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장한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옛 청와대 관람
크게 바뀐 것은 없는 것 같았다.또한 함부로 낮도깨비 같은 현대장비를 들이대어 이리 뜯어 고치고 저리 뜯어 고치는 역사를 박살내는 공사를 벌려서도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광화문광장은 전보다 차도를 대폭 줄였고, 중앙에는 나무와 화초를 많이 심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전보다 훨씬 넓게 마련한 정도였다.
광장의 초입(남측) 한 가운데에는 이 겨레가 배출한 세계적으로 비교상대가 없는 명장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우뚝 서 계시고,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서는 천하의 성군이자 혜군이신 세종대왕의 금빛 곤룡포를 두르고(입고)계신 좌상이 마련되어있었다.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동상은 예전 그 자리에 그대로 주변 환경만 조금 깔끔하게 정리한 것 같았다.
그런데 예나 이번이나 광화문광장을 가서 보면 내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세종대왕과 이순신장순의 안색이 그렇게 밝아 보이시지를 않았다.
왜 안 그러시겠나?
금쪽같은 3천리 금수강산을 물려주셨건만, 대왕과 장군께서는 듯도 보도 못 하셨던 “38선”과 “휴전선”이라는 과물딱지 철조망이라는 것이 한반도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형제간에 서로 총부리를 겨누면서 너 죽고 나 죽자고 으르렁 거리고 있으니 그 철딱서니 없는 후손들의 모습을 내려다보시면서 어찌 밝은 표정에 웃음을 띠실 수가 있겠나?
대왕이시여!
장군이시여!
이 못난 후손 놈들의 잘못이옵니다.
조금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먼저 이순신장순의 동상 앞에서 큰절 2배반을 올리고, 이어서 세종대왕 어좌로 가서 4배반을 후손들의 잘못된 죄를 절대로 용서치 마시라는 4배반을 올렸다.
이번뿐만이 아니라 전부터 1년에 몇 차례 광화문광장엘 나갈 때는 언제나 대왕과 장군의 동상 앞에서 꼭 4배반과 2배간을 올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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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년(2022-668)을 건너 뛰어(거슬러 올라가서)
단군할아버님의 피를 물려받은 같은 민족이 고구려-백제-신라로 분리되었던 나라는 한 나라로 합치는 것이 당연했다.
헌데 하필이면 맨 끄트머리 가장 작은 신라가 타민족인 중국(당나라)을 불러들여 형제나라(백제-고구려)를 차례대로 쑥밭을 만들고 통일을 한 것이 이민족 최대의 실수이자 수치다.
세 나라가 합의해 의해 한 나라로 합치던가, 그게 안 되면 가장 큰 고구려가 주축이 되어 통일이 되었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옛 고구려영토 압록강 넘어 만주 벌판이 알토란같은 우리민족의 영토가 되었을 터인데, 하필이면 가장 적고 남쪽에 치우친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여 들여 통일을 하다 보니 만주벌판은 고사하고 겨우 한반도의 반쪽만을 차지하는 쪼그랑 통일을 하고 말았다.
폐 일언 하고!
신라가 쪼그랑 3국 통일을 한 것은 우리민족 우리역사에서 가장 큰 손실이자. 민족과 역사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죄악이다.
아 ㅡ 언제 남북통일이 되고, 중국이 민주국가가 되어 고구려로부터 빼앗은 만주벌판을 원 주인인 통일된 한겨레나라에 되돌려 주려는지?
오늘을 살다가는 백의민족이여!
저 세상 가시더라도 알토란같은 만주벌판의 옛 고구려 영토 꼭 백의민족의 영토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 – 기도 - 또 기도하십시오!
나무관세음보살 할렐루야 아멘
인 샬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