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자취하는 원룸 청소 신경 끊고 지내시나요?

자취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22-08-21 20:18:53
대학생 아이 원룸 청소 신경 완전히 끊고 사시나요?
쓰레기 제때 안버리고 음식물 처리도 안되고 발디딜 틈이 없어요
한번씩 가서 치워주다가 엄마 오는것 싫어해서 포기했는데,
왜 치우고 깨끗하게 해놓고 못사는건지 답답합니다.
벌레가 나오든 말든 쓰레기집이 되든 말든
신경 끊고 살려고 맘먹었습니다만,
우울증도 있는 아이라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23.62.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을 빼야죠
    '22.8.21 8:24 PM (218.237.xxx.150)

    쓰레기 그정도로 처리 못하면
    방빼세요

    학교보다 중요한게 저런 생활방식 고치는 거예요

    단순히 어지르는걸 넘어서 저정도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예요

    방검사하고 용돈 주던지
    방을 빼던지 그냥 오냐오냐하지마세요

  • 2. dlfjs
    '22.8.21 8:25 PM (180.69.xxx.74)

    주인보기 민망해요
    바퀴나 벌레 생기고 더러워서...
    좀 치우라고 하고
    나중에 이사때 사람불러서 확실하게 청소하세요

  • 3. ...
    '22.8.21 8:32 PM (220.253.xxx.57)

    우울증이 있으면 그 무기력함이 증상일텐데 그냥 두시면 안되지 않나요? 학교는 잘 다니나요? 그냥 청소하지 않는다면 도우미를 보내던지 방을빼던지 무관심하던지 그러는데 이 경우는 아이의 우울증을 살펴보셔야 할 것 같네요.

  • 4. 때때로
    '22.8.21 8:34 PM (49.1.xxx.86)

    이번에 원룸 자취방 계약했는데.. 퇴실청소비 7만원 있었어요

    집 보러 다니면서 저 금액을 끄덕끄덕했어요
    진짜 진짜 돼지우리에요.. 깨끗하게 쓰는 아이들 못 봤어요

  • 5. dlfjs
    '22.8.21 8:42 PM (180.69.xxx.74)

    우울증 있으면 약도 먹고 깨끗이 하고 살아야할텐대요

  • 6.
    '22.8.21 8:43 PM (211.36.xxx.123)

    우울증 이라면 치워주세요

    그렇게 있음 더 심해질거 같네요

  • 7. 도우미
    '22.8.21 8:50 PM (223.39.xxx.57)

    불러줘요.주2회

  • 8. ㅇㅇ
    '22.8.21 9:07 PM (49.175.xxx.63)

    우울증 치료가 우선이죠 엄마가 가서 잔소리하지말고 같이 치우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근처 드라이브도 하면서 살살 기분전환도 시켜주세요,,저도 그런 상황이라 자주자주 가요 근데 애가 너무 싫어하면 안될거같아요 전 최대한 부담 안주게 외식도 하고 올때 용돈도 주고 그래요 돈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우리애는 평소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어보여서,,,뭐라도 즐거운 기억을 하나라도 만들어주면 그 힘으로 힘내서 살게하고싶거든요

  • 9. 우울증
    '22.8.21 9:12 PM (124.54.xxx.37)

    있는 아이면 한달에 두번정도는 가서 치워주세요.간김에 데리고 학교 구경한다는 명분으로 데리고 나가고 밥도 사주시고..

  • 10. 저도
    '22.8.21 9:47 PM (112.156.xxx.209)

    큰딸이 만만치 않았어요. 하지만 위에 글쓴 님처럼 그냥 치워주고 학교 부근 맛있는데가 어디냐 물어봐서 맛있게 밥먹고 용돈 주고 왔어요. 저도 그 정도는 아니였지만 엄마가 많이 말없이 치워주셨지요.
    지금은 잘 치우고 살인요.

  • 11. 아 ..우리딸도
    '22.8.22 12:50 AM (115.135.xxx.76)

    집청소 안해서ㅜ날파리에 쓰레기봉투가 베란다를 채웠고 , 침대에 옷을 쌓아두고 거실.소파에서 잔데요.
    우을증있어서 상담도 받았다고해요.
    학교생활은 잘 하구요 ㅠㅠㅠ

  • 12.
    '22.8.22 11:36 AM (121.167.xxx.7)

    좋은 얼굴로 치워주고
    데리고 나가 바람 쐬고 놀아도 주고..
    푹 가라앉은 아이 끄집어 내고 오셔야죠.
    약은 잘 먹는지 규칙적으로 밖은 나가는지 씻는지도 보시고요.
    저희는 일상생활은 하는데 너무 가라앉아서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많이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4668 수영하는데 허벅지힘 팔힘 어떻게 키울까요? 10 계단 2022/08/22 3,350
1374667 9억원이상 자가보유시 전세자금 대출은 못받는건가요? 3 ㅇㅇ 2022/08/22 2,317
1374666 좀 차분하고 센스있는 성격이 될순 없을까요 6 해와달 2022/08/22 1,742
1374665 새로 개장한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옛 청와대 관람 6 꺾은붓 2022/08/22 1,403
1374664 가족다 확진이면 4 .. 2022/08/22 1,496
1374663 코로나 재감염되면 6 증상 2022/08/22 2,226
1374662 모범형사 오지혁 넘 잘생기지않았나요. 21 ... 2022/08/22 3,340
1374661 천박한 것 16 ㅇㅇㅇ 2022/08/22 3,951
1374660 코로나 격리 오늘 끝나는데 전파위험이 5 .. 2022/08/22 1,940
1374659 워시타워 쓰시는 분들 봐주세요 3 2022/08/22 1,860
1374658 연로하신 부모님 신분증 꼭 가져가야하나요 6 대리진료 2022/08/22 1,826
1374657 국물이 건강에 안좋은 이유는 나트륨 때문인가요? 8 2022/08/22 2,291
1374656 지나간 일이 후회가 될 때 5 카미나 2022/08/22 2,782
1374655 까페에서 헬렌카민스키 모자 사기당할뻔 했어요 5 .. 2022/08/22 6,813
1374654 매미소리가 전혀 안들리네요 14 매미 2022/08/22 2,999
1374653 오늘 볼만한 좋은 전시회 뭐가 있을까요? 9 ^^ 2022/08/22 1,697
1374652 아이 여드름.. 7 고등 2022/08/22 1,692
1374651 소아류마티스내과 대학병원 어디가야하나요?? 11 궁금이 2022/08/22 2,383
1374650 "골프는 공짜로" 성희롱∙인종차별 논란 샘 오.. 18 고향으로돌아.. 2022/08/22 8,144
1374649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도 탄핵 당장 2022/08/22 489
1374648 전세 이변 속출.. 새 집, 10년 된 집보다 2000만 원 싸.. 28 .. 2022/08/22 17,153
1374647 코로나 안걸린 사람은 이제 거의 없네요 46 .. 2022/08/22 15,406
1374646 이젠 우리도 그냥 일상으로 돌아갔음 하네요 21 코로나 2022/08/22 5,448
1374645 노령견 묻어주고 싶은데 어떤방법이 있나요? 22 에프리푸들 2022/08/22 4,219
1374644 이혼, 부모에게 알려야 할까요? 25 ... 2022/08/22 8,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