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가 소파에 똥 싸요ㅜㅜ

ㅇㅇ 조회수 : 5,028
작성일 : 2022-08-18 23:11:37
전에 인조가죽소파에선 긁지도 않고 건드리지않길래
이사오면서 비싼 가죽소파 샀는데 여기저기 스크래치 내서 덮개, 담요등으로 덮어놨어요…그랬더니 한번씩 그위에 똥을 싸네요? ㅠㅠ화장실 안치운날 주로 그러긴 하는데 엄청 더러운것도 아닌데 좀 재미들린것 같아 걱정이에요ㅠㅠ
어떻게 막을수있을까요?
얘도 좋은건 알아보는건지 잠도 여기서 자구요
전에 인조가죽소파위에선 안잤거든요..
소파를 괜히 바꿨는지 ㅠ
IP : 39.7.xxx.2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2.8.18 11:15 PM (220.117.xxx.61)

    그거 금방 습관되요
    라벤다나 레몬 스프레이 수시로 뿌리시고
    다른 향을 입혀도 싸더라구요
    제 옷에만 쉬를 해서 저 문닫고 자요.( 전엔 데리고 자다가)
    코가 사람보다 2천배 민감하니 못속이겠더라구요
    화장실 수시로 치워주시고 캣타워나 집을 몇개 사주세요
    그럼 나아져요.

  • 2. 화장실
    '22.8.18 11:16 PM (211.112.xxx.173)

    하나 더 늘이시고 잘 치워주시고 또 그러면 엄청 싫은티 내시고 잔소리 좀 쎄게 하세요. 알더라구요

  • 3. ㅇㅇ
    '22.8.18 11:17 PM (39.7.xxx.205)

    레몬 스프레이 효과보셨나요?
    집에 있던 비터스프레이 뿌리긴했는데ㅜ

  • 4. ㅇㅇ
    '22.8.18 11:18 PM (39.7.xxx.161)

    오늘 엄청 혼냈는데 이넘이 도망도 안가고
    계속 제앞에서 얼쩡대고 드러눕고
    아는데 모른척 하는 기분…

  • 5. 생각날때마다
    '22.8.18 11:20 PM (211.112.xxx.173)

    현장을 가리키며 잔소리 하세요! 그 고단수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잔소리 듣기싫어서라도 안할거에요.
    믿어보세요 ㅎㅎ

  • 6. ...
    '22.8.18 11:2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화장실 하나 더 늘이세요.
    큰걸로 쓰셔도 됩니다.
    작은거 하나 쓰다가 큰거 하나 더 들였는데 엄청 좋아했어요.
    화장실 다녀올때마다 꼬리 부르르 떨었어요

  • 7. Juliana7
    '22.8.18 11:31 PM (220.117.xxx.61)

    표현들이 너무 잼나욧.
    고양이 영물 머리 좋아요
    이기세요. 꼭

  • 8. ㅇㅇ
    '22.8.18 11:32 PM (39.7.xxx.3)

    고양이가 말 다 알아듣는거 맞죠?
    다 알아듣고 못들은척 하는것 같아요.

  • 9. Juliana7
    '22.8.18 11:38 PM (220.117.xxx.61)

    알다말다 하는건 맞는데
    지 속편한쪽으로 사는 아주 영민한거 같아요

    우리 고양이도 한동안 쉬를 해서 아주 이불빨고
    내 옷빨고 그랬는데
    제가 방문닫고 자니 멀쩡해졌어요. 다른덴 안싸요.
    버르장머리를 확 고쳐놓으세요

  • 10. ㅇㅇ
    '22.8.18 11:38 PM (124.58.xxx.229)

    화장실 무조건 큰걸로 두개 준비하시고 벤토로 깔아주세요 젤 중요한건 아침 저녁으로 치우는거죠 그리고 변비있어도 밖에 싸는 경우 있으니 토끼똥이면 유산균이랑 변비사료 먹이세요~

  • 11. ㅇㅇ
    '22.8.18 11:43 PM (39.7.xxx.227)

    변비없어요. 엄청 싸요
    제가 화장실 치워놓으면
    바로 들어와서 또 싸거든요
    벤토쓰는데 모래값도 많이 올랐네요ㅠㅠ
    아침저녁으로 치워야되는군요ㅠ

  • 12. ......
    '22.8.18 11:47 PM (180.224.xxx.208)

    화장실 늘리고 모래도 충분히 넣어주세요.
    모래를 너무 조금 깔아놓으면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 13. ///
    '22.8.18 11:50 PM (58.234.xxx.21)

    스프레이 준비 해 놨다가
    혼내면서 물스프레이 얼굴에 살짝 뿌리면 도망가던데
    반복하면서 절대 안된다는걸 알려주세요

  • 14.
    '22.8.19 12:00 AM (61.254.xxx.115)

    다 알아들어요 야단치기보다 쌀때마다 수시로 치워주시는게 제일 좋아요 사람도 양변기에 응가 있는데 물 안내리고 다음에 거기에 또 하고 또해서 물내려라 하면 비위상하고 싫잖아요 싼데다 또싸는거 동물들이 싫어해요 고양이만 그러는거 아니고 강아지도 썼던 패드 안갈아주고 냅두고 거기에 계속 하라고 하면 더럽다고 자기가 생각하는 깨끗한데 가서 팍 눠버려요 ~항상 청결하게 해주는게 제일 최상의 방법이에요

  • 15. ㅇㅇ
    '22.8.19 12:02 AM (39.7.xxx.202)

    제가 늘 늦게 발견하거든요
    아침 일찍 싸논걸 3시간쯤 후 발견
    왜냐면 깔아논 이불로 지가 덮어놔요ㅜㅜ
    두껍게 깔았는데 이자식이
    저녁내내 잔소리중…

  • 16. ㅇㅇ
    '22.8.19 12:08 AM (39.7.xxx.181)

    네네 자주자주 치워줄게요
    신생묘때는 진짜 한번싸면 신기해서
    치우고 했는데…

  • 17. Cattt
    '22.8.19 1:06 AM (108.180.xxx.139)

    물 스프레이 뿌리거나 호통치지 말고 치우면서 조근조근 길게 잔소리해보세요^^
    눈치로 하면 안 된다는거 다 배워요.
    캣타워나 리터박스, 장난감 등 고양이 영역을 늘려주세요,

  • 18. Cattt
    '22.8.19 1:09 AM (108.180.xxx.139)

    당장 습관 고쳐야하니 그 소파위에 비닐 넓게 덮고 찍찍이 테이프 부쳐 보시는것도 방법…
    고양이 소변 냄새 제거하는 스프레이도 있어요.

  • 19.
    '22.8.19 1:24 AM (14.138.xxx.214)

    화장실 자주 치워주시고 하나 더 마련해줘보세요 화장실이 맘에 안들어서 (더러워서) 그러나봐요 어릴땐 자주 치워주셨으니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 20.
    '22.8.19 4:06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고양이를 혼낼 게 아니라 원글님이 혼나셔야 해요.
    "화장실을 안치운 날" 이라니.. 냥이 6년 키웠는데 화장실 청소 안한 날 단 하루도 없어요.
    이유는 원글님께 있는 거 같아요.

  • 21. 오며가며
    '22.8.19 7:32 AM (61.254.xxx.115)

    수시로 들어다보고 매번 치우고 모래도 자주 싹 갈아주셔야되요
    고양이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문제임.냥이는 똑똑한거고요

  • 22. ...
    '22.8.19 7:39 AM (112.161.xxx.234)

    실수한 자리에다 한동안 간식을 놓아주세요.

  • 23. 고양이는
    '22.8.19 8:09 AM (122.32.xxx.163)

    정말 깨끗한거 좋아해요
    지 똥 넘 싫어해요
    제가 초보시절 화장실 이틀정도
    안 치우면 화장실 안에서 난리가 나요
    화장실 벽을 두드리고
    우당탕 안에서 날뛰더라구요
    지 똥 피하는거였어요 ㅋ
    지금은 매일 매일 후다닥 치워줘요
    님도 냥이의 호소를 잘 들으시고
    화장실 자주 치워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605 강기영 "장인·장모가 준 대저택 너무 좋아" 11 ㅁㅁ 2022/08/19 7,828
1373604 우영우 명품연기 13 .. 2022/08/19 3,541
1373603 지금 코로나 환자 6 코로나 2022/08/19 1,635
1373602 주 5일 근무, 연차 있는 주부 8 2022/08/19 2,230
1373601 하네다 나리타 국제선 갈아타기 질문 3 일본 공항 .. 2022/08/19 733
1373600 극우 유튜버 30여명도 윤 대통령 취임식 초청됐다 12 ㄱㄴㅅ 2022/08/19 2,256
1373599 우리도 북한처럼 원색비난하면 웃기겠어요. 3 눈에는 눈 2022/08/19 961
1373598 애들 다 컸다고 내 인생 즐기기 쉽지 않아요 15 2022/08/19 6,617
1373597 이게 혹시 코로나 증상 일 수 있을까요? 7 ㅇㅇ 2022/08/19 1,749
1373596 남편이 딸 바보인 건 원래 알았어요. 17 못살아 2022/08/19 6,669
1373595 인버터 에어컨 24시간 틀었는데 17 thepre.. 2022/08/19 10,013
1373594 가죽 가방에 펜자국 지워지나요? 1 지연 2022/08/19 1,919
1373593 제가 약간 옥순과, 9 저는 2022/08/19 3,156
1373592 민주 지지율 50% 돌파... 대통령 지지율은 보합세 9 ㅇㅇ 2022/08/19 2,727
1373591 광수 ㅋㅋㅋ 17 나는솔로 2022/08/19 5,180
1373590 인파에 꽉 끼어 꼼짝도 못하는꿈 뭘 의미하나요 ... 2022/08/19 526
1373589 우영우) 한바다 대표는 왜? 12 궁금 2022/08/19 11,303
1373588 이러다 진짜 거덜나겠다 8 당장 하야 .. 2022/08/19 4,283
1373587 코로나 확진후 딸꾹질이 멈추질 않아요 4 궁금하다 2022/08/19 1,371
1373586 잡곡밥 2 2022/08/19 770
1373585 코골고 이갈고 6 아후 2022/08/19 1,520
1373584 췌장암 검진 결과가 늦어요 6 123 2022/08/19 4,496
1373583 나에게 강아지란? 11 2022/08/19 1,999
1373582 고양이 식빵굽는거 넘 귀엽지 않나요? 8 냥글냥글 2022/08/19 2,946
1373581 갑자기 오한과 몸살이 오는건 뭘까요 6 ... 2022/08/19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