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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걸렸네요…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22-08-29 01:33:20
남편이 코로나 우습게 여겼는데…
운좋게 괜찮다가 지난주 수요일 확진
증세는 먼저 있었는데
검사 안 하다가 아이 걸리고 나서 검사 확진 받았구요.

저는 괜찮다가 오늘 증세가 보여서 검사 양성이네요.

오전보다 감기몸살 기운 기침이 심해요.

추석이 다가와서 안 그래도 예민했었는데…
양가 어르신들이 다 연로하셔서요.

지금 코로나 시작했으면 추석 때쯤에는 안전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IP : 211.196.xxx.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9 1:36 AM (118.37.xxx.38)

    일주일 격리하고 나면 감염력이 없대요.
    많이 아프지 마시고 빨리 나으세요.

  • 2.
    '22.8.29 1:38 AM (211.196.xxx.17)

    에구~ 다행이네요~
    혹시나 또 민폐 끼칠까봐서요~~

  • 3. 가족행사
    '22.8.29 1:41 AM (175.223.xxx.37)

    올해 추석은 누굴 찾아뵙는 것보다 원가족끼리만 지내시는 게 좋을 듯 한데요
    통상 일주일 자가격리하는 거고 추석이 열흘 이상 남았다지만 명절 준비라는 것도 있는 거고 만나면 식사도 하고 할텐데 혹시 모르는 감염여부에 긴장하고 조심하며 마스크 쓰고 서로 부담스럽게 만나는 것보다는 선물 보내고 사정말씀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열흘이상 아플수도 있는건데 스트레스 없이푹 쉬는 게 님과 가족에 좋을 것 같아요

  • 4.
    '22.8.29 1:45 AM (211.196.xxx.17)

    남편이 코로나가 별거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양가 찾아뵙는걸 걱정했더니…
    그럼 넌 가지마라고 나 혼자 간다고 해서요… ㅠ
    저는 진짜 양가 식구들도 많이 모이고 해서 민폐 덩어리 될까봐

  • 5. ..
    '22.8.29 1:48 AM (125.181.xxx.103)

    코로나걸리고 일주일 자가격리후에도 한동안 조심해야합니다
    특히나 가족들 다같이 모여 식사할건데 위험합니다

  • 6.
    '22.8.29 1:51 AM (211.196.xxx.17)

    친정은 그래도 제가 말하면 될 듯한데…
    시댁은 참 어려워요..

  • 7. 아니
    '22.8.29 1:52 AM (39.7.xxx.201)

    걸릴까 걱정만 할 때도 이동을 자제했는데 진짜 코로나 걸렸는데 그걸 이해 못하는 어른들이 계실까요 한 달 후 뵙는 것도 아니고 바로 격리 끝나자마자 찾아가 뵙는다는 게 얼마나 환자에게 무리인지요 일이야 먹고 살야하하니 아파도 마스크 끼고 나가는 거고요
    저라면 우리 가족이나 저를 위해 푹 쉬고 오지 말라고 하겠어요

  • 8. 본인
    '22.8.29 2:54 AM (223.39.xxx.160)

    몸조리 신경쓰세요
    추석이 대수인가요.
    은근 휴유증 많아요.
    격리 끝나도 기침 계속하고
    미각상실 피부알러지 난청등
    다양하더라구요
    아마 어른들이 오지말라고 할걸요
    본인들 찝찝해서요.

  • 9.
    '22.8.29 4:48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시댁 친정에 미리 전화해보세요
    걱정되는데 남편이 혼자서라도 간다고 한다고
    그럼 어른쪽에서 무슨 말을 하겠죠
    저도 어제 친정 갔는데 난리가 났더라구요
    아랫동네 부녀회장이 확진되었는데 몇 주 동안 접촉없었던 친정
    동네 경로당도 몸사린다고 다 문 닫고 노인네들 동네 마실도
    안가고 다들 집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원글이네가 갔다가 감염시키면 입장 곤란해질 수 있어요

  • 10. 후유증
    '22.8.29 6:19 AM (168.126.xxx.50)

    격리가 일주일이지
    컨디션 회복하는거는 더 걸려요
    어른들 말로 몸이 축난다고 하죠
    격리끝나도 약 먹어야 하는 경우 많아요
    기침이나 몸살이 은근 오래가요
    격리기간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내 몸 내가 지키세요
    남편이야 큰소리 치든 말든 두세요
    죽는 사람나오는 역병인데
    그거 우습게 보면
    지가 뭐 대댄한 사람인 줄 아나봐요

  • 11. 저도
    '22.8.29 7:04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후유증이 꽤 오래 길었어요
    남편이 고집부리면 혼자보내요
    개인차도 심하고 혹 전염 되더라도 독박쓰라고

  • 12. ...........
    '22.8.29 7:13 AM (211.109.xxx.231)

    그냥 남편 혼자 보내세요. 코로나 끝나도 피로감 오래 가고 체력 회복 힘들다는 사람들 많거든요.. 이 기회에 푹 쉬세요.

  • 13.
    '22.8.29 7:27 AM (121.129.xxx.89) - 삭제된댓글

    아이가 16일날 잠을 많이자고도 힘들어했는데
    바로 다음날 제가 몸살에힘들었어요.
    아이는 회복이된거 같고
    50대인저는 아직 기침가래에
    청국장냄새도 못맡을 정도로
    식사준비를 간 안보고 하고있어요
    하루중 반이상은 자거나
    누워야돼고
    약하게 지나가는 분들도많다지만
    정말 힘드니 모두 조심하시길요

  • 14. . .
    '22.8.29 8:05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처음걸리신건가요?

  • 15.
    '22.8.29 8:35 AM (1.237.xxx.142)

    남편도 혼자 가겠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코로나 걸린사람 나오면 님만 의심 받아요

  • 16. ㅇㅇ
    '22.8.29 8:36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남편만 가라고 하세요
    걸리고 한달 정도는 몸도 피곤하고 후유증 있어요

  • 17.
    '22.8.29 10:11 AM (211.196.xxx.17)

    네…처음 걸렸어요.
    원래 이석증도 있고 멀미도 있어서 지금은 쉬고 싶다는 생각뿐인데… ㅠ 그래요.

  • 18.
    '22.8.29 10:22 AM (211.196.xxx.17)

    남편이 나 혼자 간다는게 좋은의미가 아니라, 화 나서 하는 말이라서요….

  • 19. ...
    '22.8.29 10:45 AM (118.37.xxx.38)

    컨디션 회복하는데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전염력은 없으니 걱정마세요.
    그때 가봐서 기운이 있나보고 결정하세요.

  • 20. 9949
    '22.8.29 11:15 AM (175.126.xxx.93)

    저희는 신랑확진되고 딱 이주째되는날 저랑 애들이확진된 케이스여서요 부모님들 연로하시고 지병 있으시면 마스크라도 벗지 말으라고 하세요 저희 애들 어리지도 않고 신랑은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여튼...해제되도 조심하셔야해요 주변에 해제된 사람 만났다가 걸린 지인들이 많아서...최소 이주는 철저히 격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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