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 한사람인데 점점 대화하기가 싫어집니다
가족이라 참고 있긴한데 멀어지고 싶어져요
어릴때는 안그랬는데 나이들어 저럽니다
가족중 누가 뭘해서 잘됐어요
가령 대학을 잘갔어요
그럼 가족들끼리 축하해주잖아요
그러면 그자리서 우리들이 확인불가한 사람을 꺼내서
더 잘갔다고 자랑을 해요
큰조카가 인서울중위권 공대를 갔어요 모두 축하해주는 자리서 본인 시누이 아들 이야기를 하면서 걔는 서울대갔다
얼마나 더 좋을까? 걔가 어릴때부터 공부신이였고 천재였다면서 우리는 얼굴도 못본 본인 시누이 아들이야기 자랑을 줄줄이 내놓습니다 그동안 공부 잘한건 한번도 못들었는데
뜬금포 갑자기 서울대?
친척중 한명 결혼식에 갔었는데 신랑이 고대를 나왔더라구요
주례사에 학교이야기 나오고 그랬는데
또 시댁 형님이 고대나왔다는 이야기를 ㅠㅠ
치킨집사장님이시던데 축산과? 예전에 그런과가 있었는데
거기 나왔다고 또 자랑 블라블라
안그랬는데 결혼후 아이들 중고등되고부터 시댁이야기 자랑 부쩍심해졌는데 본인자식 본인 이야기는 또 잘안해요
솔직히 듣기싫고 그사람들 얼굴도 잘모르는데 그런사람 이야기 왜 꺼내고 자랑을 저리하는지..
집안사정 자세히는 모르나 시댁이 결코 경제적으로 여유있거나 잘살진 않거든요
그런데도 재력자산..
다 거짓말은 아니겠지만 부풀리기 심하게 허풍떠는것 같아요
어릴때는 안그랬거든요 이런부분도 본인 내면 자격지심으로 인해 타인이 모르는 누군가 내세워 자랑
허풍 그런건가요?
본인이야기 보다 시댁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그게 진짜같지도 않은 거짓말 부풀리기 허세같아서 대화하기가 너무 싫어져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성격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22-08-26 09:06:50
IP : 112.154.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8.26 9:11 AM (67.160.xxx.53)열등감과 본인의 열등감을 인지하고 숨길 줄도 모르는 모자람. 그럴땐 쎄하게 나가야죠. 그렇구나,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인데? 하고.
2. dlfjs
'22.8.26 9:14 AM (180.69.xxx.74)그래서 어쩌라고? 받아쳐요
3. 111111111111
'22.8.26 9:28 AM (61.74.xxx.76)저희언니가 그래요 무슨이야기만 하면 삼천포로 내가 모르는 사람 가정사 일상사 주저리주저리 . 알고싶지않은데 ㅠ
4. 딱내지인
'22.8.26 9:30 AM (119.71.xxx.84)그런 지인 있는데 정말 안 당해보면 몰라요. 김 빼는데 선수.. 진짜 환장하고 미침. 어떤 상황에서든지 다른 더 좋은 경우를 얘기함. 거리두기만이 답임.
5. ㅇㅇ
'22.8.26 10:07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시기,질투를 아주 대놓고 하는 사람이죠.
내가 아는 누구는 더 훌륭해=나 지금 배아파6. 그쵸
'22.8.26 2:44 PM (112.154.xxx.39)진짜 환장해요
어떤상황에서든 더 좋은 경우를 가져와서 이야기하는데 모른사람을 끌고와 그사람이야기 줄줄줄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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