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챙겨먹는게 세상 귀찮네요

[음]

끼니 차리는것도 싫은데
먹는것도 싫어요
가족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음식은
하는데 먹고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요
외식하러가도 먹고싶은게 별로 생각도
안나고요
혼자 살았음 딱 굶어죽기 좋았을듯 싶네요
한알 먹으면 영양 섭취 다 되는
캡슐좀 나왔음 좋겠어요

[ㅎㅎ]

전 예전부터 그 생각했어요
그냥 알약같은걸로 한끼 해결했으면 좋겠구나 ㅎㅎㅎㅎ

[...]

저도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 지치네요 밥해먹고 치우고 영원히 반복ㅠ

[..]

영양과잉시대에 굳이 세끼 다 먹어야 되나 싶어요
그것도 국 나물 다해서 먹는거
저는 식구들을 위해 요리 맛있게 잘하지만 저는 잘 안먹어요

[돈이 있어봐]

남 손 빌려가지고 받아먹음 맛있죠 먹을거 무궁무진이구만 내가 해먹는게 귀찮을뿐 온갖 음식쓰레긴 나오지 음식 사고 다듬고 버리고 이 일련에 행위들이 지치잖음 한두번도 아니고 매끼마다

글서 내가 한 밥 보다 남이 해준 밥이 맛있으니까 자주 외식하는데 요즘 가격이 올라가지고 참 마니 부담되서 어후ㄷㄷㄷ 그러니 없던 돈이 급 꿈에 선조가 로또1등 이거 받으쇼 하는 것도 아니고 인생 먹고 자고 섹스하고 싸고의 반복인거 지쳐 빨리 뒤졌음 좋겠다 그런 생각도 들고 정말 인생이 특별난게 없어 특별난 낙이 없는 것을 오래 살 이유가 있나요

[...]

저도 거의 안 먹어요. 아침은 스킵. 점심은 회사에서 나오고 저녁은 계란 + 과일이 끝입니다.
이것도 먹기 귀찮아요

[ᆢ]

두끼만 먹어요 한끼는 그냥 오이나 토마토

종류별로 다 못차립니다

[솔까 2끼]

먹는 것도 지쳐요 날마다 뭐 먹지? 이러고 있어요 그니까 뭘 먹냐고 외식도 뭘 먹지 나와요ㅋ 같은 걸 먹을순 없잖음 항상 선택이라

오늘 저녁메뉴는 생각이 안나고 토요일날 점심에 삼선짬뽕 먹으려구요ㅋ 션하게 저기뭐야 뜨끈하고 션한 짬뽕에다 와인 마시는 것도 맛있는데 올저녁에 짬뽕을 먹어야하나 어쩔

[저]

당뇨전단계라 식단대로 챙겨먹는게 더 힘들어요 ㅠ

[ㅂㅂ]

그것도 귀찮으면 어떻게 살아요. 똥만드는 기계도 아니고.
조금만 맘에 안들면 징징거리는게 취미인 사람들 진짜 피곤해요.

[ㅡㅡ]

그래도 먹는 낙이라도있어
살아가는 사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