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을 때 서로에게 집중 못하고 늘 산만한 애인 어떠세요?
같이 길을 걸어도 늘 두리번 두리번
지나가는 여자를 본다던가.
여자가 아니더라도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을 둘러보고.
카페에 가도 옆테이블에 있는
남자 목소리가 듣기 싫다며 짜증내고.
(저는 우리 둘에게 집중하느라 옆에 누가 있는 줄도 몰랐고요)
같이 지하철을 타면 옆 자리에 있는 사람 옷에서
걸레냄새 난다면서 다 들리도록 말하고
코를 손으로 그러쥐고 찡그리고 있고.
함께 있을 때 창피하고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와 다른 세계에서 예절교육을 받은 듯한 스텐스.
밖에서 하는 데이트를 앞두면
저도 모르게 예민한 상태가 되고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지 않네요.
연애 초엔 이런 모습 상상도 못했고요
점점 제가 편해지니 본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별이 답이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에게 집중 못하고 늘 산만한 애인
..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22-08-21 13:49:49
IP : 203.229.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8.21 1:50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절대 헤어지세요.
2. 다 큰 애
'22.8.21 1:51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데려 와서 키울것도 아니고..
별로네요.
상쇄할 뭐가 있긴 한가요?
있으면 글을 안 올렸겠죠..3. 키치
'22.8.21 1:54 PM (119.67.xxx.22)시간낭비였어요.
그런남자 사겼었는데
바람기 많았고 자기스탈 여자 나타나니 바로 갈아탐
님한테 마음이 없는거에요.
먼저 버리세요.4. 흠
'22.8.21 1:55 PM (112.152.xxx.66)Adhd아닐까요?
5. ...
'22.8.21 1:58 PM (112.147.xxx.62)집중못하면 헤어질때죠
같이 있는것만으로 즐거워야 만나죠6. ...
'22.8.21 2:30 PM (58.140.xxx.63)그런사람 결혼하면 님이 얘기하는데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님이랑 밥먹다 자기 밥 다먹으면 일어나서 티비 보러 갑니다7. .....
'22.8.21 2:36 PM (221.157.xxx.127)예절교육과 상관없이 원글님한테 집중안하는건 애정이 그만큼밖에안된다는거에요.
8. 읔
'22.8.21 2:36 PM (61.254.xxx.115)헤어지세요 예의라곤 눈꼽만치도 없네요
9. 딱들으니
'22.8.21 3:20 PM (218.48.xxx.98)성인ADHD
산만하고 눈치없는 말하며~때와 장소못구분하고 막말이네요.
짜증도 못참는건 자제력이 없다는거.
헤어지삼10. 딱들으니
'22.8.21 3:21 PM (218.48.xxx.98)성인ADHD들은 바람잘피우고 돈사고 잘침..
왜냐..충동성에 자제력이 없기때문.
한쪽으로만 빠지는 경향이 있음.
죄심하길11. 딱보니
'22.8.21 4:14 PM (58.143.xxx.144)성인 adhd 입니다. 도망가십시오.
12. 참
'22.8.21 4:50 PM (106.101.xxx.25)요기서 물어볼 것도 없는건데
13. ㅡㅡㅡ
'22.8.21 6:06 PM (183.105.xxx.185)adhd 네요 .. 백퍼 ..
14. ㅈㅈㅈ
'22.8.21 7:06 PM (106.102.xxx.30)원글님께 마음이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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