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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한테 잘해라

...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22-08-24 17:46:24
시아버지한테 잘해라라는 친정엄마 소리에 짜증나요..솔직히 별 정도 없는 시아버지예요..결혼한지 16년차. 특별히 나한테 못 한것도 잘해준것도 없는 홀시아버지예요..예전에 몇 가지 일들 때문에 저는 마음 닫은지 오래구요..친정엄마가 간만에 저 소리하니까 짜증나더라구요. 솔직히 시아버지가 나 키워준것도 아니고 시어머니도 없는 제사상 10년을 차리고 여행도 몇 년을 모시고 다녀도 고맙다소리 한번 들은적 없는데 솔직히 내 부모도 아니고 뭘 잘하라고 하는지 듣기싫어요
IP : 218.234.xxx.1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심한 경우
    '22.8.24 5:48 PM (112.104.xxx.109) - 삭제된댓글

    자신이 안하고 못한거 딸한테 시키는 엄마가 있더군요
    그런 타입이면 어이없는 쓴웃음만 나오죠

  • 2. 예뻐서?
    '22.8.24 5:49 PM (121.127.xxx.3)

    그러겠어요 설마?
    딸이 사위와 사이좋게 살길 바라는 구 세대 친정엄마마인드 겠죠.

  • 3. 그냥
    '22.8.24 5:53 PM (211.245.xxx.178)

    의례껏 하는 소리지요.
    안부묻다가 그냥 하는소리.
    그러려니하세요.

  • 4. .,,
    '22.8.24 5:55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근데 친정어머니 입장에서는 할수도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 5. ,,,,
    '22.8.24 5:57 PM (175.113.xxx.176)

    근데 친정어머니 입장에서는 할수도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저한테 저런말 했을때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게 되던데요 . 그리고 그냥 엄마 입장에서야 뭐 윗님의견대로 의례껏 하는 소리라고 생각이 들구요

  • 6. dlfjs
    '22.8.24 5:58 PM (183.99.xxx.41)

    그냥 하는소리구나 하고 말아요

  • 7. ...
    '22.8.24 6:04 PM (222.121.xxx.45)

    딱히 할 말 없어서 하는 소리. 뭔가 도움되는 말 해주고 싶지만, 그게 한개?임..ㅋㅋㅋ

  • 8. 그래도
    '22.8.24 6:04 PM (141.223.xxx.31)

    엄마가 딸 잘못되라고 하시는 말씀일까요. 자식 사랑하는 마음과 나이 듦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그러셨겠지요.

  • 9.
    '22.8.24 6:10 PM (119.67.xxx.170)

    1년에 몇번 보고 생신때 용돈 좀 드리고 얼굴 붉히지 않으면 잘하는거죠. 사위가 처가에 하는것만큼 하는거 별로 없는것 만큼 하면 되죠.
    시모가 왜 손님처럼 구냐고 했었는데 사위처럼 손님처럼 하면 될거같아요. 시모는 남편보고 단한번도 장인어른께 잘하라고 한적도 없고 여행 모시고 다녀도 자기 아들한테만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 10. 진짜
    '22.8.24 6:13 PM (121.137.xxx.231)

    옛날분들 저런 마인드 좀 바뀌어야 하는데
    어련히 알아서 하겠어요. 사이 좋으면 좋은대로 잘 할거고
    문제 있으면 또 거기에 맞게 잘 하겠죠
    딸 마음이 어떤지는 알지도 못하고 무조건 잘해라~ 하면 그게 좋나요.

    차라리 너 힘들지 않게 상처받는 일 없게 너 스스로 잘 챙기면서 살아라. 하는게 낫지

  • 11. .....
    '22.8.24 6:27 PM (211.185.xxx.26)

    시아버지에게 잘해라
    어른에게 잘해라
    나에게 잘해라
    다 같은 뜻
    마음 가는 만큼만 하세요

  • 12. ㅇㅇ
    '22.8.24 6:29 PM (112.165.xxx.121)

    딸 시집 갔다 이혼당해서 집에 오면 동네망신이라 그래요
    자존감 낮은 부모들이 저래요
    아무리 돈 없어도 시집에서 억울한일 당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와라 하는 친정부모가 진짜 대단 한거죠

  • 13. ㅇㅇ
    '22.8.24 6:5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이해안가는데요. 왜 저런말을 하는지.
    아니 이해하고 싶지않은 친정엄마 마인드네요

  • 14. 몇달전에
    '22.8.24 9:38 PM (110.10.xxx.77)

    이와 비슷한 글을 이곳에 올렸었어요.
    시아버지가 편찮으시고, 지방병원에서 서울 메이저병원으로 옮기면서 저희 집에 머무셨는데요.
    연하장애로 일반식이 어려워 특별식만드느라 병원모시느라 직장다니느라 고군분투했는데, 수고한다는 말이 아닌 시아버지에게 잘하라는 친정엄마말에 짜증이,,,, ㅠㅠ
    그때 여기 댓글중 몇개는 나 늙어 아프면 잘 해! 이 속뜻이라는거에요.
    그래서 직장에 나이 60정도된 여성 2명에게 물으니 같은 얘기하더군요.
    뭔가 씁쓸

  • 15. ....
    '22.8.25 12:24 AM (110.13.xxx.200)

    맞아요 자존감 낮은 부모들이 저러죠.
    저희 엄마도 신혼때 그런말 한두번 하다가 시가의 실상을 알고는 그런 말 쏙 들어갔죠.
    나 생각해주는건 아는데
    원래 자존감도 낮은 스탈이고 암튼 그런 말 자체가 너무 싫었어요.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한테 잘하는거지 무슨 시부모가 대수라고 무조건 잘하나요.
    그런말에 나한테 잘하면 나도 잘할거야 라고 말못한게 아까울정도.
    앞으론 이젠 느끼는대로 말할거에요.
    양쪽어른들 지긋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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