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운전할 때 뒤꿈치글을 보고.... 공부를 해봤습니다.

오늘도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2-08-26 13:21:03
저는 키가 작고 발도 작고 그러므로 팔도 짧습니다.
운전할 때 뒤꿈치를 대고 하느냐 마느냐 글을 읽고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유튜브도 찾아보면서 저의 운전자세를 연구했지요.
유튜브를 보니 230인 여자분도 뒤꿈치 대고 운전이 가능하다네요
제발이 225이니 저도 가능해야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운전습관과 그분들의 동영상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저는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을 때 발가락 밑의 볼록한 부분 전체로 꾸욱 밟더군요. (거의 발바닥의 중간지점)
물론 안전을 위해서는 이게 좋긴 한데....
작은 발로 그렇게 하니까 발꿈치를 바닥에 댈수가 없는 겁니다. 
유튜브에서는 엄지발가락 밑의 볼록한 부분으로 브레이크의 반정도를 밟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 자세를 취하려니 운전석을 오히려 뒤로 밀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운전석을 뒤로 밀고서 뒤꿈치 댄 상태에서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는 자세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지만 하루만에 익숙해졌고 전보다 많이 편해졌지요
그런데
짧은 팔이 문제입니다.
핸들을 잡는 데 팔이 좀....
안되는 것은 아닌데 뭔가 편치 않네요.
그래서 설명서 찾아보고 핸들을 제쪽으로 잡아당겼습니다.
핸들아래 레버를 풀면 핸들이 움직입니다.

이제 아주 편안한 자세를 찾았습니다.
30년전 운전학원에서 이렇게 알려주지 않고 그냥 밟으라고만 했으니...
게다가 그때는 수동으로 배우던 시절이라 그냥 제가 되는대로 적응한거죠 뭐

발이 작아서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하고 있던 거더라구요.

덕분에 편안한 운전 자세를 잡았습니다.

이거 저거 찾아보다가...
알게된 한가지 공유합니다.  베스트드라이버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아직도 오른쪽이 불안불안하거든요.
보도블럭에 붙여서 세울 때 너무 멀거나 바퀴가 부딪히지 않도록 기준점을 잡는 법이예요
차 대쉬보드 맨앞쪽 정중앙에 센서가 하나 있습니다. 요즘차랑은 다 있답니다.
그센서가 우측 보도블럭선에 닿으면 바퀴가 30센티정도 떨어진 상태랍니다.
그렇게 기준점을 세우니까 조금 더 편하더라구요
골목에 주차된 차량 사이를 빠져나갈 때도 참고하면 좋겠더군요.

혹시 모르니 각자의 차량으로 실험해보시고 기준점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문제제기해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IP : 175.194.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8.26 1:23 PM (58.148.xxx.110)

    댓글 보면서 이상했어요
    제 키가 160에 발 사이즈 225인데 발뒷꿈치 바닥에 대고 운전하거든요

  • 2.
    '22.8.26 1:29 PM (122.36.xxx.160)

    긴글 감사히 잘 읽었어요.
    고민하고 적용하려 애쓰고 마침내 최적의 상태를 찾아내신 진심에 저도 반성하게되네요.
    저도 초보인데 그런 연구 없이 그냥 하거든요.
    뒤꿈치가 바닥에 안닿는데도 그냥 운전석을 당겨앉아 적당히 하는데 , 운전하기 편한 자세가 따로 있다니 저도 연구해야겠어요.

  • 3. ....
    '22.8.26 1:40 PM (211.221.xxx.167)

    연구하고 행동하는 자세 멋지네요.
    제 차는 브레이크패드가 엑셀보다 좀 더 앞에 나와있어서
    불편한데 편한 방법을 검색해 봐야겠우요.

  • 4. 원글
    '22.8.26 1:45 PM (175.194.xxx.56)

    ....님 제차도 그렇고 모든차량이 다 그럴거예요.
    튀어나온 브레이크패드에 부딪히지 않으려면 좌석을 뒤로 밀고 여유있게 발을 배치해야하더라구요.
    앉아서 해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을거예요.

  • 5. ...
    '22.8.26 2:38 PM (218.155.xxx.202)

    차 몇년도산 인가요
    전 230미리 10년동안 타던 소나타는 뒷꿈치 잘 닿았는데 6년전 남편 그랜저 작년 제네시스 모두 악셀과 브레이크가 더 높아졌어요
    무슨 이유라고 했는데 잊어버림
    암튼 엄지발가락으로 밟아야해서 피로도가 엄청나고 사고 위험 있다 생각했는데
    발판을 이중으로 깔아 바닥 높여서 해결했어요

  • 6. ....
    '22.8.26 3:13 PM (211.244.xxx.246)

    전 10년 넘은 소나타
    키 작은데 의자 앞으로 땡겨 앉고
    발다닥 거의대고 운전하는데..,
    이게 잘못된 건가요?
    앞글을 안 읽어서...

  • 7.
    '22.8.27 12:00 AM (59.23.xxx.202)

    운전자의 연구하는 자세 멋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4542 김명신은 천운을 타고났네요 18 ㄱㅂㄴㅅ 2022/08/29 5,289
1374541 pt 수업 매직기간 3 운동 2022/08/29 1,131
1374540 아이들 교실에서 마스크 안써도 되는거 저만 몰랐나요? 7 ㅁㅁ 2022/08/29 2,070
1374539 개명 하려는데 한자는 어떻게 고르나요?(구름운?) 6 2022/08/29 1,232
1374538 선배님들~초 2학년이 되면 가슴이 나오나요? 17 .. 2022/08/29 2,003
1374537 윤석열 이름으로 포상 받고 싶지 않다!!! 11 이게나라냐 2022/08/29 2,288
1374536 기억에 남는 템플스테이 어디셨어요? 7 기억에 남는.. 2022/08/29 2,034
1374535 88세 시아버지 팔팔한 동선 31 건강하세요 2022/08/29 6,677
1374534 청귤청 어제 담갔는데 좀 써요 5 청귤 2022/08/29 871
1374533 백신맞고 아파서 고생하셨던분 중이 코로나걸리신분 계실까요? 5 코로롱 2022/08/29 1,611
1374532 동대문 맛집~ 9 제주도민 2022/08/29 1,635
1374531 어떻게 평생을 그리 아플 수가 있을까요.. 21 어쩜 2022/08/29 6,925
1374530 어머니를 서로 모시겠다고 싸우는데요. 61 .... 2022/08/29 25,117
1374529 신경안정제 아주 약하게 처방 받아 드시는 분 계신가요? 10 정신 2022/08/29 2,276
1374528 마음을 다스리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61 초심이 2022/08/29 20,850
1374527 딸이 오늘 첫출근했어요 14 .. 2022/08/29 3,995
1374526 대리기사가 일행도 내려주는거 맞지요 5 .... 2022/08/29 2,444
1374525 향수중에 6 나마야 2022/08/29 1,396
1374524 네슬레 커피메이트 1 큰물 2022/08/29 616
1374523 웃으면 얼굴이 하회탈이 되는데요 3 .. 2022/08/29 1,665
1374522 사람들은 궁금한걸 참 못참는것같아요ㅠ 13 ㅠㅠ 2022/08/29 3,400
1374521 저는 4대문 안에 들어가면 그렇게 마음이 편해요. 27 .... 2022/08/29 4,310
1374520 코로나 중증병상 입원 엄격해진다 9 아이고 2022/08/29 1,801
1374519 당근알바 해보신분들 1 궁금이 2022/08/29 1,575
1374518 얼마나 늙었는지 알고 싶으면 사진 찍어보세요 12 2022/08/29 6,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