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슴에서 화가 끓어올라서 잠을 못자요

송이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22-08-17 18:30:29
원인이 없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해결할 방법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으로 화가 끓어서
가슴에서 뭐가 치미는듯

긴장이풀리지않으니 잠도 쉽게못이루고
뭘해야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잠쉽게 푹자는게 소원입니다
4시에 자고 출근하니 죽을맛
50중반이에요
IP : 182.225.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2.8.17 6:32 PM (123.199.xxx.114)

    정신과 약을 먹겠어요.
    잠 못주무시면 암걸리십니다.
    나이도50대
    20대라도 이길 재간이 없읍니다.

  • 2. 송이
    '22.8.17 6:34 PM (182.225.xxx.76)

    약말고 다른방법으로해결하신분:있으시면:댓글부탁드립니다

  • 3. ......
    '22.8.17 6:36 PM (112.104.xxx.109)

    상추 아주 많이 드셔보세요

  • 4. ~~
    '22.8.17 6:46 PM (223.39.xxx.43) - 삭제된댓글

    저랑 같네요ㅡ
    전 아이가 예체능인데 서울서 아이 혼자 대입준비하면서 대학 수시 정시 다 떨어지고 마지막 남은 대학교가 바로 아이앞에서 합격커트되고 재수하는 그 과정에서 마음의 병이 생긴후 대학입학 하고도 계속 증상 나타나서 운동 다녔어요.
    피티받고 집서 홈트하고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잠도 푹 자구요.
    저 정말 예민하거든요.
    근데 운동하니 생각도 바뀌고 기분도 바뀌고 몸도 바뀌네요.
    자다가 답답하고 깜박졸았다 밤새고 가슴두근하고 숨못쉬고ᆢ
    이거 때매 대학병원서 심장검사받았어요.
    결론은 운동이에요.

  • 5. 플랜
    '22.8.17 6:46 PM (125.191.xxx.49)

    침맞아보세요
    잠 잘오게 하는 침이 있어요
    조금 아프지만 꾸준하게 맞고 지금은 잘 잡니다

    그전에는 잠이 안와서 두시간도 못잤거든요

  • 6.
    '22.8.17 6:47 PM (122.36.xxx.160)

    얼마나 힘드실까‥안타깝네요.
    계속 그러면 억울하게 내 몸만 상해요.

    한방병원 입원해서 열을 내리는 치료와 약을 먹으니 화로 인한 질병이 호전되더군요.
    열을 내리는 한약도 드시고, 저녁에 취침 한시간 전에 몸이 피곤해지도록 운동도 해보세요.
    그리고 원인을 해결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분풀이겸 원글님의 의사표현을 해보세요.
    저는 무조건 참고 덮었더니 몇년간 지나도 울화가 해소가 안되더군요.말이라도 속시원히 해볼걸하고 후회합니다.

  • 7. 계단오르기
    '22.8.17 6:50 PM (223.62.xxx.252)

    하고 자요

  • 8. 30대후반
    '22.8.17 6:54 PM (39.117.xxx.82)

    저랑 똑같으시네요
    밤에 잘려고 누워서 부글부글 끓어요

  • 9. 한의원
    '22.8.17 7:32 PM (112.187.xxx.151)

    한의원가 침맞으시면
    푹 주무실수 있어요.

  • 10. ㅡㅡ
    '22.8.17 8:07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정신과약이 싸고 좋은데
    왜 약말고 다른걸 찾으시는지요
    숨이 멎을듯 운동하는거?
    근데 혼자서는 쉽지않구요
    한의원가세요
    비용은 정신과뵤다 더들겠지만
    그나마 효과는 있을듯해요

  • 11. ㅡ.,ㅡ
    '22.8.17 10:34 PM (1.127.xxx.175)

    항우울제 드셔야 해요
    뇌에서 감기걸린 거라..
    약 거부 부터가 우울증 증세 이고요
    그러다 졸음 운전 해서 저는 잠안오는 상황이면 꼭 약 먹습니다

  • 12. ...
    '22.8.17 10:41 PM (125.252.xxx.31)

    "원인이 없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해결할 방법이 있는것도 아닌데"

    뭔가 마음에 걸리는 울분의 사건이 있으셨나봅니다.

    단발적인 사건이라면 음주를 권합니다. 시원하게 와인 몇잔 드시고 안주 씹어 드시고 주무세요. 유튜브 영상 보면서 드세요. 나도 모르게 취할때까지.

    단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쌓이고 쌓인 홧병이라면 깨달음을 얻어야합니다. 명철한 분이라면 불교와 관련된 책한두권에 해소될수도 있고요. 안되면 명상수련, 정신과 심리크리닉 등도 있습니다. 나아가 믿지도 않던 종교의 힘을 빌려야할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145 대파 말려봤는데요 8 ㅇㅇ 2022/08/17 2,932
1373144 대형 박스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7 우리랑 2022/08/17 1,299
1373143 비발디 사계중 ‘여름 ‘진짜 좋네요^^ 29 여름 2022/08/17 3,427
1373142 수의사 관련 얘기를 하다가 2 ㅇㅇ 2022/08/17 1,647
1373141 교과 전형에서 추합의 의미 6 교과 2022/08/17 1,773
1373140 갤럭시핏2은 예쁜 스트랩이 없나요? 2 냐옹 2022/08/17 680
1373139 조갑경도 참안늙네요 15 부럽삼 2022/08/17 6,167
1373138 수면제 20년 넘게 드시는 아빠가 늙지를 않으세요 65 .. 2022/08/17 28,950
1373137 "뒤통수쳤다" "표팔이용이었나&qu.. 5 굿 2022/08/17 1,493
1373136 집 보고 왔는데 담배냄새... 4 노담 2022/08/17 2,396
1373135 옥상에 채소 잘 자랄까요 근데 실외기가있어서 4 2022/08/17 1,185
1373134 부동산계약 복비 4 복비 2022/08/17 1,193
1373133 아이 치아 1차교정후 2차도 필수인가요? 3 치아 2022/08/17 1,709
1373132 전광훈 500억 합의직후 아들에게 물려줬네요. 9 ㅇㅇ 2022/08/17 4,441
1373131 해외거주(취업) 중인데 제테크... 4 영주권자 2022/08/17 1,326
1373130 금방 윤석열 성과가 집값하락이라는 글 삭제후 튀튀한 글 4 ㅇㅇ 2022/08/17 1,289
1373129 ENA 채널 변경이요 올레 TV 보시는 분들 2 .. 2022/08/17 1,383
1373128 나이먹을수록 중요하게 보이는 3가지 외모포인트 47 @@ 2022/08/17 23,841
1373127 주방 후드 관리 어디까지? 8 ... 2022/08/17 2,400
1373126 도서관 회원가입 3 회원가입 2022/08/17 831
1373125 자켓안에 입을 기본 검정원피스 어디 살곳없을까요? 1 바닐 2022/08/17 1,125
1373124 나경원 '尹 경제·외교 방향은 100점, 소통·인사로 점수 깎여.. 21 2022/08/17 2,752
1373123 요즘 할머니들도 패션~~~ 8 456 2022/08/17 6,365
1373122 입원해서 스테로이드 링거 맞을때도 그렇고 맞고 나서도... 3 궁금이 2022/08/17 1,696
1373121 전화통화할때 말 많은 사람 참 피곤하네요. 피곤 2022/08/17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