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문에서 보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모르는 척하고 수업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도저히 계도가
불가능한 학생이라고 판단이 되었으니까 선생님도 없는 학생으로
생각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우리 때랑은 학교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요.
요즘 중고등학생 분위기나 생활을 알 수 있는 다큐? 소설?
수필? 영화? 같은게 뭐가 있을까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오신 분 이야기로는 미국도 미국 나름인데
어느 정도 괜찮다고 하는 곳들은 관계는 우리나라보다 더
평등할지 몰라도 교사는 교사, 학생은 학생, 지켜야할 선이
분명히 있고, 싸움이나 친구 돈 갈취하거나 하는 등 위반에
대한 제재도 훨씬 더 엄격해서 신문에 나는 것하고는
많이 다르다고 그러시던데요. 외국은 어떤지도 궁금하고요.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는 한데, 어떻게 키우고 어떻게
가르칠지가 참 많이 고민되네요.
요즘 우리 중고등학교 현실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자료들 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