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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와 딸이 있으면

ㅇㅇ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22-08-29 15:48:43
며느리에겐 시부모
아들과 딸에겐 부모

인 노인을 모시고 돌보고 챙김에 있어서
아들과 딸이 그 역할을 우선해야하지 않나요?

아들은 일하러 가고, 시간 여유있는 며느리와 딸이 챙기는데

동네 아주머니께서 그 집 딸을 가리켜, 딸이 뭐하러 하냐 딸이 하는 일이 뭐가 있냐
고 하시는데 어이가 없어요.

그럼 내 부모가 중요하지 시부모가 중요하리?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천륜을 인륜이 어찌 이긴다고
IP : 118.235.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서 하겠죠
    '22.8.29 3:51 PM (223.38.xxx.195)

    원글이나 동네 아짐이나 그 사람들한텐 그저 동네 아짐1, 아짐2ㅋ

  • 2. ...
    '22.8.29 3:53 PM (175.113.xxx.176)

    아들딸이 우선순위가 맞죠.. 저도 딸인데 만약에 누가 저보고 딸이 왜 그걸 하냐 하면 딸이니까 하죠 라고 되받아칠것 같네요 .. 더군다나 저희집은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홀아버지인데 홀아버지 보살피는거 딸이니까 하지 솔직히 며느리가 누가 홀시아버지가 편안하겟어요..????
    그냥 이건 며느리 시누이가 아니라 친정으로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거 아닌가요
    원글님도 친정에서는 딸인데 올케가 하는게 편안하세요 .???

  • 3. 정말
    '22.8.29 3:58 PM (115.21.xxx.164)

    미안한 말이지만 솔직히 홀시어머니는 괜찮은데 홀시아버지는 정말 1프로 빼고 감당 안되요 너무 힘든 존재인듯

  • 4.
    '22.8.29 4:01 PM (119.67.xxx.170)

    나중에 며느리가 수발 들겠거니 하는 노인들이 많은가봐요. 요즘 세상에 서로 남인거지. 사위가 장인장모 오시고 수발드나요. 남편 하는만큼 하면 될거같아요.
    우리집 남편은 장인께 완전 노관심 남입니다. 저도 남 하려고요.

  • 5. 아직까지
    '22.8.29 4:10 PM (1.235.xxx.154)

    아들며느리가 해야한다는 집이 많아요
    80대이상 노인들은
    딸은 그래서 막내 둘째아들한테 시집보냈고
    출가외인
    재산도 아들주려고하시지만.요즘
    딸들이 가만있나요
    그러니 며느리들도 딸아들 즉 자식들이 알아서 모셔야한다고하죠
    딸이랑 똑같이 나눌거라면서

  • 6. 동네아짐도
    '22.8.29 4:52 PM (113.199.xxx.130)

    할머니죠?
    그런연세분들 말 귀담지 마세요

    딸은 출가외인에 시집가면 그 집 귀신이란 생각이
    인이박힌 세대라서 그래요

    반면 아들 위하고 장가갈때 한몫 단단히 받았음
    딸들이 좀 억울한 면도 없지는 않고요

  • 7. dlfjs
    '22.8.29 5:28 PM (180.69.xxx.74)

    주책바가지

  • 8. ㅇㅇ
    '22.8.29 5:40 PM (118.235.xxx.16)

    네네 동네아짐도 할머니? 몇 년 있음 며느리 볼 연세긴 하세요.

    진짜 이해가 안 가요
    낳아주고 먹이고 입히고 예뻐하고 공부시키고 용돈주고 공들인 분이 부모님인데
    자식들이 챙기는게 맞지

  • 9.
    '22.8.29 6:06 PM (119.67.xxx.170)

    딸 아들은 귀하고 어렵게 대하고 사위는 손님이고 며느리는 종이라고 생각하는거겠죠. 며느리 입장에서야 아쉬울것도 없는데 미쳤나 내가 왜? 이런거지요. 남으로 거리 두게 되는거고.

  • 10. 경험담.
    '22.8.29 8:05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40대 딸이 본인 부모 병간호를 하니
    딸 친구들이
    아들 며느리 도와주지 말고 모른척 해버리라고..
    만만한 20대 며느리를 달달 볶는 집도 있어요.

  • 11. ㅇㅇ
    '22.8.29 8:07 PM (118.235.xxx.16)

    며느리가 종이라니
    출가외인 운운하는 조선 시대도 아니고
    며느리 노릇 안 하면 밥 굶는 시대도 아닌데
    우습네요

    우리 딸이 남의 집 며느리고
    우리 며느리가 남의 집 딸인데

    옛날 분들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스스로 시대에 뒤떨어졌음을 인정이라도 하면 편힐텐데 그런 인정은 커녕 본인이 맞다고 큰 소리칠테고

    그러려니 모르쇠~ 하고 지나가야겠네요

  • 12. 경험담
    '22.8.30 1:16 AM (39.118.xxx.77)

    40대 딸이 본인 부모 병간호를 하니
    딸 친구들이
    아들 며느리 도와주지 말고 모른척 해버리라고..
    딸들 본인의 부모고, 딸들의 일인데 이제 갓 결혼한 며느리의 일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어이 상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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