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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그랑땡 만들때 제일 귀찮은게 뭔가요?

ㅇㅇ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22-08-29 21:13:50
시어머니,친정어머니께서 동그랑땡은 안만드셔서,
제가 집에서 처음으로 소량 만들어서 먹으려고 해요.
부두 물기 짜는게 힘드나요? 뭐가 제일 번거로운가요.

예전 계절밥상 동그랑땡 두부물기 덜짜고
고기양에 비해 두부양이 너무 많아, 식감이
단단하지 않고 물렁했는데도, 그것도
막 부치니 맛나더라구요.
제가 엄두를 내도 되겠지요?


IP : 106.101.xxx.7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8.29 9:16 PM (180.228.xxx.213)

    야채 다지는거요

  • 2. ㅇㅇ
    '22.8.29 9:18 PM (106.101.xxx.72)

    그죠, 뭐가 힘든게 있던거같았어요.
    잘게 다져야 홈메이드 명절 동그랑땡 그맛이 날거같아요.

  • 3. ....
    '22.8.29 9:19 PM (221.154.xxx.34)

    채소 다지고 고기 양념후 치대서 모양 빚기
    모든과정이 다 귀찮아요
    내년엔 안해야지 하면서 식구들이 좋아해
    해마다 하게 되네요

  • 4. .....
    '22.8.29 9:20 PM (49.1.xxx.78) - 삭제된댓글

    저도 야채 다지는게 힘들어요

  • 5. 저는
    '22.8.29 9:23 PM (122.34.xxx.60)

    두부를 조금만 넣어도 두부전처럼 두부맛이 너무 강한데다 물기 짜기 힘들어서 그냥 돼지고기랑 야채만 다져서 동그랑땡 해요.
    고기랑 야채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서 밀가루랑 계란 딸따로 묻히고 부칠 때는 또 고기 핏물 때문에 기름이 금세 까매져서 키친타월로 후라이팬을 자꾸 닦아줘야하는 게 귀찮죠
    그런데 명절 때 이것 저것 부쳐야하니까 힘든거지 동그랑땡만 딱 하는거면 뭐 딱히 다른 반찬보다 더 힘들거같지는 않습니다

  • 6. Qq
    '22.8.29 9:2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야채 별로 안넣어서
    고기 치대기
    제일 귀찮은건 정형해서 밀가루 계란 순서대로 하기

  • 7.
    '22.8.29 9:25 PM (175.197.xxx.81)

    호박전 생선전은 부치기가 쉬운데 동그랑땡은 번거롭죠
    후라이팬이 금방 까맣게 타서ㅡ고기 육즙이 나와서ㅡ한판 굽고 나서 후라이팬을 다시 닦아내고 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 8. 다요
    '22.8.29 9:35 PM (211.36.xxx.123)

    동그랑땡은 다 귀찮아요

    다지는거부터 모양 만들고

    밀가루 계란 ᆢ그중에 다지는게 젤

    귀찮아요

  • 9. 두부 물기
    '22.8.29 9:44 PM (119.204.xxx.215)

    안짜요. 고기 한근당 4분의1모 정도만 넣어서 안짜요.
    계란도 넣기 때문에 수분촉촉하게 안짜는게 더 낫고 야채는 다지기로 다져넣어 힘든거는 없다??
    묽게해서 수저로 떠서 익히면서 모양 잡아요.
    단단한건 맛없어 촉촉 물기있게 반죽해요

  • 10. 장비빨
    '22.8.29 9:47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양파, 고추,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넣고 도깨비방망이로 다짐, 두부는 조금 넣으니 그냥 손으로 짬. 고기다짐과 섞어서 치대어 조형을 함. 넓은 쟁반에 한 번에 쫙 만들면 쉽겠죠.

    밀가루 - 달걀 거쳐서 후라이팬에 부치면 되는데, 저는 소형 직사각형 전기후라이팬을 꺼내기 좋은 곳에 두고 써요. 전을 비교적 자주 해먹습니다. 한 판이나 두 판 죽 깔면 네 식구 먹거든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전은 막 부쳤을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저희는 부치면서 그 옆에서 먹기도 해요.

  • 11. ㅇㅇ
    '22.8.29 9:48 PM (119.194.xxx.243)

    밀가루 계란물 이 과정이 힘들고 싫어요.
    애써 모양 잡았는데 망가지고 손은 밀가루반죽에 계란물 묻고
    정신없어요.
    야채 덜 넣으면 단단하긴한데 퍽퍽한 거 싫어서 두부랑 야채 포기 못하겠어요ㅠㅠ
    왜 꼭 밀가루 계란물을 해야 하나? 늘 궁금해요.
    그냥 반죽만으로 부쳐먹어도 맛있는데 말이죠;;

  • 12. 질문요
    '22.8.29 9:50 PM (14.32.xxx.215)

    반죽에 부침가루 넣으시나요??
    블로거 레시피 봤더니 부침가루 간장넣으라는데
    시집에서 할땐 그렇게 안한것 같아서요

  • 13. ㅇㅇ
    '22.8.29 9:53 PM (119.194.xxx.243)

    ㄴ간장 넣으면 바로 타지 않나요?
    반죽에 부침가루 넣으면 바로 계란물일까요?
    저도 처음 보는 방법인데요

  • 14. 그러게요
    '22.8.29 9:57 PM (14.32.xxx.215)

    간장넣으면 안그래도 육즙 까맣게 나오는데 더할것 같고
    반죽에 가루 넣으면 빡빡하지 않을까요
    팔로워 3.4만 블로거라...저게 비법인가...하고 있네요

  • 15.
    '22.8.29 10:10 PM (39.117.xxx.106)

    귀찮을땐 비비고사서 계란씌워 부쳐도 괜찮아요.

  • 16. ..
    '22.8.29 10:19 PM (211.212.xxx.185)

    두부수분제거는 두부프레스 쓰면 간단, 없으면 맨아래에서 위 순서대로 물받침 채반 두부 나무도마 락앤락밀폐용기에 물넣고 뚜껑 닫은거 올려두면 시간이 해결해주고
    고기 야채다지고 찰지게 반죽하는건 프로세서 쓰면 간단한데 빚고 밀가루 뭍히고 계란물 그리고 타지않고 속까지 골고루 잘 익으면서도 노릇노릇 깨끗이 부치는게 번거롭죠.

  • 17. ....
    '22.8.29 10:20 PM (116.120.xxx.216)

    별로 안귀찮네하면서 시작하다가 다 만들고나면 역시 귀찮구나를 생각하게 되는 음식이죠. 자잘하세 손이 많이 가니까요. 내가 왜 이걸 만들고있나... 이런 생각. 이제 완제품을 사먹습니다

  • 18. ...
    '22.8.29 10:46 PM (180.66.xxx.11)

    양파, 파 다지는거요. 저는 마늘, 양파, 다진파만 넣는데 채소들 손질해서 다지는거 귀찮아요. 그 담에는 고기 넣어 치대는거. 200번 목표로 치대는데 힘들어요ㅠㅠ. 부치는건 후딱 하는뎅.

  • 19. 프린
    '22.8.29 10:47 PM (211.34.xxx.211)

    조금하면 다 할만하고 많이하면 다 힘들어요
    특히 모양잡는거요
    시가나 친정이나 나중에 보면 동그랑땡이 점점 커져요

  • 20. 。.
    '22.8.29 11:20 PM (122.37.xxx.185)

    치대는거요.
    손에 묻으니 장갑 끼잖아요. 비닐은 자꾸 쑥쑥 빠지고 라텍스 장갑은 벗으면 다시 끼기 힘들고 옆에 누구 한명 있음 괜찮고요.

  • 21. 나루
    '22.8.30 2:04 A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야채다지는건 다지기쓰면 되고, 두부는 다짜고짜짤순이로 물빼면되고요, 정형하는건 숟가락으로 떠서 웬만큼 모양을 잡은후 (모양 잡는건 백종원님께서 가르쳐주신거) 밀가루믇혀 모양을 확실히 잡고
    계란물 묻혀서 부쳐요. 불조절 잘하면 후라이팬에 까맣게 육즙이 생기지 않아요(물론 키친타월로 닦아주긴 해야되요)

    요령이 생겨서 이렇게하니 동그랑땡도 손쉽게 많이 해서 좋아요.
    이번 명절도 홧팅!!!!

  • 22. ㅇㅇㅇ
    '22.8.30 5:29 AM (73.254.xxx.102)

    양을 조금하면 괜찮지만
    많이 하면 한번 부치고 후라이팬 닦고 정신이 없어요.
    위에 수저도 떠서 익히는 댓글은 만드는 방법이 다른 것 같아요.
    모양을 손으로 빚고 밀가루 계란 순이에요.
    설거지도 많이 나오죠.

  • 23. 모든
    '22.8.30 9:00 AM (175.192.xxx.185)

    과정이 번거로운게 동그랑땡이에요.
    저는 그 중에서 밀가루, 계란물 입히는거요.
    그래서 동그랑땡은 두 사람이 해야하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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