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이랑 수능이 어찌보면 제일 돈이 덜 드는 공부네요
무슨 전문직 시험들 공부하려고 보니 돈이 이만저만 드는게 아니에요
인강비에 학원비에 책값에 생활비에....
집안에서 나름 지원해주지 않으면힘들고
아무리 본인이 알바하고 아껴써서 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정서적 안정이 안되면
불안감에 잠식당해 머리에 지식이 안들어오고요..
고딩때 다들 나보다 공부별로인애들이
약사 수의사 교사 세무사 회계사가 되고
나는 왜 이렇지 생각해보면
그들은 20세 이후에도 공부할수 있는 최소한의 뒷받침이 된거고
저는 돈이 없었던 거네요..
공부도 결국 돈이네요 돈이있어야 공부하는거네요
가난이 유전되는건 미래를 위해 투자할수 있는
시간과 돈이 없기때문인거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