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주말 외식 안하려고요
남편이랑 얼굴보고 밥먹고 차 마시고 나름 소소한 즐거움이었는데
오늘 외식하고 기분이 ㅠ 별루네요
더워서 냉면집 갔는데 식당이 시원하지 않더라고요 그때 나왔어야했는데 그냥 앉아서 주문하고 에어컨 켜달라고 했는데요 에어컨 바람이 나오긴 하는데 선풍기바람 ㅠ 정말 너무했어요
이런 식당 참 오래간만이었어요 기분좋게 나왔다가 완전 기분 나빴고요
먹고 라떼 주문했는데요 가던 개인커피집 휴가라 다른곳 가봤어요
라떼가 커피맛이 안나가 우유맛 ㅠㅠ 아 정말 화나서 들어왔어요
한동안 외식 안하려고요
가격도 다 올랐는데 맛도 없고 서비스도 별로고요
소중한 내 일요일 외식이 망쳐져서 완전 기분 나빠요 ㅠㅠ
1. 저도
'22.8.21 12:52 PM (180.69.xxx.74)돈내고 맛없는거 먹으면 화나요
이젠 나가기도 싫고 집에서 간단히 먹는게 편해요2. ㅇㅇ
'22.8.21 12:52 PM (222.234.xxx.40)아휴 안타깝네요 하필 별로인 식당 까페에 가게 되셨군요
앞으로는 충분히 알아보시고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곳으로 나가보세요
오늘은 댁에서 푹 쉬세요3. 흠
'22.8.21 12:54 PM (221.143.xxx.13)언제부턴가 식당에 기초적인 맛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듯
4. 그냥
'22.8.21 12:55 PM (116.42.xxx.47)오늘 뽑기운이 없었던 거죠
5. &@
'22.8.21 12:56 PM (125.129.xxx.137)요즘 들어 외식하고 기분이 좋았던 적이 거의 없어요
어이없는 가격에 어이없는 음식퀄리티 ㅠㅠ 물가 인건비 등 안오른게 없다지만 해도 너무하다 싶은 식당들이 많아서 이제 진짜 외식 안하려구요6. 식당 많아
'22.8.21 1:01 PM (112.167.xxx.92)여러군데 다니며 먹음 되는걸 에어컨 빵빵 나오는 식당으로 가면 되고 라떼맛이 원래 커피숍마다 같은 커피숍인데 직원따라 맛이 갈리더구만 글서 여러 커피숍서 먹어보면 아니면 스탑이고 괜찮으면 고
7. ㅇㅇ
'22.8.21 1:01 PM (218.147.xxx.59)위로도 해주시고 공감도 해주셔서 맘이 쬐금 풀려요
딱 그거였어요 돈 내고 맛없고 서비스 별로인곳 가서 기분나쁜 ...
더구나 식사와 후식까지 으~~~
당분간은 외식 하지 말자고 합의 봤습니다 ㅎㅎ
님들은 제 몫까지 맛점 하세요~~~~ ^^8. 왜
'22.8.21 1:01 PM (125.130.xxx.23)거기다 모든 음식이 달기까지 할까요?
안 달아도 되거나 안 달았던 음식도 다 달게 요리해서
먹을 게 없어요...ㅠㅠ9. 식당
'22.8.21 1:07 PM (211.245.xxx.178)더운 에어컨바람 공감이요.
그 축축하면서 끈적거리는 에어컨은 왜 그런건지..ㅠㅠ10. ..
'22.8.21 1:46 PM (61.77.xxx.136)요즘같이 비싸게 받아먹을땐 맛이라도 있어야지 이건뭐 내가한 집밥보다 못한것도 투성이. 저도 외식 줄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은 별같잖은것도 기본 만원인데 진심 본전생각나요.
그러고보면 최저시급 9160은 얼마나 싼건지..11. 공감
'22.8.21 1:47 PM (221.139.xxx.107)저도 외식 배달 다 싫어요. 밀키트나 간단히 1끼에 반찬 1개 해먹기로 갑니다.
12. 맞아요
'22.8.21 2:01 PM (61.82.xxx.212)돈 쓰고 기분나쁘고. 최악이죠
잘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아님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겠다... 생각해야하구요.13. ...
'22.8.21 2:08 PM (110.13.xxx.200)저도 요즘 마찬가지요.
극장에서 밥먹고 애 오랫만에 외식시켜주려고 먹었는데 돈만 버린 기분.. 맛도 양도 쉣~
어후.. 너무 양심이 없더라구요.
진짜 밀키트가 자라리 훨씬 낫더라구요.
외식가격 오르고 배달비도 오르고 밀키트 시장 많이 발전할거 같아요.
어느정도 맛만 괜찮으면 좀더 재료 추가해서 풍성하게 먹을수 있거든요. 외식과는 비교도 안되게.14. ㅜㅜ
'22.8.21 2:39 PM (211.36.xxx.50)최근들어 가격은 다 올랐는데
더 배짱영업들을(맛이며~ 서비스며) ㅠ
브레이크 타임을 뭔 2시 부터 ㅜ
늦은 점심 먹으려 두세집 갔다가 거절당하고
재료 떨어졌다고 저녁 7시 40분에 거절당하고~~
외식~~정내미 떨어지게 하더군요
편하고 색다른 맛 기대?하고 가는
그저그런 외식의 문턱이
그렇듯 높아져 가는지...
안그래도 값도 올라서 참...싶은데
쫌 부지런 떨고 집에서 해결해야 겠어요...15. thdnjs
'22.8.21 4:40 PM (210.97.xxx.240)맞아요
재료 사다가 해먹는게 낫죠
정 내가 못하는것만 외식 하려구요 저도...
넘 달아서 반찬들이 ..외식하기 겁나요16. 안수연
'22.8.21 5:48 PM (223.62.xxx.211)비싸게 받아먹을땐 맛이라도 있어야지 이건뭐 내가한 집밥보다 못한것도 투성이. 저도 외식 줄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은 별같잖은것도 기본 만원인데 진심 본전생각나요.
그러고보면 최저시급 9160은 얼마나 싼건지..2222222217. 안수연
'22.8.21 5:49 PM (223.62.xxx.211)프차 식당분식점들 죄다 주방에서 밀키트 꺼내서 끓여만 주던데
주방이 뭐가 필요있나싶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