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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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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죽음은 두려운거죠?

궁금 조회수 : 5,304
작성일 : 2022-08-28 18:06:32
늙고 병들어 죽음이 멀지 않았다는 걸 받아들인다고 해도
죽는 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공포스럽고 두렵지 않을까요?
제 친구는 그런 고통때문이 아니라 자기 존재가 사라진다는 게 너무 두렵대요
저는 존재가 사라지는 건 전혀 두렵지 않은데 통증이나 고통이 두려워요
죽음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세요?
생각이 잘정리 되신 분들은 특별한 계기나 방법이 있었나요?

IP : 61.74.xxx.17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8.28 6:11 PM (121.176.xxx.108)

    아프다가 죽는게 끔찍해요.
    안락사 원해요.

  • 2. 뭐그리
    '22.8.28 6:15 PM (14.32.xxx.215)

    중요한 존재라구요 ㅠ
    저는 정말 티끌보다 작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죽을때 아픈게 무서워서...안아프고 죽을수있으면 수명 좀 떼어줘도 괜찮아요

  • 3. ㅇㅇ
    '22.8.28 6:15 PM (218.51.xxx.239)

    통증이나 고통이 두려우니 죽음으로써 해결되어지는거죠

  • 4. ..
    '22.8.28 6:16 PM (159.196.xxx.99)

    저도 친구분처럼 “나” 라는 존재가 영원히 사라지는게 안타깝고 두려워요.
    물리적 아픔 같은건 견딜 수 있고 별로 두렵지 않아요.

  • 5. 나라는
    '22.8.28 6:17 PM (222.234.xxx.222)

    존재가 사라지고 나면 그 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저는 사후 세계가 궁금해요.

  • 6. ...
    '22.8.28 6:17 PM (106.102.xxx.122) - 삭제된댓글

    전 세상에 내 존재가 없었던듯 뿅 사라지고 싶은데 역시 사람은 다양하죠. ㅎㅎ 저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고통이나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는게 무서워요. 주변 정리도 못하고 갑작스러울수도 있다는것도 무섭고요.

  • 7. 저는
    '22.8.28 6:17 PM (175.223.xxx.148)

    고등학생 아들이 하지말라는 짓만 골라서하니
    그냥 빨리주고싶네요

    이꼴저꼴 보기싫어요.

  • 8. 죽음보다
    '22.8.28 6:18 PM (39.7.xxx.202)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무서워요.

    부모님 두분다
    정말 고통스럽게
    너무나도 오랫동안
    너무나도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죽여달라 울부짖으셨어요.

    그걸 오래 다 지켜보며
    고통에 대한 공포가 극심하게 생겼어요.


    전 즉사가 장래희망이예요.

  • 9. ...
    '22.8.28 6:18 PM (106.102.xxx.10) - 삭제된댓글

    전 세상에 내 존재가 없었던듯 뿅 사라지고 싶은데 역시 사람은 다양하죠. ㅎㅎ 저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고통이나 내 의지대로 사고하고 움직이지 못하는게 무서워요. 주변 정리도 못하고 갑작스러울수도 있다는것도 무섭고요.

  • 10. 글쎄요
    '22.8.28 6:22 PM (125.189.xxx.187)

    이대로는 오늘 밤을 못넘긴다.
    병원을 옮기자.
    해담 과의 권위자라는 대학병원 담당의사의 말에 그 병원에 가면 살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그건 알 수 없다.
    그래도 하는데 까지 해봐야 하지
    않겠냐기에 덤으로 살아온거라
    여기서 끝내고 싶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
    마지막까지 안아프게 해달라.

    포기하고 나니까 걷세게 몰아치던 파도가
    한순간에 잠잠해지든 참 편안하더라고요.
    진통제 주사를 놨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희미해져가는 의식속에 천정에 매달린
    형광등 불빛이 얼마나 곱던지요.
    그러곤 의식을 잃은걸로 압니다.
    우야든동 염라전에서 네번 째 반송되었습니다.그후로 카메라 렌즈를 사이에 두고
    이름 모를 풀꽃들과 대화를 나누며
    살아왔는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세속의 찌든 때가 쌓이다 보니
    더 살고 싶다는 미련이 생기더라구요.
    그때 죽었더라면 웃는 표정으로
    죽었을것 같아요.

    걸론은 모든걸 비워버리니 편안하더라는것

  • 11. 나야나
    '22.8.28 6:25 PM (182.226.xxx.161)

    저는 두개다요..내가 없는 세상이 무섭고 고통도 끔칙하고..내 존재가 티끌이라는걸 알면서도..인간인지라ㅜㅜ

  • 12. .....
    '22.8.28 6:27 PM (221.157.xxx.127)

    뭐 그냥 없어지면 끝인데 두려운건없어요 고통스럽지만 않길

  • 13. 안락사가
    '22.8.28 6:3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말 그대로 안락할지 누가 알아요?

  • 14. ...
    '22.8.28 6:40 PM (180.69.xxx.74)

    저는 빨리 사라지고 싶어요
    사는게 겁나지 죽음은 그닥

  • 15. ......
    '22.8.28 6:41 PM (211.49.xxx.97)

    내가 뭐 대단한 존재라고 두려워해요.즐겁게 살다가 그저 바람처럼 갔으면 좋겠어요.그냥 고통스럽지않고 자는듯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 16. ㅇㅇ
    '22.8.28 6:55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우리는 죽어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단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으니 두렵죠
    그러니 머릿속 관념으로만 존재할 뿐
    실제적으론 실감 못할거같아요
    죽음직전에도요
    지인이 꽤 젊은나이(30대중후반)에 암으로 별세했는데
    절대로 본인이 죽을거라고 생각지 않더라구요

  • 17. ...
    '22.8.28 7:04 PM (182.227.xxx.93)

    사는 것도 두렵고
    죽을 때 고통도 무습고
    옛어른들 말씀이 자다가 갑자기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죽음이 오는 것을 봤어요
    7살 어린아이 처럼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하고
    간간히 살아온 세월이 주는 현명함도 나타나기도 하다가 어거지 쓰는 아이가 되었다가
    3살 아기 처럼 보살핌이 없으면 안되는 시기를 보내고
    간난아기가 잠만 자는 것처럼 눈맞춤을 못하다가
    숨만 쉬는 시간-(엄마 뱃속의 생명력)
    이과정을 지나고 우리가 두려워 하는 저 넘어 어디로 가는것 갔았어요

  • 18. ...
    '22.8.28 7:08 P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

    저는 제 존재가 사라지는 게 좋아요
    이 인생도 끝이 있다는 게 위안이 돼요

  • 19. 저도
    '22.8.28 7:10 PM (182.215.xxx.69)

    고통없이만 가고 싶어요. 제발 빨리 안락사 허용되길바래요

  • 20.
    '22.8.28 7:18 PM (211.36.xxx.123)

    죽어서 내가 없어지고 사후세계가 두려지는 않아요 다만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고통스러울까 두려울뿐입니다

    두려워 한다고 안죽는것도 아닌데요뭐

  • 21. ...
    '22.8.28 7:20 PM (1.237.xxx.156)

    인어공주처럼 죽는 순간 거품이 되어 보글보글 반짝 서서히 잦아지며 완전 소멸할수있다면!
    죽고나서 거추장스러운 육신이 덜렁 남는게 싫어요.누군가의 손에 치워져야한다는게...

  • 22. gksmf
    '22.8.28 7:25 PM (220.120.xxx.194)

    내일 아침 눈 안뜨면 좋겠다라는 생각하며 자요.
    그래도 막상 죽음이 눈 앞이면 두려울 듯 하긴 해요

  • 23. ㅇㅇ
    '22.8.28 7:28 PM (223.62.xxx.134)

    저는 혼자라 그런가 사후에 아무 흔적도
    남기고 싶지 않고
    죽음앞두고 고통스러운 통증이 두려워요

  • 24. ...
    '22.8.28 7:34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죽는 순간은 두렵지 않은데 다시 어떤 인간으로 태어날까 두려운거죠
    환생이 없다면 모를까요

  • 25. ...
    '22.8.28 7:35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죽는 순간이 고통스러울까 두렵진 않은데 다시 어떤 인간으로 태어날까 두려운거죠
    그게 더 무섭고 두렵지 않나요
    환생이 없다면 모를까요

  • 26. ...
    '22.8.28 7:38 PM (1.237.xxx.142)

    죽는 순간이 고통스러울까 두렵진 않은데 다시 어떤 인간으로 태어날까 두려운거죠
    그게 더 무섭고 두렵지 않나요
    환생이 없다면 모를까요

  • 27. ㅇㅇ
    '22.8.28 7:46 PM (222.100.xxx.212)

    죽음 자체는 안두려워요 아픈게 두렵지..

  • 28. 죽음은
    '22.8.28 7:56 PM (123.199.xxx.114)

    두렵지 않지만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고통이라 두렵습니다.

  • 29. 왜 사느냐
    '22.8.28 8:01 PM (180.65.xxx.15)

    왜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다 크니 더이상 삶에 열정이 없어요. 가족도 품안에 있을 때나 가족이지 다들 뿔뿔이 흩어져 살고 연로한 부모님만이 저를 기다리는 이 상황.... 요새 진짜 자다가 죽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영원히 사는 인간은 없으니까요. 참 저는 형제 2명을 먼저 보내니 죽음이 무섭지 않아요. 죽음이라는 존재를 확실히 체험했다할까.. 뭐 어차피 죽는데 두려워 하며 가기싫다 뭐 이런 생각과 먼저 간 가족이 있으니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저승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뭐 이런 생각도...

  • 30. ㅎㅉ
    '22.8.28 8:07 PM (175.114.xxx.153)

    죽어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지만
    죽음을 받아들이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미련이 많이 남아 많이 슬플것 같아요 ㅠㅠ

  • 31. ㅇㅇ
    '22.8.28 8:12 PM (180.70.xxx.149)

    원래 인간은 죽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에 죽음이 두려운 거고, 죽을 때 아픈거예요.
    앞으로 인간의 화두는, 영생불사가 될겁니다.
    여러가지 발전으로 안죽고 생생하게 살아가게끔..
    그때쯤이면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라는 정의는 더이상 맞지 않게 되겠죠.
    죽고싶다고 했던 사람도, 남들 생생하게 안죽고 살고 있으면 자기도 살고 싶어질 겁니다.

  • 32. 어르신 돌보는
    '22.8.28 8:4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일 하는 분이 그러는데 단숨에 끊어지는 사람, 오래끄는 사람.. 다양하대요.

    어떤 분은 다리부터 차지고 굳는다며 고통이 아니라 무서움을 호소하더라는데 그게 심장쯤 오면 가는게 아닌지, 대뇌까지 올라가는건지.. 싶어서 무섭더라고요.
    죽음을 누군가 지켜보는것도, 홀로 죽음을 맞는것도 무슨 차이인가 싶고요.
    그순간 고통없이 받아들이며 무화되기를 바랄뿐입니다.

  • 33. ㅇㅇ
    '22.8.28 10:22 PM (61.74.xxx.215)

    내 존재가 없어지는 건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들에게 엄마 노릇을 더 오래 해주지 못하는 것은 좀 안됐지만
    부모님과 남편한테는 크게 미안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고통은 싫어요. 조금만 아파도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 34. 영통
    '22.8.28 10:23 PM (106.101.xxx.67)

    국가 인류를 위해 큰 일도 안 했고.자식 낳은 거 외엔..
    내 존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
    죽으면 사라지는 것은 좋아요.
    먼지가 되길...영혼도 없기를..

  • 35. 이전에
    '22.8.28 10:31 PM (175.192.xxx.185)

    들은 이야기인데 사람이 죽음을 앞 둔 어느 기간이 되면 혼이 빠져 나간대요.
    그래서 죽기 전에 보면 그 사람의 모습이 낯설다네요.
    그리고 죽음을 앞 둔 당사자도 그때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해요.
    이런 현상이 신이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죽음을 이길 수 있게하는.
    그래서 저는 죽음은 두렵지 않은데 고통이 두려워요.

  • 36. 내가 없는데
    '22.8.28 10:33 PM (125.187.xxx.113)

    세상도 없는거겠죠. 더이상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고통스럽지않고 단정하게 가고 싶어요

  • 37. ㅇㅇ
    '22.8.28 11:38 PM (73.86.xxx.42)

    죽음글 좋네요. 저는 둘다 두렵지 않아요

  • 38. 과정이
    '22.8.29 7:58 AM (110.8.xxx.127)

    남의 손에 의탁해야 하고 고통스럽고 그런 과정을 거칠까봐 두렵지 죽음 자체는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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