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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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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맘인데 어찌하면 덜 늙을까요?ㅠ

러브캐쳐 조회수 : 5,258
작성일 : 2022-08-18 22:25:40
42세 자연임신 자연분만했고 저질체력에 아들 키우느라 기력이 많이 쇠했어요 현재 아이는 5살이고요.

애 낳기 전엔 동안이다 말 정말 많이 들었는데
애 낳고 다니다가 충격이었던게 애 할머니냐는 말을 3번이나
다 다른 장소에서 들었어요 ㅜㅜ

저희 옆집 할머니(거기도 손녀 봐주시는)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간호 조무사분이..
애 백일 사진 찍으러 갈때 주차요원분이 ….

물론 제가 흰머리가 많고 그때 모두 염색 안하고
추레하게 하고 있었긴 하지만 너무 당황스럽고
아 벌써 할머니 들으면 아이 초등땐 진짜 할머니 왔다
놀림 당하면 어쩌지 ㅜㅜ 라는
걱정이 현실로 다가오더라구요

회사 갈때 차려입은 모습으로는 그런 소린 안들어봤는데
어쨌던 아줌마도 건너뛰고 할머니라니 ㅜ
충격이 아직 크네요..

아이가 초등들어가면 50인데
어떤 관리를 해야할까요 젊게 사는 비결이요 ㅜ
IP : 183.99.xxx.1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22.8.18 10:28 PM (218.237.xxx.150)

    답이 나와있네요
    염색하시고 화장하고 나가세요

    피부과가서 레이저도 받으시고요
    그냥 가만히 있어서는 동안될리가 없죠

  • 2. 백발
    '22.8.18 10:28 PM (220.117.xxx.61)

    나이 상관없이 백발이면 누구든 할머니소리 듣죠
    머리 염색하시고 얼굴 피부 뭐 자주 바르시고요
    그리고 근력운동 집에서 스쿼트라도 하시고
    다리 근육 키우셔요
    나이들면 위아래 십년 차이나게 보일수도 있어요
    같은 나이라도 건강따라 진짜 달라요
    애는 얼른 클테니 건강잘 찾으시면되요.

  • 3. 케로로
    '22.8.18 10:29 PM (175.116.xxx.23)

    염색. 운동. 요거트와 야채 먹기

  • 4.
    '22.8.18 10:33 PM (27.1.xxx.45)

    젊게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50 가까이 갱년기가 시작되면 몸이 팍 꺽여요. 너무 힘들어요. 체력적으로

  • 5. 건강
    '22.8.18 10:34 PM (61.100.xxx.10)

    젊어서 낳아도
    아이가그 나이면 진짜 힘들어서
    여전 사진보면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오고
    촌스러워요
    50인 지금이 훨 나아보입니다
    잘먹고 잘 주무세요
    날 위해 투자하세요

  • 6. 관리
    '22.8.18 10:34 PM (210.179.xxx.73)

    관리가 정답!
    사람이 안늙을수 있나요?
    염색, 보톡스, 화장, 운동!!

  • 7. 51나이에
    '22.8.18 10:36 PM (211.219.xxx.62)

    6살 딸아이 키우는 제동생
    본인보다 염색안하는 남편 흰머리로
    속상해합니다.
    아이가 오늘 이모 갱년기가 뭐냐
    물어보더군요.ㅋㅋ

  • 8. ..
    '22.8.18 10:37 PM (203.113.xxx.114) - 삭제된댓글

    흰머리이면 얼굴이 동안이어도 할머니소리 들어요.

  • 9. 오잉오잉
    '22.8.18 10:41 PM (118.218.xxx.119)

    저 39살에 출산하고 애 키운다고 바빠서 항상 머리띠에 머리 묶고 놀이터 나가 있으니
    유치원생이 저보고 할머니예요? 하길래 충격 다행히 옆에 어른이 아무도 없었어요
    병원갈때 모자 쓰고 있다가 약국에서 벗었더니 할머니로 보는것같아서 모자쓰고 절대 안 벗고
    지금은 아이가 초등학생이다 보니 시간도 있고 염색도 자주 하고 신경 계속 쓰고 있어요
    주위에 보면 의외로 늦둥이나 노산맘들이 많아요
    저도 흰머리 많아서 염색 엄청 자주 합니다

  • 10. 저는
    '22.8.18 10:54 PM (121.129.xxx.191)

    39에 낳았어요. 염색 부터 하시고 보톡스, 아이 어린이집이라도 가기 시작하면 피부과 가서 관리하셔요. 제 경우 그래도 옆에 엄마들 보다, 심지어 둘째 엄마 보다 나이 많기도 하지만 할머니 소리는 피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 11. mmm
    '22.8.18 10:57 PM (172.58.xxx.185)

    마흔후반부턴 염색안하면 플러스 열살 할머니로 봐요
    어쩌겠어요
    당장 염색먼저 하세요

  • 12. 오잉
    '22.8.18 10:57 PM (1.127.xxx.209)

    영양제 챙기시고요.
    저 43 이고 막내 6살
    피부에 좋다는 영양제 및 기타등등 챙기고 있어요
    군것질 싹 끊고 군살도 좀 빼고 하니
    피부상태 제일 좋네요

  • 13. ㅇㅇ
    '22.8.18 11:02 PM (211.234.xxx.83)

    너무 늙거나 추레하면 나중에 길 가다 아이가 모른척할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부지런히 가꾸세요.
    미용실 염색(집에서 말구요) 꾸준한 운동 식이조절
    과다하지 않게 미간 정도는 보톡스 맞기 선크림 립글로스 정도라도 꼬박꼬박 바르기

  • 14. 00
    '22.8.18 11:04 PM (1.232.xxx.65)

    염색안해서 그래요.
    그리고 사람들이 자세히 안보고 대충봐요.
    머리 하야면
    스무살이 특이하게 염색한거 아닌이상 할머니같죠.
    염색하면 아무도 안그럴걸요.

  • 15. 그리고
    '22.8.18 11:05 PM (172.58.xxx.185)

    그나이에 쌩얼로 애랑 다니면 진짜 할머니로 봐요
    낼모레 오십이잖아요.
    일반인들은 오십전후로 많이 노인얼굴 돼요 안가꾸면요.
    연예인 생각하면 안돼요.
    미용실부터 가고 화장하세요.

  • 16. 머리만
    '22.8.18 11:06 PM (121.154.xxx.40)

    손질해도 젊어 보여요
    머리가 한인물 하거든요

  • 17.
    '22.8.18 11:35 PM (111.118.xxx.161)

    저도 노산맘. 6세 아이키우는 46세구요. 애 어린데 할매소리 듣는건 넘 무서워서 열심히 흰머리 뽑고;;; 옷이라도 덜 추리하게 입으려 노력해요. 딴건 못해요. 기력없어서....운동을 안해서 이러나...근력 키워 좀 숨 돌리고 살고싶오요 ㅜㅠ

  • 18.
    '22.8.18 11:47 PM (112.152.xxx.59)

    몸매ㅡ날씬하게 옷만 잘챙겨입어도 기본은해요
    염색은필수
    피부과도조금씩

  • 19. ...
    '22.8.19 12:25 AM (175.117.xxx.251)

    살짜지마시고 운동하세요. 호기심가지고 뭐든배우시고 활동적으로 사세요. 미용실 꼭 주기적으로 가시고 피부과 돈들이기 어려우시면 홈케어라도 꼭 하시고 미백도 주기적으로 하세요. 손발톱깔끔하게 하시고 옷은 최대한 깔끔하게 입으시고요. 부지런해야 젊음을 유지합니다. 화이팅

  • 20. 피곤하면
    '22.8.19 2:29 AM (41.73.xxx.76)

    안돼요 푹푹 잘 쉬고 좋은거 잘 막아주는 되는데…
    애 키우기가가 편하지 않죠
    최대 도우미 잘 활용하시고 몸 사리며 이쁘게 아이랑 시간 보내세요
    운동은 필수

  • 21. 관리죠
    '22.8.19 2:42 AM (59.17.xxx.122)

    제 남편 46에 막내 낳고 지금 육아대디인데요.
    늙은 아빠이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리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흰머리는 절대 안돼요. 무조건 염색 그것도 흰머리 올라올 때마다 합니다.
    옷은 원피스와 세미정장..
    PT 꾸준히 받아요

  • 22. hap
    '22.8.19 4:07 AM (175.223.xxx.133)

    아...흰머리
    제발 방치하지 마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다른 친구들 엄마보다
    늙어보여서가 아니라
    빨리 죽을까봐 슬프다는
    글 본적 있어요.

  • 23.
    '22.8.19 6:32 AM (173.206.xxx.38)

    47이면 보통 자녀랑 같이 안다니죠.. 대부분이 중고딩 일 텐데..

  • 24. ㅇㅇ
    '22.8.19 8:52 AM (49.164.xxx.30)

    흰머리많음 누가봐도 나이들어보이죠
    저 아는언니도 47이고..애들이 초1,3인데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선생들도 첨보고 할머니냐 묻고,심지어 애들 친구들이 너희할머니셔? 이래서 충격..그나이면 빡세게 신경쓰셔야죠
    특히 흰머리염색

  • 25. ...
    '22.8.20 5:02 AM (12.50.xxx.15)

    그때가 힘들어서 그래요. 학교가고 좀 수월해지면 다시 젊어져요. 저도 41에 막내 낳고 이렇게 가나보다 했는데 다시 돌아오던데요. 건강식 먹는거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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