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남아어머님들 잠시만요,, 아... 정상 범주 아니죠?ㅠㅠ
1. ..
'22.8.24 11:03 PM (116.121.xxx.209)울 집 증2 아들 녀석이..원글님 집에 ㅠ
걍 포기 했어요.2. 했으므로
'22.8.24 11:06 PM (122.37.xxx.9)어쨌든 했으므로 중간이상!
3. ...
'22.8.24 11:06 PM (39.124.xxx.39)하네요. 포기하지않고 안하지않고 하기만 하면 된다고 봐요.
4. ㅠ
'22.8.24 11:08 PM (211.36.xxx.172)ㅠ 정성부족 ㅠ
5. ㅎㅎ
'22.8.24 11:08 PM (122.252.xxx.40)정상범주요
우리집아들이 왜 거기에...??
애들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겠죠
남자애들 특히 글쓰기 싫어하는 경우 많아요6. 근데
'22.8.24 11:09 PM (175.223.xxx.148)시 간결하면서
왜 아픈지 알겠는데요.
꼭 길게써야지 다 잘하는거 아니잖아요.7. ....
'22.8.24 11:09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저는 뭐 하두 많이 보고 들어서^^;;
정상범주 맞습니다. 남아라면요...
그렇게 글 쓰는 것도
글씨 쓰는 것도
시는 고사하고
필기조차 싫어하는데도
서울대 연대 고대 학교는 잘만 들어가고
대학 들어가서 레포트도 어찌어찌 써내다가
회사가면 프리젠테이션도 잘 해내기도 하더군요^^;;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하려고 합니다.
모든 에너지는 게임에게 몰아주고!8. 츄비
'22.8.24 11:09 PM (221.139.xxx.166)정상입니다~~^^;
9. ....
'22.8.24 11:10 PM (221.160.xxx.22) - 삭제된댓글글쓰기가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다 성향이 다르게 태어나는걸요.
그 표현력 장난아니라는 여학생 부럽네요.
저도 그런부류 였는데
일기를 오랜기간 썼어요. 확실히 늘더군뇨.
지금도 일기를 써요.
세상에서 내마음을 표현할수있는 글쓰기가 있어서 정말 좋고 시원해요. 우리딸도 나를 닮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관심이 없네요 ㅠ
7살때부터 독서일기를 그렇게 써왔건만..10. 어머
'22.8.24 11:11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너무 팩폭에
군더더기 없이 딱 알겠는대요?11. ....
'22.8.24 11:1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시는 원래 짧지요 ^^
그림은...졸라맨이구요 ㅡㅡ12. 이뻐
'22.8.24 11:16 PM (211.251.xxx.199)그래도 한거 어딘가요 ㅋㅋ
13. 하..
'22.8.24 11:16 PM (39.117.xxx.171)저희 중1아들 개학전날 책읽은거 독후감처럼 써가는건데 노트를 북~ 한장 찢더니 한 네다섯줄 썼나. 덜렁덜렁 들고가서 냈는지 어땠는지 ㅜ
근데 저도 글쓰기 진짜 너무너무 싫어서 논술없는 학교 골라갔는데 저희 남편도 똑같이 논술없는곳 찾아간 이과 공돌이공순이라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14. ..
'22.8.24 11:18 PM (218.236.xxx.239)울집에있는 중딩 남아도 저래요ㅎㅎㅎ 방학 탐구보고서 써야하는데 혼자 주제정하고 실험하고 쓰더니 1쪽. 결론 2줄에 압축ㅋㅋ 표지도 만들고 그림도 넣고 표도 넣고 늘리고 늘려서 4쪽으로 냈네요. 어휴 @@
15. 남학생들
'22.8.24 11:18 PM (180.69.xxx.74)단어 몇개로 얘기하니 의사 소통이 겨우 되는 정도래요
16. 고1 아들 맘
'22.8.24 11:19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네줄이나 쓰다니요
칭찬합니다17. 근데 죄송한데
'22.8.24 11:23 PM (112.152.xxx.66)저정도면
잘쓴거 아닌가요? ㅎㅎ
제가 엄마면 칭찬할정도 입니다
아이 키우기 생각보다 힘들어요ㅠ18. ...
'22.8.24 11:28 PM (220.75.xxx.108)뭔 소리인지 읽으면 딱 알게 잘 썼네요 ㅋㅋ
19. 그래도
'22.8.24 11:29 PM (183.101.xxx.231) - 삭제된댓글해냈네요.
못 하고
안 하는
아이들하고는 다르지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시는 간결하고 아주 좋아보여요.20. illiilllil
'22.8.24 11:29 PM (112.155.xxx.109)대단한데요?!
숙제를 챙겨서 해가다니!!!21. 에고
'22.8.24 11:30 PM (114.203.xxx.74)그런 중학생이 고1 되더니 철학과 가겠다고 설치니 더 환장하겠어요 친구들 대화하는게 유치해서 수준이 안맞아 못어울리겠대요 ㅎㅎ 누나가 사회 4등급이 뭔 철학과냐고 비웃어도 상처도 안받아요
22. 중등교사
'22.8.24 11:40 PM (119.149.xxx.54)저 정도면 잘한거예요
중딩 남아들중에서 과제 제출하면 반은 먹고 들어간거구요
그리고 검색해서 베끼지 않으면 더 더욱 잘한거죠23. 네?
'22.8.24 11:44 PM (39.7.xxx.43)핵심만 딱 집어서 잘 썼는데 왜 그러세요 ????
24. ...
'22.8.24 11:47 PM (218.234.xxx.192)이과형아이인가요? 우리 아들래미도 저래요
25. …
'22.8.24 11:47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이래놓고 자기 남편 말 없고, 말 이상하게 하고, 커뮤니케이션 안된다고 아스퍼거나 자폐 아니냐고 몰아가기 없기…일기가 사고력 문장력 훈련인데, 남아라서 대충해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하는 게 맞는 생각인가요?…
26. 그런
'22.8.25 12:0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큰딸과 그런 작은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들 생일카드보다가 딸이 쓴거 찾아보니 소설 한권을 써놨더라구요.
네 정상입니다.27. ..
'22.8.25 12: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큰딸과 그런 작은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들 두줄짜리 생일카드보다가 딸이 쓴거 찾아보니 소설 한권을 써놨더라구요.
네 정상입니다.28. ......
'22.8.25 12:02 AM (211.49.xxx.97)울아들도 고등학교는 남고를 가야겠다고 다짐하던데요.수행평가점수가 여자애들은 거의 만점인데 남자애들은 20 점도 많이 받은거래요
29. 그런
'22.8.25 12:0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큰딸과 그런 작은아들을 키우다보니 사리가 한사발입니다.
아들 두줄짜리 생일카드보다가 딸이 쓴거 찾아보니 소설 한권을 써놨더라구요.
네 정상입니다.30. 그런
'22.8.25 12:0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큰딸과 그런 작은아들을 키우다보니 사리가 한사발입니다.
아들 두줄짜리 생일카드보다가 딸이 쓴거 찾아보니 소설 한권을 써놨더라구요.
네 정상이고요 심지어 선생님들은 칭찬을 하신다는.
남학교 선생님들 정말 힘드시겠다 싶어요.31. ㄴㄴㄴ
'22.8.25 12:10 AM (175.113.xxx.60)저는 이 시 메시지가 쏙 박히는것이 너무 좋은데요.
주절주절 없이. 메시지가 뙇!!! 와닿는!
아들 똘똘한데요? 대충한게 저정도?32. 그런
'22.8.25 12:30 AM (121.147.xxx.48)울아들도 딱 그랬는데 대학 가더니 허세병이 들었는지 주절주절 말과글이 엄청 늘어서 제가 귀가 따갑습니다.
33. ...
'22.8.25 12:51 AM (1.237.xxx.142)시잖아요
형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
주절주절 늘어지는거 없이 간단명료하고 한눈에 바로 들어오고
좋네요
나이들수록 긴 글 피곤해요34. 저는
'22.8.25 1:09 AM (115.140.xxx.4)너무 좋은데요
시적이고
임팩트 있네요
주절주절 긴 글 보다
가슴에 팍 와닿아요
시간이 없어요
우리도 늙어가고 죽어가요 ㅋㅋ35. ㅇㅇㅇㅇ
'22.8.25 1:12 AM (112.151.xxx.95)함축적이고 느낌있고 너무 좋은데요? 저는 장황한 시보단 저렇게 짧은 시 좋음. 성위없다고 마라할게 아니고 센스있다고 칭찬해야 하는건데.....
시간이 진짜 없어요.. 이환천님 시 같네요36. 정상정상정상
'22.8.25 3:22 AM (211.176.xxx.73)우리집에도 하나 있는데 여동생이 오빠를 개우습게 취급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37. 봅
'22.8.25 5:36 AM (58.230.xxx.20)어머니 어디계세요 ㅋㅋㅋㅋ
38. 하겠다는 의지
'22.8.25 8:59 AM (222.103.xxx.217)하겠다는 의지를 칭찬해 주세요 ㅋㅋㅋ
저도 중딩 아들 둘 맘이예요.39. ...
'22.8.25 9:02 AM (39.117.xxx.195)저도 울아들한테 세뇌당한건지
저런 짧은시가 좋더라구요 ㅋ
지구의 아픔과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확 느껴져요40. 가지나물
'22.8.25 9:48 AM (211.110.xxx.63)숙제를 하다니 !!!!!! 궁디팡팡 백만번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고딩중딩 아들들만 키운맘)
41. ㆍㆍ
'22.8.25 9:49 AM (1.221.xxx.52)일단 숙제 한것 칭찬!
너무 좋은데요
시적이고
임팩트 있네요
주절주절 긴 글 보다
가슴에 팍 와닿아요2222222222
시간이 없어요
우리도 늙어가고 죽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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