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월정리 근처 베이커리 카페 여쭈었었는데요!
반주민님 이하 조언 주신 여러분 덕분에 주어진 상황에서 재밌고 알차게 보내다 내일 서울로 올라갑니다!
2박3일이 너무 짧기도 하고, 하필 요때 위염걸린 둘째와 이동 거리 따지는 남편 살피면서 돌아다니느라 알려주신 곳들 다 가보진 못했지만, 덕분에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은 추억 많이 남겼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가본 곳은,
카페 도렐- 너티클라우드, 쑥하리, 오메기베이글, 당근빵, 까놀레,
까만 치즈빵
담또와- 소금빵, 말차라떼
백수당- 흑임자크림라떼, 월당라떼, 곶감말이
섭지코지 유민미술관
빛의 벙커, 노형수퍼마켙- 두 곳 다 기대이상으로 좋았어요 ㅎ
성산 오조해녀의집- 예전과 같은 맛 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았어요. 쑥 부침개, 소라는 못먹었지만 전복죽, 문어 너무 맛있었어요.
기념품가게들도 재미난 곳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정신없이 막내랑 쇼핑도 하고 재밌었어요.
파리바게뜨 마음샌드가 인기라는것도 제주 와서 알게 되었는데, 역시나 이미 조기마감이더라구요. 가실분들 관심있으심 미리미리 주문하세요!
오늘 마지막으로 흑돼지 먹고, 내일은 어떤 분들께는 너무 뻔할지모르는 유리네식당가는걸로 마무리하려구요! 공항근처 카페도 한곳 가구요! 암튼 조언주신 분들 감사했습니다~!
제주도 카페 추천 감사요!
제주도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22-08-29 17:34:59
IP : 175.223.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주도
'22.8.29 5:39 PM (175.223.xxx.121)참 고기국수 먹은걸 깜박했네요! 자매국수인가 대기가 어마어마해서 하는 수 없이 만세국수가서 먹었지만, 돼지국밥하고 국수 맛있게 잘 먹었구요!
2. 벙커에서
'22.8.29 5:44 PM (211.219.xxx.62)바닥에 앉아 멍때리기 넘 좋았어요.
3. 제주도카페
'22.8.29 5:50 PM (218.38.xxx.220)후기가 생생해서 좋네요.
제주도물가가 넘 높아서 걱정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여행하고싶은 생각이...도전해봐야겠네요.4. 밀크
'22.8.29 5:53 PM (218.39.xxx.168)또 가고 싶네요 감사해요~
5. 제주도
'22.8.29 5:55 PM (175.223.xxx.121)너무나 오랜만에 가는거라 촌티 팍팍 내며 여쭈었었는데, 조언주신 분들 덕분에 재맜게 보냈어요! 카페가 정말 많이 생겼더라구요! ㅎ
6. ㅇㅇ
'22.8.29 6:04 PM (110.9.xxx.132)후기 올려주신 원글님 멋쟁이^^ 오늘 내일도 행복한 여행 하세요
7. 제주도
'22.8.29 6:30 PM (175.223.xxx.121)ㅇㅇ님! 감사해요! 편안한 저녁되세요!
8. ...
'22.8.29 8:16 PM (118.235.xxx.209)제주도 카페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9. ㅇㅇ
'22.8.29 10:23 PM (222.107.xxx.62)저도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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