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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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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조회수 : 937
작성일 : 2022-08-21 10:41:54

명절이 다가 오니 궁금한데요..
아들이 노총각 이었다가 어느날 임신해서 여자 친구랑 왔는데.
여자의 (전 남편) 아이도 데리고 왔다면…
명절에 어떻게 보내나요?

내 친손자가 생겨서 기쁜마음도 있지만
이제 초등되는 아이까지 품어야 한다면요.
보통 마음으로는 쉽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요..
IP : 125.191.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러
    '22.8.21 10:43 AM (221.140.xxx.139)

    와.. 글만봐도 심장 덜컹..
    복잡한 마음이란게 이거군요

  • 2. ㅡㅡㅡ
    '22.8.21 10:43 AM (70.106.xxx.218)

    드라마내용 같네요.
    누가 좋아해요 솔직히?

  • 3. ...
    '22.8.21 10:44 AM (220.75.xxx.108)

    그냥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았나보다 할 듯...
    오늘을 넘기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아이를 내 아들이 내내 아빠로서 양육한다는 게 더 싫을 거 같아요.

  • 4. 손님
    '22.8.21 10:58 AM (175.193.xxx.206)

    저는 성인된 아들은 손님으로 대할거에요. 앞으로의 모든 삶의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니까요. 복잡한 감정은 들겠지만 그냥 아이 몫이라 생각하렵니다.

  • 5.
    '22.8.21 11:05 AM (125.191.xxx.200)

    부부사이는 좋은편이고 결혼한 딸도 있지만.
    아들이 그런 상황이면 참 어려운 것 같다는..
    (며느리가 딱히 직업도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상황이면 친 딸에게 더 의지 되려나요?

  • 6. 마음을
    '22.8.21 11:15 AM (223.39.xxx.242)

    태평양 바다 같은 측은지심 을 가지지 않는다면
    아들부부와 좋은 관계는 어렵겠죠?

  • 7.
    '22.8.21 11:35 AM (125.191.xxx.200)

    그래도 손자 생각나서 .. 안보지는 않을거 같은데..어떤가여?
    며느리는 참 잘한다고는 한다고 하던데..

  • 8. ㅇㅇ
    '22.8.21 12:06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의지 하려고 이런고민 하는건가요.
    내 자식 인생 고민이 먼저 일거같은데요.

  • 9.
    '22.8.21 1:02 PM (125.191.xxx.200)

    제가 여자쪽 지인인데..
    소리소문 없이 또 결혼했다길래 좋다고 해서.
    반대 집 쪽 생각해보니.. 속도 모르고 .. 했고든요.
    안그래도 여자쪽 집이 많이 기우는 집이고..

    특히나 명절이 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싶었거든요.
    우리나라는 특히 명절 며느리 오는거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이런 상황이면 .. 참 어렵겟다 싶어서요.

  • 10. ,,,
    '22.8.21 4:04 PM (121.167.xxx.120)

    제가 그집 시어머니라면 마음으로는 안 내켜도
    며느리 아들도 반갑게 대할것 같아요.
    그런 여자 데려온 내 아들을 속으로 욕할것 같아요.

  • 11.
    '22.8.21 7:05 PM (125.191.xxx.200)

    윗님 저도 그런 생각 들더라고요..
    근데 여자쪽은 내심…아들 하나 있는집이라 재산이 아들한테
    물려줄것 같다고.. 엄청 기대하던데..

    남자쪽 집안은 알고 있을지모를지. 암튼.
    노후고 뭐고 솔직히 내 아들 걱정 뿐일것 같긴해요..ㅠㅠ
    호적 정리도 참 그렇겠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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