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리더라도 다른 곳 갈 능력되면 가는게 낫죠.
자신이 기술로 뭔가 미래를 설계 한다는 확신이 없는 한....
기술직이야말로 내 실력에 따라 그 평가가 그대로 나타나는 곳이 기술직이예요.
남 이목 보지 않고 물류 가면 잘 할거 같죠?
스캔 찍는 거부터 시작해서 화물 옮기는 거 포장하는 속도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에 대한 대우가 틀려요.
그리고 육체노동 안해본 사람들은 일주일 하고 난뒤 몸살 날 건데 그거 견딜 자신 있나요?
다들 파스 진통제는 달고 사는데....
그리고 내 노동의 댓가라고는 하지만 매달 최소 200정도 받으려면
요즘은 통장에 20억 정도는 있어야 받을 수 있는 돈이예요.
각종 보험 생각하면.... 더 많은 돈이 꽂혀 있어야 하는 거고요.
감정 노동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나이되면 다 걸러들을 거 들을 수 있는
인간관계 두루두루 아우를 수 있는 것도 되고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그리 남의 이목에 대해 신경 안쓰고 할 자신 있다는 분들은 물류나 공장 가 보시고
왜 자신이 그 어줍잖은 사무직 선택했는지 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그 중에는 정말 물류나 공장에 적성이 맞으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