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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미혼이라고 자꾸 시비거는데

ㅇㅇ 조회수 : 4,472
작성일 : 2022-08-24 00:19:15
50대 상사인데요

저더러 결혼하라고 자꾸 훈수두거나 ㅡ 소개팅은 안 해줌
돈 많으니 쓰고 다니라거나 ㅡ 내 자산 모르심
나이들어 미혼이면 민폐라거나 ㅡ 민폐준적 없는데
기혼은 괴로운데 미혼은 즐길거 다 즐긴다거나 ㅡ 뭘 즐겨?
그래서 이기적이고 빨리 결혼하라 고생 좀 해야 어른된다

그런 듣기 거북한 말씀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데

진심 한 대 치고싶은 거 참고 있거든요?
자기가 뭔데 훈수질인지..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할 권리도 없고
존경하고 귀담아들을 만한 말을 하는 사람도 아닌데

제 인생을 제멋대로 상상하고 폄하하니 엄청 불쾌한데
이런 것도 노동청에 신고하면 해결해 주나요?
다시는 아무소리 못하게 제대로 혼내주고 싶은데요


IP : 39.7.xxx.1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2.8.24 12:27 A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댓글에 달린 신박한 해결책 기다립니다.
    차라리 남자가 아니라 여자 상사가 저러는 것이 더 대처가 힘들고 그 상사가 저보다 어린 기혼이면 미쳐버릴 것 같더라구요.

  • 2. 간단.
    '22.8.24 12:30 AM (223.38.xxx.139)

    만나는 사람 있다.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그거 괜히 사람 괴롭히려는 거에요.

    만나는 사람이 스펙이 매우 좋다하세요.

    데려오라 하겠지만.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하세요.

  • 3. 아니면
    '22.8.24 12:31 AM (223.38.xxx.139)

    경찰 고위급 간부 소개받아 사귀고 있다고 하세요.

    강력계 형사라고.

  • 4. T
    '22.8.24 12:3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너나 잘하세요. 하고 싶지만 현실은..
    전 오너는 저랑 동갑에 미혼이라 괜찮은데 기혼 동료가(이분도 동갑) 그렇게 꼰대질이네요.
    알아듣게 설명했는데 그래도 결혼은 해봐야한다는 개소리를 자꾸 하네요.

  • 5. 그냥
    '22.8.24 12:35 AM (88.65.xxx.62)

    저더러 결혼하라고 자꾸 훈수두거나 ㅡ ㅇㅇ님 결혼생활이 행복하신가봐요? 호호호
    돈 많으니 쓰고 다니라거나 ㅡ 에이, 그래도 경력많은 ㅇㅇ님이 돈이 더 많죠. 커피 사주세요.
    나이들어 미혼이면 민폐라거나 ㅡ 노후대책없는 부모가 자식한텐 더 민폐죠.
    기혼은 괴로운데 미혼은 즐길거 다 즐긴다거나 ㅡ 그럼 이혼하고 다시 싱글라이프, 호호호
    그래서 이기적이고 빨리 결혼하라 고생 좀 해 ㅡ 어우~ 직장에서도 충분히 고생하고 있어요 호호호

  • 6. ㅇㅇ
    '22.8.24 12:39 AM (39.7.xxx.124)

    여자 상사에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해야할까요?

    결혼 하던 말던 제가 알아서 할 일인데
    직장에서 이런 일로 훈수를 왜 들어야할까요?
    명절 친인척 모임도 아니고

    이렇게 직원 괴롭혀서 업무 효율성떨어지면 회사에 득될게 뭔가요?

  • 7. ㅇㅇ
    '22.8.24 12:40 AM (39.7.xxx.124)

    그냥님 유쾌하네요 호호호 호호호
    매력있으신 분이신가 봐요

  • 8. 한귀로
    '22.8.24 1:16 AM (220.117.xxx.61)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곧바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

  • 9. ...
    '22.8.24 1:37 AM (124.53.xxx.243)

    너나잘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넘의 입이 문제예요

  • 10. 있는것처럼
    '22.8.24 2:11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흘리면서 입으로는 없다고 하세요.
    커플링으로 쓸만한 러브나 불가리 반지나 시계 같은거 사서 차고 중간에 틈틈히 카톡 셀프로라도 하거나 상사욕 나에게 보내기 하고

    남친이 찍어줬을법한 사진 프사로 바꾸고 등등 냄새만 흘리고 남친 아니라고 남자친구 없다고 말로만 하세요.

    궁금해서 죽을라고 하게요.

    그리고 구두 가방 머리 꼭 이쁘게 하고 다니시고요.

    남자만나기 싫어서 안만나는거랑 남자없을만해서 못만나는 거랑 주변에서 입대는게 다릅니다.

    다귀찮으먼 차를 이클정도로 바꾸세요. 입대는 사람 확 줄어요.

  • 11.
    '22.8.24 5:33 AM (41.73.xxx.76)

    윗님 ~ 구구절절 맞네요
    뭔가 있는 척 해줘야 함

  • 12. ㅇㅇ
    '22.8.24 7:16 AM (39.7.xxx.124)

    오오 마음 속 깊이 우러난 고견, 댓글들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 멋진 82!

    저에게 적용할 꿀팁이군요!

    그외에 그 상사에게 저런 발언과 관련하여 공식적 제재를 가하거나 타격을 줄 수 있는 방안도 있으면 알려주시면 그 또한 감사하겠습니다.

  • 13. 우리쭈맘
    '22.8.24 7:53 AM (125.181.xxx.149)

    신기한게 결혼생활 괜찮게 하는사람은 미혼오지랖, 결혼훈수가 전혀
    없는데 힘들게 살고 헉~~스러운 배우자랑 살고있는 여성이 지만 당한게 억울하다는듯이 이기적이네 어쩌네 ㅋㅋㅋ

  • 14. ..
    '22.8.24 8:07 A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이 나중에 저 노령연금 낼꺼 생각하면 피눈물이 난데요.
    싱글세를 세배는 늘여야 한다고 볼 때마다 난리쳐서
    이사님 자식 학교에서 공짜로 밥 먹이는거 생각하면 속상하다고 받아쳐줬네요

  • 15. ㄴㄴㄴㄴ
    '22.8.24 9:01 AM (211.192.xxx.145)

    제일 효과 좋았던 게
    남친 있어요. 직장에서 남친 이야기 하는 거 별로라 말을 안 하는 거지.
    신기할 만큼 아닥함
    남자면 어디선가 나타난 누군가가 성차별로 걸라고 댓글 달 만한데, 동성이네요.

  • 16. 오지랖ㅂ
    '22.8.24 10:2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오지랖을 어이없이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했다가
    님때문에 회사 전체가 괴로워 져요
    그냥 사적으로 복수하세요

  • 17. sstt
    '22.8.24 10:51 AM (125.178.xxx.134)

    그런말 나오는 즉시 고개돌려버리고 인상써요 아니면 일어나서 화장실 가버리던가요

  • 18. ㅇㅇ
    '22.8.24 1:13 PM (175.223.xxx.133)

    왜 없다고 생각하세요? ㅎ
    티내면 자꾸 물을 거 귀찮아서
    없는척 했더니 더 말이 많으시네요.
    이젠 티 좀 내고 다녀야겠네요 ㅎㅎ

    그리곤 아주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커플링 같은 아이템도 하고 다니고
    똑같은 티셔츠 두개 사서 예쁘게
    접어 포장한 건 프사로 하세요.
    누가봐도 커플템이구나 싶게...
    회사사람들만 멀티프사로 해서 보이게 하고요.
    꽃다발도 찍어 올리고 괜히 케잌 촛불
    붙여 사진 올리고 등등
    데이트 잘하는 거 간접적으로 티내요.

  • 19. ㅇㅇ
    '22.8.24 1:17 PM (175.223.xxx.133)

    그런데도 남자 만나라 하면
    관찰력이 떨어지시나봐요 훗~

    결혼해라 하면
    데이트가 너무 좋아서요 더 누리고 싶어서요
    결혼이야 남자 있는데 뭐가 급해요

    그러다 나이 훅 들고 놓친다 하면
    널린 게 남잔데 뭐가 걱정이게요
    ㅇㅇ님은 그거 걱정돼서 만나는 남자랑 급히
    결혼하신거예요?호호

  • 20. ㅇㅇ
    '22.8.24 7:50 PM (39.7.xxx.124)

    우리쭈맘님 그러게요 제가 존경하는 연장자들은 저런 오지랖 안 부리고 훈수 안 두시거든요. 인생 상담이나 요청하면 조언은 언제든 주시지만..

    나만 불행할 순 없어라는 심뽀로 미혼들 괴롭히는 거라는 견해도 있던데, 그렇다면 그야말로 생각없는 ㄴ들인 인거잖아요. 남 해코지해서 자기 위안을 얻는다면 얼마나 미성숙하고 잔인한 존재인가요

  • 21. ㅇㅇ
    '22.8.24 7:54 PM (39.7.xxx.124)

    직장이 시끄러워지고 발칵 뒤집히더라도 신고가능하다면 신고하고 싶어요.
    사적으로 복수하면 그쪽에서도 나중에 사적으로 되갚을 수 있고, 사적으로 복수했다고 이상한 애로 평판 떨어트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게 저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 많은 미혼들이 겪는 문제이니 공론화시키고 싶기도 해요.

    당장은 회사를 다녀야하니 할 수 없이 참고 있습니다만 에효

  • 22. ㅇㅇ
    '22.8.24 7:59 PM (39.7.xxx.124) - 삭제된댓글

    멀티프사 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아니 남자가 꼭 있어야하는 것도 아닌데.
    저에겐 없고 그들에겐 있는게 남자이고 결혼 경험이라서 유세부리는 건가요?

    집을 한 100평짜리 살까부다 ㅋ
    그럼 돈 많은데 돈 쓰라고 또 뭐라하겠지요? 원래 스타일대로 검소하게 살되 이상한 오지라퍼들 퇴치는 82님들 조언에 따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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