실내슬리퍼도 필요하고(여긴 한켤레 30유로 ㅜㅜ)
    코인육수도 더가져올 걸 싶고
    하다못해 액정에 붙이는 필름도 아쉬워요

    여기 없거나 터무니없이 비싼 것들..

    양말,속옷은 한국이 세계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니 알아서 준비하셨을수도 있지만 또 모르고요
    고춧가루 건어물도 있긴 하지만 품질이 다르죠
    하늘과 땅차이임

    그리고 전 생강청 많이 사왔었어요
    서유럽의 겨울나기에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으슬으슬함이란.. 감기기운 있을 때 좋아요.
    우체국 쇼핑에서 500ml병으로 생강원액이라고 팔아요
    아무래도 액체류는 부탁하기 미안해서 말씀 못하실 것 같아서..

    아 그리고 선물받아 좋았던 건
    젓갈 소포장된거 누가 면세점에서 사다주셨는데
    진짜 잘먹었어요
    저희 가족 한국에서 젓갈반찬 1년에 한 번 먹을까말까인데
    나오니까 먹고싶어요 ㅋㅋ

  • 24. 유럽거주자
    '22.8.30 1:38 AM (93.23.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티?
    혹시 아이가 어리면 제티라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만들어주는 빨대 있죠? 그거 한인마트에 잘 없거나 되게 비싸요
    저는 애들이 큰데 주변 저학년 엄마들은 그거 좋아하더라고요

    참고로 여기 요즘 진라면 한봉지(5개들이 아님. 그냥 1개)에 2000원이 넘어서(1.6유로) 그냥 한국산 라면 한박스만 받아도 부자된 기분일겁니다

  • 25. 유럽거주자
    '22.8.30 2:09 AM (93.23.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티?
    혹시 아이가 어리면 제티라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만들어주는 빨대 있죠? 그거 한인마트에 잘 없거나 되게 비싸요
    저는 애들이 큰데 주변 저학년 엄마들은 그거 좋아하더라고요

    참고로 여기 요즘 진라면 한봉지(5개들이 아님. 그냥 1개)에 2000원이 넘어서(1.6유로) 그냥 한국산 라면 한박스만 받아도 부자된 기분일겁니다

    참 전 eu내 다른 국가이긴한데
    미역국라면은 여기 수입이 안되더라고요
    아마 다른 인접국도 비슷할 듯..

  • 26. 무슨
    '22.8.30 2:10 AM (217.149.xxx.225)

    와인을 가져가래요.?
    독일에 와인 천지삐까린데.

    육수내는 동전같은거 가볍고
    얼린 생강 알맹이 이런 것도 좋고
    애들은 문제집이 최고예요.

  • 27.
    '22.8.30 4:55 AM (122.59.xxx.120)

    하룻밤 신세지는 지인이 이렇게 신경써서 선물준비해준다면 저는 대환영이에요~

    코인육수 좋고 아이들거 좀더준비해드리면 좋아할거같아요, 저는 오래전에 놀러오는 사촌동생이
    제가 커피좋아한다고 커피믹스를 두박스 사온적이 있었는데 받고도 좀 기쁘지가 않았어요, 이곳도
    커피믹스는 한인식품점에 많았거든요...

    나이가 드니 예전엔 먹지도 않던 한국찐빵( 제주도보리찐빵 ) 떡 이런거 받으니 저는 좋았어요.

  • 28. 저도
    '22.8.30 5:43 AM (74.75.xxx.126)

    해외 오지에 사는데 한국 갔다 오면서 이번에는 딱 두가지만 사왔어요.
    멸치랑 햇고추가루요. 다른 건 깡촌에서도 아마존 통해서 다 구할 수 있지만 질 좋은 멸치와 고춧가루는 없어요. 조금씩이라도 가져다 주시면 살림하는 분이 고마워 하실거예요.

  • 29. ㅇㅇ
    '22.8.30 8:35 AM (106.101.xxx.157)

    독일권 사는데 고춧가루 한국보다 싸요… 유럽권에사시는 분 제티
    비싸다고 하셨는데 독일에 kik 라고 거기가면 한국보다 싸요. 왠만한거는 다 있어요. 물어봐서 원하는거 사다주세요. 진짜 독일은 웬만한거 다있고 가격도 한국이랑 비슷함. 멸치는 비싸요.

  • 30. ㅇㅇ
    '22.8.30 8:35 A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

    실내 슬리퍼도 싸게 파는데
    많아요. 독일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보심되요…

  • 31. ㅇㅇ
    '22.8.30 8:37 AM (106.101.xxx.157)

    실내 슬리퍼도 싸게 파는데 많아요. 독일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보심되요… 생강도 한국보다 훨씬 싸고 품질이 좋구요. 유자청 생강청 도라지청까지 다 있어요.

  • 32. ㅇㅇ
    '22.8.30 8:52 AM (110.12.xxx.167)

    녹차선물 셋트
    선물은 선물다운걸로

    멸치 고추가루 그런건 친인척들이 보내주겠죠

  • 33. ㅇㅇ
    '22.8.30 9:01 AM (106.101.xxx.157)

    녹차도 한국보다 품질 좋은거 많아요. 차 전용 샵도 시내에 많고 말차라고 다양하게 해먹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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