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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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딩은 부모 이혼 쿨하게 받아들이나요?
1. 아직 어린데
'22.8.29 9:53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어떻게 상처가 안 될 수 있을까요..ㅍ
2. dlfjs
'22.8.29 9:53 PM (180.69.xxx.74)아니죠 충격이 클거에요
3. ㅇㅇ
'22.8.29 9:55 PM (124.58.xxx.229)지금 초딩도 미래의 초딩도 부모의 이혼에 쿨하지는 않을거에요..
4. ㅇㅇ
'22.8.29 9:55 PM (180.69.xxx.114)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그 나이에 부모는 우주죠…
5. 이게
'22.8.29 9:55 PM (70.106.xxx.218)지긋지긋하게 싸우고 패고 그런 부모면요
오히려 애들도 환영해요
요즘애들이 아니라 저 40년 전부터도 그랬어요
본인이 이혼용기 없으니 애핑계대며 못하는거죠
저희 친정엄마 70넘으니 인정하던데요 .
이혼이 상처가 아니라 - 오히려 행복하죠 더이상 전쟁터에서 안살아도 되니.
부모 연애와 동거 , 재혼이 상처에요
특히 주양육자. 어느날 갑자기 새엄마 새아빠라고 부르라하고
잘하라 하고 애교 부리라 하고 왜 서먹하냐 니가 좀 다가가라
이게 더 짜증나요 .
재혼을 신중하게 하세요6. .....
'22.8.29 9:56 PM (49.1.xxx.78) - 삭제된댓글세계 어느나라에 어떤 연령이
이혼을 쿨하게 받아들이겠어요 ㅜㅜ
다들 충격이 크지요7. 에고고
'22.8.29 9:57 PM (218.48.xxx.98)애 떔에 참고 살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그만큼 아이들이 받는 상처가 크기도 하고...극복도 잘 안됩니다.8. ᆢ
'22.8.29 10:13 PM (121.159.xxx.222)요즘 부모는 21세기 초딩이 섹스좀해도 그러려니 피임잘해라 생명은 소중하단다 하고 쿨한가요?
세기가 두번바뀐다고
충격적일게 충격적이지않게되진않아요.9. ...
'22.8.29 10:13 PM (175.113.xxx.176)그게 요즘애들이랑 무슨상관이 있나요..ㅠㅠㅠ 요즘애들이 아니라 미래 애들도 부모님이 이혼을 하는데 충격이크겠죠. 그나이때는 어릴때를 생각해봐도 ㅠ 부모님이 절대적인 존재였잖아요. 제동생만 해도 초등학교 1-2학년때 기억으로는 엄마가 문구사에 뭐 사러 간다고 조금만 안보여도 난리 났던거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요 ..왜 하필이면 엄마 껌딱지인아들 그냥 같이 데리고 가시지 싶긴 하지만요 ...
10. ᆢ
'22.8.29 10:15 PM (121.159.xxx.222)초딩이 걸핏하면 삥뜯고 친구담배빵칼빵하고
술취해 무면허운전 마약파티해대면야
여친남친이랑 자는거정도야
오늘은 조용하구나 하고넘어가는건데
부모가 냉랭할지언정
치고박고는 안싸우는게정상이지
비정상적인거랑 비교하면안돼죠11. 프린
'22.8.29 10:43 PM (211.34.xxx.211)이혼 흔하다는 미국 아이들도 부모이혼은 힘들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정서에선 더 힘들죠
그러니 아이 키워놓고 이혼한다들 하는거겠죠12. ...
'22.8.29 10:53 PM (118.235.xxx.209)어린 자식이건, 큰 자식이건
부모가 사이좋지는 않아도
적어도 같이 어울려 사는 가정에서
정서적 안정을찾겠죠..13. ....
'22.8.30 12:28 AM (58.230.xxx.146)요즘 초딩들 아무리 쿨병 걸렸어도 부모 이혼에 쿨할 초딩이 어디있겠어요 초딩이면 아직 아기에요.....
상처 많이 받죠 6학년 울애도 다 큰거 같아도 우리부부 가끔 싸울때 보면 얼어있어요 -_-14. 승리의여신
'22.8.30 1:51 AM (175.116.xxx.197)왕왕 충격입니다.
15. 학교상담사
'22.8.30 9:11 AM (211.206.xxx.238)아뇨
부모앞에서 무덤덤한척 해도
애들 피멍들어있습니다.
그 슬픔 아픔 혼자 감당하며 상담실와서 울다가는애들 허다해요
헤어진 부모에대한 그리움과 원망
남겨진 부모에 대한 날 떠나면 어쩌나 불안함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듯 괜찮은척을 하는거죠
요즘 이혼 쉽게 하는거 같아도 애들보면
정말 신중해야하는게 이혼입니다.16. 42살
'22.8.30 3:41 PM (61.83.xxx.94)30년 전에..
걸핏하면 돈 내놓으라며 엄마 때리던 아빠 때문에 이혼하기를 간절히 바랬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그것과는 별개로, 중학생 때쯤
별거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 한편이 싸했던 기억도 있네요.
충격이 없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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