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아이 두통으로 mri찍나요?

ㅇㅋ 조회수 : 5,267
작성일 : 2022-08-19 22:35:14
저희애는 두통이 오래되었는데 초등때부터 한두달에 한번은 꼭 머리가 아프다고했어요
약먹고 자면 금방 낫구요
지금 중1인데 한달에 한번은 꼭 두통으로 약먹어요
금방 낫긴한데 제가 워낙 고등학교때부터 편두통이 심했던지라 닮았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누가 지인아이가 두통있는걸 방치하다 소아뇌종양인지 그런걸로 죽었다고 그지인이 애가 머리아프다고하면 꼭 병원 데려가라고 했단얘기 하더라구요
가서 mri한번 찍어보고싶은데 바로 찍어주는데로가면 보험적용 안해줄것같은데 그냥 낼가서 찍고말까 동네신경과 가서 소견서 받아서 찍을까..두통이라고 mri찍으란 소견서를 써주려나싶고.
어찌할까요?
IP : 39.117.xxx.1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8.19 10:36 PM (70.106.xxx.218)

    일단 소견서 받아서 가세요

  • 2. ㅁㅁ
    '22.8.19 10:3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병이 발견되어야 보험 적용이 됩니다

  • 3. ..,
    '22.8.19 10:38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꼭 찍으세요

  • 4. 돈을
    '22.8.19 10:40 PM (70.106.xxx.218)

    보험이 안되서 돈을 다 내는한이 있어도
    한번 꼭 찍어보세요.
    여고생도 난소암이 발견되기도 해요.
    위험한 나이가 따로 없어요 이제는.

  • 5. 제딸
    '22.8.19 10:43 PM (116.125.xxx.12)

    어릴때부터 머리아프다고
    저 비염인줄알았어요
    Ct에서도 비염으로 나왔구요
    근데 작년에 희귀질환 진단받았어요
    의사말이 그동안 진행되었는데
    면역력으로 버텄는데
    그게 약해지니 나타난거라구
    꼭 mri찍으세요

  • 6. ...
    '22.8.19 10:45 PM (112.151.xxx.166)

    고등 딸아이가 중등 때 두통이 자주 있어서
    대학병원에서 혹시 몰라서 mri 찍었어요
    지인 아이가 초등때 머리 아프다고 하다가
    의식을 잃어 응급실 가니
    뇌출혈이라 수술받고 회복된 적이 있어서요
    저희 아이는 mri 결과
    이마 부분에 혈관기형이 발견되어
    추적관찰 중입니다

  • 7. **
    '22.8.19 10:47 PM (61.98.xxx.18)

    보험적용안되는게 좋은거예요 그게 중증혜택이라서요중학생이라도 꼭 뇌mri찍어보세요 걱정되쟎아요

  • 8. ㅇㅋ
    '22.8.19 10:51 PM (39.117.xxx.171)

    내일 꼭 찍어볼께요!

  • 9. 그리고
    '22.8.19 10:53 PM (70.106.xxx.218)

    그나이부터 두통으로 정기적으로 약 먹는게
    사실 흔하지않아요.
    가볍게 보면
    맞지않는 안경이나 렌즈같은 시력문제거나 (요즘애들 시력때문에도 문제죠;)목 디스크 문제인지도 알아보시고요

    진통제복용이 보통은 나이들고부터가 대부분인데
    장기적으로 먹는게 좋지도 않으니
    근본원인을 알아보세요.

  • 10. ..
    '22.8.19 11:00 PM (39.113.xxx.15)

    제가 열살때부터 편두통 앓던사람인데
    그냥 늘 타이레놀 달고살았어요.
    뒤늦게 mri찍어봤는데 정상이고 스트레스성이라고
    그냥 실비못받더라도 전문영상의학과가서 한번찍어보세요.
    맘편한게 최고잖아요

  • 11. ㅇㅋ
    '22.8.19 11:10 PM (39.117.xxx.171)

    안그래도 동네 영상의학과 일찍 가려구요
    소견서 받아서 찍으려면 다음주 주말까지 기다려야하고..그냥 가서 찍고 아니면 담주엔 안과도 가고 정형외과도 가고 해볼께요!

  • 12. ㅡㅡㅡㅡ
    '22.8.19 11: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중딩때 찍었었어요.
    이상없다는 결과 듣고 나니 안심됐어요.
    꼭 찍어 보세요.

  • 13. 중2엄마
    '22.8.19 11:14 PM (119.149.xxx.54)

    울 아들도 중1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소이과가서 얘기했더니
    대부분 스트레스일거라며...
    그래도 소견서 받아왔는데
    아이가 안간다해서 미루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키를 키우려고 먹고 운동하고 푹자기로 계획 세우고 실천했더니
    세상에... 맨날 아프던 머리 어지럼증 복통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정말 스트레스가 원인이였나봐요
    등교3일째 다시 두통으 나타나고 있어요
    내일 수학학원 숙제가 ㅠㅠ

  • 14.
    '22.8.19 11:14 PM (118.235.xxx.193)

    턱관절없나요?
    우리애는 턱에서 소리나고 아픈게 원인이었어요

  • 15. ㅇㅋ
    '22.8.19 11:23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실컷 놀아도 두통 올때가 있으니..게다가 스트레스 받을만큼 공부를 안해요;;잠도 10시반에 재우고..
    그래도 영두에 둘께요ㅎ

    턱에서 소리난단 얘긴없는데 턱이 작긴해요 교정이 필요할듯요.
    누군 사랑니가 나려고?나서? 신경을 건드려서 두통이 있었는데 빼니 없어졌단 얘기도 있고 너무 원인이 다양해서.
    일단 제일 크고 심각한것부터 제외해 나가야겠어요

  • 16. ㅇㅋ
    '22.8.19 11:25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실컷 놀아도 두통 올때가 있으니..게다가 스트레스 받을만큼 공부를 안해요;;잠도 10시반에 재우고..
    그래도 염두해둘께요ㅎ

    턱에서 소리난단 얘긴없는데 턱이 작긴해요 교정이 필요할듯요.
    누군 사랑니가 나려고?나서? 신경을 건드려서 두통이 있었는데 빼니 없어졌단 얘기도 있고 너무 원인이 다양해서.
    일단 제일 크고 심각한것부터 제외해 나가야겠어요

  • 17. ㅇㅋ
    '22.8.19 11:26 PM (39.117.xxx.171)

    실컷 놀아도 두통 올때가 있으니..게다가 스트레스 받을만큼 공부를 안해요;;잠도 10시반에 재우고..
    그래도 염두에 둘께요ㅎ

    턱에서 소리난단 얘긴없는데 턱이 작긴해요 교정이 필요할듯요.
    누군 사랑니가 나려고?나서? 신경을 건드려서 두통이 있었는데 빼니 없어졌단 얘기도 있고 너무 원인이 다양해서.
    일단 제일 크고 심각한것부터 제외해 나가야겠어요

  • 18. ㅇㅇ
    '22.8.20 6:46 AM (112.150.xxx.31)

    저희아이도 주기적으로 두통이 있어서
    초등학교때 mri 찍었어요.
    보험안됐구요.
    진짜 진짜 비싸긴하더라구요.
    근데 후회는 없었어요.
    불안한맘이 사라졌으니

  • 19. 혹시 아침에
    '22.8.20 6:48 AM (220.73.xxx.179)

    일어나서 머리가 아픈가요?
    중학생조카가 머리가 아프다 하고 자주 누워있고 한지
    1년쯤 됐었어요
    신경과 갔더니 상급병원으로 가라 권했어요
    뇌종양으로 지금 항암하고 있어요 꼭 주의깊게 살펴보시기 바래요

  • 20. 아이고..
    '22.8.20 10:00 AM (119.200.xxx.27)

    초등때부터면 몇년 되었단 얘긴데 그동안 불안하지 않으셨나요ㅠㅠ
    어찌 약으로만 버티게 하셨는지;;
    mri 꼭 찍어보세요
    아무이상 없음 다행이지만 만에하나 이상있을수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964 첫 사냥 성공. 5 사우나 2022/08/20 2,573
1373963 백종원 체력이 대단하네요. 30 영향력 2022/08/20 18,693
1373962 금요일밤은 왜 잠을 자기 싫은걸까요? 11 2022/08/20 3,339
1373961 생모짜렐라 저렴하고 맛있는 제품 없을까요? 3 카프레제 원.. 2022/08/20 1,983
1373960 데님 원피스좀 봐주세요 18 땅지맘 2022/08/20 5,046
1373959 펌 한국산 전기차 모두 제외..美서 잘나가던 현대차 '초비상' .. 15 ㅠㅠ 2022/08/20 6,131
1373958 참치김치찌개 끓여서 12 .... 2022/08/20 4,898
1373957 쌍수한거 왜 모른척해줘야는지, 17 .., 2022/08/20 5,574
1373956 검찰, 文정부 윗선 겨냥?..대통령기록관 잇따라 압수수색 12 미친듯 2022/08/20 2,151
1373955 인생 개노잼입니다. 6 ㆍㆍ 2022/08/20 3,670
1373954 나이들면 눈빛이 바뀌네요ㅠㅠ 9 60대 2022/08/20 9,131
1373953 비혼주의자들 너희 4050되먼 큰일난다 59 .. 2022/08/20 28,163
1373952 누가 신평논문좀 파봐줘요 6 ㄱㅂㄴㅅ 2022/08/19 1,292
1373951 복숭아 4.3kg 4만원 비싸게 산건가요? 12 살림바보 2022/08/19 3,203
1373950 혹시 세라믹 싱크대 있으신 분 청소 팁. 3 청소 2022/08/19 2,416
1373949 갑상선 암 걸리신 분들 15 ㄹㅎ 2022/08/19 5,764
1373948 영어스터디 인원 충원합니다. 8 꾸준히 2022/08/19 2,614
1373947 진짜 자식을 참아주기 힘들어요. 23 에휴 2022/08/19 8,746
1373946 이 트위드자켓이 돈 값할까요? 33 .... 2022/08/19 7,204
1373945 습도 다시 대박이네요 4 축축한 2022/08/19 4,872
1373944 집안 상속다툼난 얘기를 친척한테 털어놓나요? 16 ... 2022/08/19 6,157
1373943 일산 짬뽕 맛집 추천해주시길,,,, 21 비전맘 2022/08/19 2,554
1373942 헤어질 결심 말러(스포 약간?) 8 ... 2022/08/19 2,800
1373941 궁금해요 2 ㅡㅡ 2022/08/19 776
1373940 머리 어느 정도로 말리시나요? 10 ㅇㅇ 2022/08/19 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