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만나는 남자가 집안 가장(?)인데요
제가 돈을 얼마나 더 벌어야 무리 없이 같이 살 수 있나, 그집 부모님들께 작은 자영업장을 차려 드리면 되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고민했는데....
정말 다행인데(??)
좀 슬프고 그렇네요....
1. ...
'22.8.17 12:17 AM (221.151.xxx.109)에효...글만 봐도 답답하네요
그냥 혼자 편히 사세요
남의 집에 희생하지 말고2. 뭔소리지
'22.8.17 12:17 AM (121.133.xxx.137)졸려운가봐요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자야지3. ...
'22.8.17 12:22 AM (211.227.xxx.118)정신 차려요
82 명언 있어요
남의집 가장은 빼 오는게 아니다.
지팔지꼰.
돈 벌어 왜 남주나요?4. 음
'22.8.17 12:22 AM (211.246.xxx.247)저만 예뻐해줄 남자는 어디있을까요...
5. ㅡㅡㅡ
'22.8.17 12:27 AM (70.106.xxx.218)나이들수록 그런 사람 없어요
다들 이해득실 따지죠
아니면 초미녀 초미남이거나인데 이미 누가 채감6. ㅇㅇ
'22.8.17 12:28 AM (106.101.xxx.3)82에 친정부자거나 본인이 사업해서
그정도 재력있는분들조차 나중에는
세명 다 증오하더라구요.
처음에 고맙다가 뻔뻔해지나봐요.7. 만약
'22.8.17 12:49 AM (218.48.xxx.98)그런 가난하고 능력이 별루인 남자만 꼬인다면 그건 원글이 남자복이 딱 거기까지.
이쁨받을 팔자가 아니라 상대에게 희생해야하는 팔자.
이런사주구조라면 결혼은 포기가 낫죠
결혼했다간 고생에 괴로움만 쌓일듯8. ㅇㅇ
'22.8.17 12:57 AM (112.165.xxx.117)확률적으로 딴짓안할 가능성은 많겠네요
9. 일부러로긴
'22.8.17 1:01 AM (180.70.xxx.241) - 삭제된댓글님
외로운것이 괴로운것보다 100배 낫습니다
인생이 괴로우면 외로움도 같이 와요
그냥 남의 집 가장은 놔줘요 우리10. .....
'22.8.17 1:22 AM (221.157.xxx.127)부모들은 일안하고 가만히 생활비받고싶어할겁니다 자영업이 얼마나힘든데요. 돈벌생각있었음 청소건 베이비이터건 했겠죠
11. 잠깸
'22.8.17 6:13 AM (121.133.xxx.137)졸려서 내가 잘못이해했나했더니
깨서 다시 읽으니 제대로 읽었네요 ㅎㅎ
정신차리세요
자진해서 빨대꽂힐 일 있나요
확률적으로 딴짓안할 가능성은 많겠네요??
진짜 뭘 모르는 댓글이네요
저런갇ㄹ혼 한 남자들 백퍼 바람피웁니다
살만해지면 이혼하자고 ㅈㄹ하는 경우도 봄
내가 본 최악은 그런 남편에게 시달리다
ㅈㅅ까지 함12. 00
'22.8.17 7:30 AM (222.119.xxx.191)한 집안의 가장인 남자도 여자를 진짜 사랑하면그 굴레에서 벗어나요남자가 여자를 덜 사랑하니까 그런거구요
13. ...
'22.8.17 7:57 AM (58.234.xxx.222)ㄴ 그런 집안은 가장 뺏길까봐 아들부부 이간질도 해요. 아들 뺏길까봐 없는 말도 지어내서 며느리 나쁜년 만들구요.
14. ㅇㅇ
'22.8.17 8:20 AM (58.123.xxx.142) - 삭제된댓글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중에 오마르라고
팩폭 잘하는 젊은 남자가 있어요.
그가 말하길,
남자의 매력중 가장 값싼게 다정함이라고.
부, 직업, 얼굴, 피지컬.
이런건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데.
다정함이란 매력은 누구나 노력하면 가질 수 있다.
아무 매력이 없는 남자들이 여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그거다.
물론 그런 매력은 결혼과 동시에 사라진다.
그래서 가장 값싼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