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니멀라이프 진짜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6,073
작성일 : 2022-08-27 16:08:18
옷장에 사계절 옷 다들어 있어요
최소한의 옷만 남겨두워요
텔레비젼도 한대만 있고
진짜 필요한 가구 소파 침대 책상 식탁만 있어요
거실장이니 서랍 소파테이블 없어요
그리고
주방 거실등 밖에 나온 물건 없어요
진짜 필요한 물건
수납은 베란다에 다 하고요
쓸데없는 물건 안사요
청소가 진짜 쉽고 집에서 말하면 말이 울리네요 ㅎㅎ

IP : 223.39.xxx.1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하루
    '22.8.27 4:09 PM (220.76.xxx.170)

    다음인생엔 그리 살라구요! 아님 20년 더 있다가 ^^;;;

  • 2. ..
    '22.8.27 4:10 PM (112.155.xxx.195)

    요즘저두 아침에 출근할때 버릴거 하나씩 들고 나가요
    모자 신발 이런것들

  • 3. ㅇㅇ
    '22.8.27 4:11 PM (106.101.xxx.72)

    와, 제기분이 다 맑아져요.
    미니멀라이프

  • 4. 원글
    '22.8.27 4:13 PM (223.39.xxx.18)

    안입는 옷이 너무 많아 베란다에 쌓아두고 살았는데
    말이죠
    수납도 최소한의 물건 라벨링 해서 한번에 딱딱 찾고 너무 좋아요
    물건은 아주 싸게 파니 금방금방 팔았어요
    십만원짜리 3천원에 파니 1초안에 나가더라고요 ㅎㅎ

  • 5. 맞아요
    '22.8.27 4:16 PM (121.141.xxx.9)

    청소가 쉽고 편안하죠...저도 쉽게 물건 안삽니다
    살때는 버릴거 버린다음에...

  • 6. ...
    '22.8.27 4:24 PM (203.142.xxx.65)

    마음은 너무 그렇게 살고싶은데 왜 안될까요?
    전 아직 욕심을 못내려 놓나봐요

  • 7. 원글
    '22.8.27 4:25 PM (223.39.xxx.18)

    누구라도 도움 받아서 하세요
    저도 3일 걸리더라고요

  • 8. 원글
    '22.8.27 4:31 PM (223.39.xxx.18)

    옷이며 주방가전들 겹치는게 얼마나 많던지
    홈쇼핑 삭제했어요

  • 9. ..
    '22.8.27 4:33 PM (121.88.xxx.22)

    이런글 좋아요
    저두 희망이라 치우기도 했는데
    물건이 없는건 아니고 분리해서라도 두고
    전 쓰지도 않으면서 그냥 냅두는데
    3일 걸리셨다구요
    옷장에 사계절 그렇게 살고싶은데
    어떻게 미련없이 처분하셨나요

  • 10. 원글
    '22.8.27 4:35 PM (223.39.xxx.18)

    나 안쓰는 물건들 오천원 미만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드리면 기분이 좋아요 저는
    나중엔 파는것도 너무 힘들어 그냥 집앞에 내놓으면 알아서들 가져가시더라고요

  • 11. ...
    '22.8.27 4:37 PM (223.39.xxx.238)

    3일밖에 안걸리셨어요?
    대단하세요

  • 12. 원글
    '22.8.27 4:40 PM (223.39.xxx.18)

    핸드폰 문자함 카톡대화도 다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맑아지네요.밤낮으로 정리하니 3일 걸리더라고요.

  • 13. ..
    '22.8.27 4:43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아이들 성인돼서 독립할 때까지는
    포기..

  • 14. 원글
    '22.8.27 4:43 PM (223.39.xxx.18)

    웃긴게 가족들은 몰라요
    돌이켜보니 다 제 물건 이더라고요 ㅎㅎ

  • 15. 저도
    '22.8.27 4:43 PM (1.245.xxx.189) - 삭제된댓글

    기운받아 오늘 오후 정리들어갑니다
    할 수 있 다

  • 16.
    '22.8.27 4:44 PM (121.162.xxx.252)

    저도 매일 기증하거나 버릴 거
    찾아내고 있는데 그렇게 획기적으로 정리하신
    실천력
    놀랍네요

  • 17. 원글
    '22.8.27 4:46 PM (223.39.xxx.18)

    짐을 이고사니 왜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물건이 어디있는지 모르는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미니멀라이프 하고자 하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ㅎㅎ

  • 18. 시원하게
    '22.8.27 5:04 PM (121.155.xxx.38) - 삭제된댓글

    버리셨나보네요.
    저는 제옷이랑 취미용품은 못버리겠어요 ㅠ.ㅠ

  • 19. 원글
    '22.8.27 5:08 PM (223.39.xxx.18)

    사계절옷이 다해서 10벌이던가 위아래 다해서요
    그런 유튜버도 보았어요
    전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장롱한칸에 사계절 옷이 다들어가니 마냥 기뻐요.

  • 20.
    '22.8.27 5:56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경험자로서 그 기분 잘 알것 같아요
    집 안에 어떤 물건들이 있고 그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눈감고
    도 다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부작용은 물건들로 꽉꽉차거나 온갖 가구나 가전제품들로 꽉
    찬 집이나 장소에 가면 부러운게 아니라 숨이 막혀서 얼른 벗
    어나고 싶어요

  • 21. ㅁㅇㅇ
    '22.8.27 6:04 PM (125.178.xxx.53)

    얼마동안 그리 사셧나요
    10년 20년 그리 사는 게 가능한지 궁금해요

  • 22. ...
    '22.8.27 6:28 PM (118.200.xxx.70)

    결혼 전 혼자 살 땐 자동 미니멀리스트(시간나면 자느라 바빠서)로 살았는데

    결혼하고 정신없이 아이키우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가
    거실만큼은 화초도 놓고, 과거 추억 돋는 사진도 놓고 외출해서 문을 여는 순간
    따뜻한 느낌의 집이 점점 좋아져요.
    이건 나이탓이라 그렇겠죠?

  • 23. 기억하자
    '22.8.27 6:5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집에 뭐 사서 쟁이고 싶을때마다 기억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의 이 32평 아파트 평당 가격이 얼마인지를..평당 몇천만원하는 아파트를 짐덩어리로 꽉꽉 채워 활용도 못하고 살것인가, 넓~~~게 만끽하며 살것인가..

    저도 잡동사니 넣어두느라 샀던 서랍장들, 보지도 않는 책들 꽂아둔 책장들까지 무지하게 버렸어요. 최대한 안사고. 옷은 안방의 붙박이 옷장하나에서 이불과 사계절옷 채우고 끝납니다. 집이 진짜 넓어졌어요. 숨통이 트입니다.
    넓은집으로 이사갈 일이 아니라 집에 있는걸 버려야하더라고요

  • 24. 유지가관건
    '22.8.27 9:34 PM (175.114.xxx.96)

    미니멀 라이프로
    옷 열 벌로 5년 이상 살던 분들의 간증도 궁금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사는 분들요.
    저도 결혼 전에는 내 방 병원 같고, 소리 울린다 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송강호네 식탁 위 풍경이랑 비슷..

  • 25. 원글님!!
    '22.8.28 1:1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당장 연재하시오!
    매일매일 따라하게!!

  • 26. ....
    '22.8.28 1:35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건 시간여유가 있다는 것
    마음이 홀가분하고 상쾌하고 쾌적하거요

  • 27. ...
    '22.8.28 1:38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건 시간여유가 있다는 것
    생활이 벅찬 느낌 없이 내 관리하에 있게됩니다
    마음이 홀가분하고 상쾌하고 쾌적하고요

    이사할 때마다 첫번째 보러 오는 사람이 꼭 계약합니다. 작은 집도 넓게 쓰는 효과죠

  • 28. ...
    '22.8.28 1:40 PM (59.16.xxx.66)

    미니멀 10년째

    제일 좋은 건 시간여유가 있다는 것
    생활이 벅찬 느낌 없이 내 관리하에 있게됩니다
    마음이 홀가분하고 상쾌하고 쾌적하고 스트레스가 없어요

    이사할 때마다 첫번째 보러 오는 사람이 꼭 계약합니다. 집이 쾌적하고 넓어보이니까요.

    작은 집도 넓게 쓰는 효과
    돈절약 시간절약 그게 바로 미니멀입니다.
    남는 시간은 운동이나 식사에 오롯이 쓰니 건강에도 좋아요

  • 29. 빙그레
    '22.8.28 2:04 PM (49.165.xxx.65)

    제가 얘들 어릴때 빼고 그리살고 있어요.
    큰가구도 그렇지만 잔잔한 살릴살이도 없어서 모든 수납이 항시1/3은 비어 있어요.
    현재 냉장고도 1/5만 채워져 있구요.
    물건을 살때 가격보단 꼭 필요한가? 먼저 생각합니다.

    젤 좋은점은 청소하기 편하고 깨끗해 보이죠.

  • 30.
    '22.8.28 2:48 PM (116.32.xxx.237)

    미니멀 하고싶어요

  • 31. 옷 안 산지
    '22.8.28 2:51 PM (210.2.xxx.48)

    8년째에요.

    신발도 마찬가지.

  • 32. 준미니멀
    '22.8.28 2:55 PM (39.125.xxx.74)

    주기적으로 냉장고 씽크대 서랍장 물건등등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집도 바로바로 치우고 정리하는 편이라
    콘도같은 집이에요 이메일 문자등도 삭제도 잘하고 준 미니멀라이프인데 옷,가방,신발은 많아요ㅠㅠ
    끌어안고 사는대신 정리는 잘하자 해서 신발도 옷도 계절별 종류별로는 정리가 잘되어 있긴 해요
    이제는 정말 더 사들이지는 말자 다짐해봅니다

  • 33. 멋져요
    '22.8.28 4:08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워낙 정리랑 담을 쌓고 살아 3주째 버리고 정리하고 있는데 용기가 생기네요
    2010년도였나 아파트 하락장이라 거래 없을 때 저희 이모네가 단지에서 딱 하나 팔린 집이었어요.
    그 때 집 사신 분이 돌아다닌 집 중에서 제일 깔끔한 집이어서 샀다고. 저희 이모도 미니멀리스트셨거든요. 동참하렵니다

  • 34. 210.2님
    '22.8.28 4:36 PM (223.39.xxx.125)

    전 옷 안사고 6개월 있었더니 말할수없는 허전함이
    와서 다시 사기시작하는데 님은 직장인? 바쁘게사시는분인가요? 전 시간이 많아서 길은 걸어다니면 쇼윈도로 자연히 눈길이 어느새 영차하고 문을열고 들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114 20대 초반 청년 5만원 대 선물 3 689 2022/08/27 1,185
1376113 평타 이상은 된다는 학가산 김치..사보신 분?? 17 학가산김치 2022/08/27 3,953
1376112 윤석열 또 남이 써준거 읽음 /펌 22 아오민망 2022/08/27 4,116
1376111 꽃게 맛 원래 이런가요? 8 늦여름밤 2022/08/27 2,668
1376110 석사박사 논문대충써도 통과되나봐요? 16 .. 2022/08/27 2,684
1376109 오늘 새벽 미국주식 상황 2 ㅇㅇ 2022/08/27 4,519
1376108 와 에어컨 안 틀었는데도 실내 습도가 9 쾌적하네요 2022/08/27 3,439
1376107 김장 김치 주시면서 나중에 니가 나 담궈줘라 하는 시모 20 ㅇㅇ 2022/08/27 5,467
1376106 면세점에서 길 찾느라 바보짓ㅠ(버버리 스카프 봐주세요) 10 2022/08/27 2,256
1376105 구동매가 왜 고애신 댕기머리 자른 이유가 뭔가요 12 2022/08/27 9,929
1376104 지인에게 복숭아 받았어요 20 ... 2022/08/27 7,569
1376103 EIDF 보는 분 계세요? 5 ㅣㅣㅣㅣ 2022/08/27 1,324
1376102 65세 이상 비과세 예금통장 만들기 말인데용 1 ㅇㅇ 2022/08/27 2,435
1376101 50대 초반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9 2022/08/27 5,542
1376100 햄스터키우기 vs 고양이 키우기 경험자분들 난이도 비교해주세.. 8 김vg 2022/08/27 1,628
1376099 쿠팡플레이 1 드라마 2022/08/27 1,114
1376098 옷 취향 바뀌세요? 13 .... 2022/08/27 3,476
1376097 정리전문가 불러보신 분 어떠셨어요? 13 .. 2022/08/27 4,515
1376096 폰타나 알리오올리오 소스 써본 분 계세요? 10 파스타 2022/08/27 2,093
1376095 리스인데 갑자기 동해서 당황한 친구.. 13 ... 2022/08/27 8,975
1376094 환승연애 보시나요? 2 상대 2022/08/27 2,985
1376093 봉하음악회 보시나요? 5 ... 2022/08/27 959
1376092 갑자기 배변습관이 바뀌었는데 대장암일까 두려워요.. 6 .... 2022/08/27 3,855
1376091 불후의명곡 다음주 임재범 6 불후의명곡 2022/08/27 2,229
1376090 뭐나눠줄때 손이적아요 27 ㅇㅇ 2022/08/27 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