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34㎡는 이달 2일 42억 3000만 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5월 같은 평형에서 기록한 신고가인 49억 4000만 원보다 7억 1000만 원(14.4%)이나 하락한 것이다.
한편 ‘준강남’으로 분류되는 송파구와 강동구에서도 직전 최고가보다 수억 원이 떨어진 거래가 잇따르면서 집값 낙폭이 깊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 앞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27억 원에 거래됐지만 7월에는 4억 5000만 원이 떨어진 22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강동구 고덕 아르테온도 4월 19억 8000만 원에 전용 84㎡가 거래됐지만 이달 6일에는 14억 8000만 원으로 5억 원이 떨어졌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X94Q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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