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서인지 아기들이 너무너무 이뻐요.

넘이뻐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2-08-19 14:11:46
눈팅만 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데요.
알고리즘때문인지 어느순간부터 다른 사람이 올린 아기들 영상이 자주 떠요.
근데 진짜 아기들은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방긋 웃는 모습도 이쁘고 눈물맺힌 모습도 이쁘고 ..
그냥 천사같아요
누구 주변에 가까운사람 애있으면 몇일이라도 봐주고 싶어요.

초.중딩 저희애들 키울때 나이드신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이 아이들 데리고 지나가면 다들 이뻐해주고 사탕같은거 주시고 했는데.,
제가 딱 그나이가 된것 같아요
우리아이들 키울때는 이렇게 이쁜지 모르고 키웠는데
요즘은 모든 아기들이 왜이리 이쁜지..
우리아이들이 결혼해서 애낳으면 손주 키워주고 싶네요.

IP : 39.7.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9 2:13 PM (124.5.xxx.85)

    저두 기저귀에 있는 아이 얼굴만 봐도
    아기가 너무 순진하고 귀여워서 절로보게되요
    근데 어느정도 키워놓으니 그렇지 또 키우는건 못해요

  • 2. ㅎㅎ
    '22.8.19 2:15 PM (118.37.xxx.66)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애기들 너무귀여워요.
    주변에 애 키움 가서 애기 봐주고싶어요.

  • 3. 단어도
    '22.8.19 2:19 PM (116.45.xxx.4)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애기
    아기
    아가
    제 조카 어릴 때 생각나네요.
    어린 시절은 너무 짧아요.
    금방 지나가서 아쉽고요.

  • 4. ㆍㆍㆍㆍㆍ
    '22.8.19 2:26 PM (211.208.xxx.37)

    점주로 근무중인데 손님들한테 사적인 말 거는게 잘 안되는 성격이라서 고객 응대만 친절하게 하고 입밖으로 말을 꺼내진 않는데요.. 손님들이 데려온 어린애들 진짜 너무 예뻐요. 어떻게 생겼건 다 나름대로 귀엽고 예쁩니다. 자그마해가지고 손도 발도 작고 볼은 통통하고 뽀얗고 그 마성의 애기목소리 넘 귀여워요ㅋㅋ 속으로만 어머 예뻐라 하고 맙니다 ㅋㅋ

  • 5. ////
    '22.8.19 2:31 PM (211.250.xxx.45)

    이래서 손주가 이쁜가요?
    그오동통한 팔 한번 마져보고싶어요

    내아이도 이렇게 예뻤는데 그때는 왜그걸 매일 몰랐을까요ㅠㅠ

  • 6. ..
    '22.8.19 2:32 PM (14.35.xxx.21)

    앞집 손주 애기랑 3대가 같이 살아요. 느무 느무 예뻐서 걔가 꽁알거리는 소리 들리면 뛰쳐나가서 보고 싶어요. 연애인 보는 거 같아요. ㅎ

  • 7. 쌍둥이들
    '22.8.19 2:32 PM (175.208.xxx.235)

    전 쌍둥이들 보면 너무 이쁘고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지인중에 동생이 쌍둥이를 낳았다해서 그 지인 만날때 마다 쌍둥이 사진 보여달라하고 이쁘다고 난리칩니다.
    이제 곧 돌인데 돌잔치고 뭐고 엄마, 아빠가 쌍동이들 데리고 여행 한번 다녀오고 싶다한답니다.
    제가 옆에서 돌반지 챙겨줄게 아니라 같이 따라가서 쌍동이 돌봐주고 오라고 했습니다.
    저 남매 키우면서 주변에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어서 너무 힘들어서 한이 맺힌 사람이라.
    나중에 우리아이들이 아기 낳으면 많이 돌봐주고 싶네요.
    그땐 돈벌면서 독박육아하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 8. 쌍둥이는
    '22.8.19 2:34 PM (116.45.xxx.4)

    예쁜 아기가 한 명 더 있어서 그 예쁨이 배가 돼서 예쁜 듯 해요.
    세 쌍둥이는 세 배ㅎㅎㅎ

  • 9.
    '22.8.19 2:37 PM (118.235.xxx.193)

    13년째 아가반 교사예요^^
    지금 잠깐 이직준비하고 쉬는데 우리반이었던 아가들
    보고싶어 사진 보고있어요^^

  • 10. ...
    '22.8.19 3:3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연예인 보는느낌 맞아요..ㅎㅎㅎ 보고 또보고 싶고 남의집애들도 그렇게 이쁘더라구요..ㅎㅎ

  • 11. ....
    '22.8.19 3:37 PM (175.113.xxx.176)

    연예인 보는느낌 맞아요..ㅎㅎㅎ 보고 또보고 싶고 남의집애들도 그렇게 이쁘더라구요..ㅎㅎ
    전 자식이 없는데 이래서 자식을 낳고 살구나 좀더 어릴때 이런감정 느꼈다면 결혼했겠다 싶어요...
    내가 이정도면 그 부모는 오죽 이쁠까 싶어서요

  • 12. ㅡㅡ
    '22.8.20 7:06 AM (211.202.xxx.183)

    하나있는딸 이쁜지 모르고 힘들게만
    느껴졌는데요
    손자는 왜 그리 이쁜지 매일 카톡동영상
    보며 미친듯이 웃고있네요
    내가 아기를 이리이뻐할줄은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826 헤어질 결심~ 낡고 추악한 서사 23 도리 2022/08/19 6,285
1373825 성인되어 독립하라는데 안 나가면 집밖으로 끌어내고 문잠그면 되나.. 40 궁금 2022/08/19 9,895
1373824 양재코스트코 냉동과일.. 위치가 어딘가요? 2 베베 2022/08/19 877
1373823 노리다께는 사라졌나요?? 7 ..... 2022/08/19 3,720
1373822 신사역쪽 비많이 오나요 5 vdry 2022/08/19 1,546
1373821 그 해바라기 그림 있으면 돈이 들어온다는ᆢ 17 믿거나말거나.. 2022/08/19 5,340
1373820 비싼 복숭아라고 다 맛있는거 아니네요 12 .... 2022/08/19 3,293
1373819 여러분~~~ 저, 4키로 뺐어요~~~^^ 8 4키로 2022/08/19 5,150
1373818 밖이 안 보여요 ;;;;;; 11 줄줄줄 2022/08/19 5,131
1373817 아크네 머플러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시와요… 4 궁굼이 2022/08/19 2,087
1373816 맞춤법엔 틀리겠지만요... 15 그냥 2022/08/19 1,686
1373815 자꾸 한숨과 중얼거림이 나도 모르게 나와요 4 나이먹으니 2022/08/19 1,561
1373814 동남아 우기도 아니고 말이죠 2 ㅁㅁ 2022/08/19 2,353
1373813 지르텍 얼마인가요 16 가격 2022/08/19 2,645
1373812 평촌은 여전히 10억이 넘네요 25 집값 2022/08/19 5,963
1373811 제주도 제일 좋았던 곳 어디세요? 28 .... 2022/08/19 5,414
1373810 영어질문 3 영어질문 2022/08/19 752
1373809 저 방금 몸개그 했어요 4 ㅋㅋㅋ 2022/08/19 1,627
1373808 건강건진 선택 뭐하셨어요? 6 고민고민 2022/08/19 1,814
1373807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어떤 면이 다른가요..? 25 독서 2022/08/19 6,110
1373806 전에 폭우때 비키니입고 오토바이 타던 커플요 12 ㅇㅇ 2022/08/19 5,895
1373805 저체중 중딩여아 대체 뭘 먹여야 할까요 13 다인 2022/08/19 1,660
1373804 고등 쎈수학문제집 2 고딩 2022/08/19 999
1373803 은행에 서류 떼러 갔다왔는데 요즘 세상에도 수기로 떼는 서류가... 7 ㅜㅜ 2022/08/19 3,942
1373802 윤석열이 잘하는게 없어도 이건 참 프로급이네요 17 ㅇ ㅇㅇ 2022/08/19 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