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에 눈을 떴습니다. 편하게 키울 수 있는 녹색 식물들 키우다가. 어쩌다...
근데 다육이에도 취향이 있나봐요.
제 눈엔. 방울 방울 달려서 잘 떨어지는. 그리고 막 줄기가 길어서 화분도 넘어가고 쳐지고 하는것들은 별로에요.
요건 너무 잘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축전. 새끼 알까는거. 요거 키웝보고 싶더라구요.
녹귀란도 눈에 들어오던데...
그리고도 보다보니 이쁜거 엄청 많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다육이 키우기 쉽지 않던데...
축전만해도 배불러올때는 물 안줘야 하고. 겨울에 크는 거고. 겨울엔 물 자주 줘야하고.
막 이런 공식이 있더라구요.
여름엔 꽂이 하는거 아니라는데 모르고 꽂아놨어요.
이게 잘 되면 키워보고. 아니면 그냥 둘까. 아님 수형 좋은걸로 살까.
하나는 2천원 하나는 5천원 이더라구요. 배송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비싸지 않더라구요.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