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배우자든 자식이든 스킨십이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 조회수 : 4,731
작성일 : 2022-08-29 11:56:55
원래도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아들 고3되니 더하더라구요.
간단한거 물어봐도 비아냥에 거칠게 대꾸해서 너무 심란하던차에
지인이 피곤할때나 스트레스받을때 해보라고 지압을 알려줬어요.
고3아들 슬슬 달래면서 여길 꾹 눌러서 아프면 피곤한거래..
이러면서 팔도 눌러주고 발바닥도 꾹꾹 눌러주고..
아프다고하면 요즘 많이 피곤하구나이러면서 더 꾹꾹 눌러주고
마사지식으로 여기저기 조물조물해주기도하구요.
덩치가 큰아이 제가 주물러봤자 얼마나 효과가 있겠어요.
그저 손으로 쓰다듬고 체온나눠주는거죠.
10분만해도 아이얼굴이 릴렉스되는게 보이면서 무슨말을해도
좋게좋게 부드럽게 대답하네요.
요즘 매일 저녁밥먹고 쉴때 방에가서 꾹꾹눌러주면서
이런저런얘기하고 듣기싫어하던얘기도 슬쩍해도 마냥좋다네요.
어제는 엄마아들인게 너무 좋다고....ㅡㅡ
남편은 출퇴근할때 인사하며 안아주고 토닥거려주니 좋아하고
근데 요런게 남편이랑 아들한테는 먹히는데
딸한테는 안먹혀요.. 쪼물쪼물해주면 경계합니다..
뭔소릴할려고 쪼물거려? 그럽니다..ㅎㅎ

IP : 125.191.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9 11:5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고3 아침에 뒷목 주물러주면 엎어져 가만히 더 주무르란듯이 있어요.
    다 큰 자녀 언제 쓰다듬어 보겠어요^^

  • 2. ㅎㅎ
    '22.8.29 12:01 PM (39.7.xxx.203)

    그럼요.
    그것만큼 부드럽고 따뜻한게 있나요?
    심지어 우리 댕냥이들도 주물럭,주물럭 하면
    더 해달라고 궁뎅이,코 디밀어요.^^

  • 3. ㅁㅁ
    '22.8.29 12:05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엄청 중요하죠

    그게 습관이되면 퇴근늦은 딸이 얼른손먼저씻고
    제방 살며시열고 손 내밀어 줍니다
    본인손 잡아보겨 자라구요
    미움이 싹 틀 겨를이없다는

  • 4. 맞아요
    '22.8.29 12:05 PM (125.240.xxx.204)

    그래서 어릴 때도 많이 마사지 해줬어요.
    지금 두 아들 다 청소년이지만
    가끔 분위기 괜찮으면
    엎드려봐...엄마가 등 좀 쓸어줄게..하고 등도 다리도 좀 주물러줘요.

  • 5. 저도
    '22.8.29 12:15 PM (59.6.xxx.68)

    결혼하고 가족끼리 스킨십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남편도 아이들도..
    태어난 순간부터 열심히 안아주고 만져주고 눈맞추고 토닥이고 쓰다듬어주고…
    이제 아이들도 20-30대가 되었는데 서로 만나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함께 있을 때면 같이 앉아 장난도 치고 어깨에 손올리고 마사지 해주고 등 토닥이고 그래요
    거리감이 없고 세상 제일 편한 사이예요

  • 6. ㅡㅡ
    '22.8.29 12:23 PM (223.39.xxx.254)

    등이라도 쓰다듬어 주라더라고요

    울딸은 엄마 품에 안기면 안정감이 느껴지고
    불안이 스르르 녹는다네요

    스킨십 진짜 중요해요
    울나라는 넘 안하죠ㅜㅡ

  • 7.
    '22.8.29 12:27 PM (180.228.xxx.130)

    오십인데 어릴적 엄마께서
    밖에만 나갔다 오면 꼬옥 안아주셨어요.
    울 애들 둘 다 어릴때부터 맨날 안아줬어요.
    대학생인데요
    지금도 옆에만 가면 안겨요.
    사춘기 없이 지나갔어요

  • 8.
    '22.8.29 1:01 PM (122.37.xxx.185)

    아이가 악기를 해서 고1때는 손도 못대게 했는데 고2때 손을 좀 다친 적이 있었거든요. 낫고 난 다음부터 쭉 기상시간이 손맛사지 시간이에요.
    워낙 무뚝뚝한 녀석이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어요.
    강추해요.

  • 9. 확실히
    '22.8.29 1:46 PM (211.245.xxx.178)

    말랑말랑해지는게 있지요.ㅎㅎ
    그래서 남녀가 함부로 스킨쉽하면 안되는거...ㅎㅎ

  • 10. 자식은 예스.
    '22.8.29 2:54 PM (24.147.xxx.227)

    남편은 노노. 내 피붙이 아닌 인간은 함부로 정주면 클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7280 생긴건 깻잎처럼 생겼는데... 16 ... 2022/09/01 4,383
1377279 냉동채소 다 녹아서 왔는데... 2 ... 2022/09/01 1,170
1377278 나는 솔로 남자의 행동. feat. 영식 21 ... 2022/09/01 5,533
1377277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전 예약 후 QR 전달가능한.. 5 ... 2022/09/01 1,788
1377276 절운동 호흡 2 절운동 2022/09/01 1,008
1377275 양산 신고 부탁드려요 !!!! 꼭 한번씩 37 유지니맘 2022/09/01 871
1377274 결혼하기전까지 엄마랑 살면서 엄마의 어떤 부분이 가장 짜증나.. 18 엄마 2022/09/01 3,462
1377273 급)냉동실서 2년된 문어, 연어 먹어도될까요? 12 냉동실 2022/09/01 3,471
1377272 냉동그린빈 어떻게 요리해야될까요? 9 요리못해 2022/09/01 1,030
1377271 남편,왼쪽 눈썹 가운데가 자꾸 빠져서 휑해요 2 눈썹 2022/09/01 842
1377270 20년간 걷기운동을 해 본 결과?? 24 음.. 2022/09/01 8,690
1377269 82에도 영업사원 남편 술자리 때문에 고민이라는 글 봤는데..... 1 ... 2022/09/01 1,157
1377268 실리콘 조리도구 식세기에 써도 돼죠? 2 ㅇㅇ 2022/09/01 2,514
1377267 싫어나 신경 거슬리는 사람들은 강아지라고 생각해요 8 ... 2022/09/01 969
1377266 South Korea's president needs to le.. 3 ㅠㅠ 2022/09/01 1,290
1377265 삼킴공포 아이 포켓몬빵만 먹네요ㅠㅠ 7 곰돌이추 2022/09/01 1,569
1377264 안철수 "윤핵관 입에 담기도 싫다....이준석은 민심 .. 9 .... 2022/09/01 2,137
1377263 평산마을 작은음악회.. 11 가을날씨 2022/09/01 886
1377262 40대후반 간호조무사 따려구요 9 저 간호조무.. 2022/09/01 4,672
1377261 경상도 큰일 났네요(수돗물에서 청산가리 200배 발암물질 검출).. 19 경상 2022/09/01 6,212
1377260 압수수색중 강진구 기자 최영민 pd 폰 가져갔다네요 11 2022/09/01 1,516
1377259 다이어트 돈 많이 들어요 7 ㅁㅁ 2022/09/01 2,231
1377258 분당에 있는 한국 잡월드 중학생 아이와 보신 분들- 7 잡스쿨 2022/09/01 1,501
1377257 요양보호사 vs 베이비시터 9 고민 2022/09/01 3,030
1377256 병원정보 공유안하는 5 사람은 2022/09/01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