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돈이 생겼는데..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여행 가고 싶은것도 없어요.
무기력인가봐요.
1. ...
'22.8.29 8:57 PM (175.113.xxx.176)그게 무슨 무기력인가요.??? 통장안에 넣어놓고 그냥 나중에 필요할떄 쓰면 되죠.
2. 왜그러세요
'22.8.29 8:58 PM (211.36.xxx.123)전 큰돈좀 생겼음 좋겠구만요
쓰고 싶을때 맘껏 쓰세요^^3. ...
'22.8.29 8:58 PM (221.140.xxx.205)부러워요..
4. 부러워서 로그인
'22.8.29 9:02 PM (211.201.xxx.19)했습니다!
미용과 건강에 투자하시다 컨디션 좋아지면 요긴하고 즐겁게 쓰세요~5. 그래서
'22.8.29 9:15 PM (113.199.xxx.130)돈이 좋은거죠
돈 있으면 안먹어도 배불러요 욕심도 없어지고..
돈 떨어지면 뱃속에 거지가 전세를 얻었나 먹고싶은거 많고
왜이리 다쓰고 똑 떨어진건 많은지 살것도 많고 ㅋㅋㅋ6. 돈을
'22.8.29 9:18 PM (14.32.xxx.215)왜 생기는 족족 쓰려고 하세요
그냥 두세요7. ...
'22.8.29 9:32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언제든지 쓸수 있는 돈인데 ..? 천천이 생각하세요....
그래도 여행이 제일 많이 남네요...돈이 좋은 이유가 뭐겠어요...^^
부럽습니다...^^8. ...
'22.8.29 9:32 PM (121.139.xxx.185)일단.... 그냥 푹쉰다.
쉬면서 뭘할지 고민한다...
좋은 친구들 맛나거 한번씩 거하게 사준다.
내 힘들 때 도와줬던 사람들 ..하나씩 밥도 먹고 선물도 한다...
어려운 가정 몰래 몰래 도와준다...
어어... 제 꿈이 나오고 있네요...9. ...
'22.8.29 9:35 PM (1.232.xxx.61)부러워요.
저도 큰돈 좀 생겨봤으면...
로또 당첨된 건가요?10. ㅎㅎ
'22.8.29 9:42 PM (221.143.xxx.13)지금 큰 돈 생겼다 자랑하시려는거죠?
좋으시겠어요. 쓰고 싶은 거 없으면 투자하시면 되죠?11. ..
'22.8.29 9:44 PM (182.215.xxx.158)부럽네요. 저 돌체라떼 한 잔 사주시면 즐겁게 수다 떨어드릴 수 있는데…(헤헤헤 농담이에요) 미용실 가셔서 머리 하시거나 메이크업 예쁘게 받으시고 돈 어떻게 쓸 지 생각해 보세요 :)
12. ㅇㅇ
'22.8.29 10:02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금리가 올라서 이자 받는 재미가 있을텐데
예금하시지요13. .. 님
'22.8.29 10:03 PM (223.62.xxx.216)돌체라떼 10잔 사드릴 수 있는데
수다 떨고싶네요 ^^14. ㅎㅎㅎ
'22.8.29 10:47 PM (121.155.xxx.24)혹시 로또 1등 되신 ㅎㅎㅎ
전 ㅡㅡ
일단 예금하고 뮤지컬이나 연극보러 다닐거에요
북까페 같은곳에서 책 읽고 ㅡㅡ
상상만 해도 좋네요15. ...
'22.8.29 10:59 PM (223.38.xxx.66)이해합니다 저도 좀 그래요
돈복이 있는지 그냥 사업상 큰돈이 쌓이기도 하고 부모님이 주시기도 하고 그런데 무덤덤
있을거 다있어서 그런거 절대 아니구요...
명품백도 없으니까요
우울증인가도 생각해봤는데 검사도 귀찮고 그러네요16. ㅈㅉ
'22.8.30 10:23 AM (121.183.xxx.54)진짜 부럽네요... ㅜㅜ
17. 유산
'22.8.30 7:52 PM (175.121.xxx.236)상속? 부럽 부럽^^
18. ‥
'22.8.30 8:57 PM (116.37.xxx.176)친구네 남편이 대기업 다니다가 퇴직하고
관련업종 개인사업 시작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대박나서
평생 벌 돈을 몇년에 걸쳐 다 벌어들였고
부동산 투자하자마자 초대박 터트렸어요
집에 돈이 넘쳐나니 큰 변화를 겪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하는 말이.. 돈에 대한 갈증이 사라지고 나니
입고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어졌대요
세속적인 물욕이 줄어드니 살이 쭉쭉 빠지는데
1~2년새 저절로 15~20키로가 빠지더래요
죄 다 맞는 옷이 없어서 옷은 새로 살 수 밖에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