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제사상 어디까지해야할까요?
명절제사는 간단하게 하자고 남편하고 이야기해놨는데 일단 남편은 아버님 좋아하시던 적(소고기등심갇은거 구워서올리는거) 한접시랑
탕국은 끓여야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과일한종류 떡한접시만올려도될까요?
어머님이 제수비용을 좀 넉넉히주셨는데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좀구합니다.
1. 거기에
'22.8.27 5:13 PM (118.235.xxx.90)나물 3가지 정도 하면 되지않을까요?
2. 음
'22.8.27 5:14 PM (220.117.xxx.26)제사에 어머님 오세요 ?
저도 간단히면 과일 떡만요3. 음
'22.8.27 5:15 PM (119.71.xxx.203)제가 만약 제사를 받는 입장이라면,,
믹스커피한잔만 올려놓고 너희들은 이렇게 모여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 된다라고 할것같은데..
그러면 안되겠지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그정도에 술한병,나물한접시만 올려도 될것같아요^^4. ..
'22.8.27 5:17 PM (58.121.xxx.201)아버님이 좋아하신다는 산적
탕국, 나물1개 또는 3개, 포, 술
과일 1개씩 3종류5. ᆢ
'22.8.27 5:19 PM (211.36.xxx.123)종류별로 한가지씩 ᆢ이상하게 간단히 하려고 해도 전 나물 포 과일 떡 한가지씩은 하게 되네요 웬지 빠지면안될거 같아서요
6. ㅇㅇ
'22.8.27 5:20 PM (223.39.xxx.245)우리는 그냥 식구들 모이면 먹기좋은 음식들로 해요.
음식 양 가짓수도 문제지만 전형적인 제사음식보다는 먹는 사람들 위주로 해요
나물은 조금만하고, 불고기에 샐러드, 과일은 좀 다양하게.
차례 지내고나서 상에꺼 내려서 다 먹으면 남는거도 별로 없는 정도로요7. ..
'22.8.27 5:20 PM (14.32.xxx.34)말씀하신대로 하고
어머님이 비용 넉넉하게 주셨다니
어머님 좋아하시는 간식거리 쟁여드리죠8. OK
'22.8.27 5:20 PM (106.102.xxx.227)원글님 생각 하시는 대로요
탕국, 산적
과일, 떡
여기에 아버님 좋아 하셨던 간식 한 가지만 더 올리세요
홀수 갯수 맞추게요9. ...
'22.8.27 5:21 PM (175.223.xxx.242)제수비용 넉넉히 받으셨다면서요.
과일이야 사서 올리는거니까 3종
나물 한접시
포, 술, 송편 사시고
생전 좋아하시던 전 종류 하나는 하시는게 어떨까요?10. 야옹쓰
'22.8.27 5:21 PM (106.101.xxx.199)아뇨 어머님은 안오시고 저희만 할꺼에요!
11. ㅇㅇ
'22.8.27 5:25 PM (182.213.xxx.56) - 삭제된댓글탕 적 과일 포 밤 대추 곶감 송편 나물1가지
12. ㅇㅇ
'22.8.27 5:26 PM (182.213.xxx.56)송편 적 포 과일 탕 이거만해도
13. ..
'22.8.27 5:28 PM (14.32.xxx.34)원래 명절 차례는 차를 올리는 거라면서요
어머니도 안오신다니
남편이 원하는 거에
님 생각대로 한가지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14. ㅁㅁ
'22.8.27 5:34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진짜 초간편으로 하세요
즐기시던거 하나
떡 과일 세가지 나물 탕15. . .
'22.8.27 5:35 PM (182.210.xxx.210)님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대폭 간소화했어요
과일 나물 3가지씩 구색 안 맞춰요
홀수로 올려야 한다지만 그것도 개의치 않고 올립니다
여름 시아버지 제사엔 수박 큰 거 한 통 올려 놓구요
시대가 바뀌었는데 옛날 구습에 얽매일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16. ...
'22.8.27 5:51 PM (106.102.xxx.83)제수비용도 받으셨으면
과일3종류
반찬집가서 전3가지 나물3가지사오고
탕국 산적올리면 푸짐하면서도 간단하겠네요17. 위에
'22.8.27 6:03 PM (1.222.xxx.103)할거 다 하는 댓글 보니..
18. 제사많은집딸
'22.8.27 6:13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이왕 하는 거 가족들이 잘 먹는걸로 하세요
19. wii
'22.8.27 6:14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아버지 편찮으시고는 요리 안 해도 되는 것만 올립니다.
술. 과일. 포. 떡만 놓을 때도 있고 추가하면 탕국이나 떡국 정도요.20. 저라면...
'22.8.27 6:21 PM (125.177.xxx.187)나물3가지하고(어차피 식구들 먹는 나물로요. 밥반찬한딘생각하고) 탕국과 산적만하고 나머지는 다 사서 씻기만한다거나 비닐만뜯으면되는걸로 살것같아요...
부침개는 한팩사고...과일사서올릴꺼같아요...21. ....
'22.8.27 6:25 PM (182.209.xxx.171)탕국만 끓이고 전이랑 나물 사서 올리고
나머지 과일등요.22. ..
'22.8.27 6:25 PM (223.33.xxx.244)간단하게하실거면 눈 딱 감고 줄이세요.
아버님이 좋아하신다는 산적
탕국, 과일 1개씩 3종류
을 기본으로 하시고 추가하고싶은건 원글님 맘대로
과일은 어차피 먹을거니 과일 종류 늘리시면 상은 화려해보여요.23. dlfjs
'22.8.27 6:51 PM (180.69.xxx.74)하나씩만 해료
내가 먹을거니까 하고 늘리면 똑같죠24. 전
'22.8.27 7:44 PM (74.75.xxx.126)작년 친정 아버지 첫 재사 지낼때 좋아하시는 것만 올렸어요.
미역국, 잡채, 전, 포, 멜론과 딸기, 호박엿. 술은 위스키.
정말 와서 드신다면 좋아하실 메뉴로 대접하는 게 맞다 싶어서요.
근데 작년에 썼던 호박엿 올해도 재활용하면 안 되겠죠? 그게 저의 고민입니다.25. 변식진언해주세요
'22.8.27 7:5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간단하게 차리고 부페를 생각하면서 변식진언하세요
26. 저는
'22.8.27 11:07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제 마음대로 제사상을 차린다는 조건으로 제사를 이어 받았는데 받자마자 손 많이 가는것, 가족들이 잘 안 먹는 것들을 싹 다 없앴어요.
그리고는 저는 국하고 밥, 나물 하나만 무치고 고기요리나 생선요리는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저보다 솜씨가 좋은 맛집에서 사다가 올리고 빈자리는 죄다 과일로 채웁니다.
전 안부치고 안 먹는 제사포, 탕국이나 떡, 도토리묵도 안 놓습니다. 명절이나 제사때 전만 안부쳐도 상 차리기가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처음 제사를 받았을땐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는 남편과 많이 싸웠는데 이렇게 차리니 혼자서 다 감당이 되어 싸울일도 없고 제사나 명절은 조상님 핑계로 온갖 먹고싶던 것들을 다 사먹는 날이 되었습니다.27. 음
'22.8.27 11:40 PM (61.254.xxx.115)유명한 집안도 녹차 한잔마올리더라구요 꽃좋아하신본들은 꽃을 올리기도 하구요 괜히 형식 지키지말고 그냥 남편이 하자는 품목만 올리세요 식구들 안먹는 음식도 하지마시고 간소히 생각한대로 하세요 정성과 마음이니까요
28. ᆢ
'22.8.28 12:29 AM (58.140.xxx.155) - 삭제된댓글원글님
추석이나 설때 지내는건차례라고 하죠
차례와 제사는 다른겁니다
차례때는 탕국 안올려요
제사때만 올리는거에요
추석때는 송편으로 설때는 뗙국으로 하는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