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자고 계속 이시간까지 책읽어달라눈 아이 좋은건가요?

똥이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22-08-16 22:02:48
얼릉 잤으면 좋겠는데 책 재밌다고 계속 읽어달라는 애 냅두고 계속 읽어줘야하나요? 나무집이란 책인데 책도 두꺼고 영어로 된책인데 남편이 구린 발음으로 읽다가 가끔 한국말해석해주는데도 재밌다고 계속 읽어달라는데 어떻게해요.. 6살이에요 ㅠㅠ
IP : 121.132.xxx.7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잘 시간
    '22.8.16 10:05 PM (223.38.xxx.119)

    규칙, 규율, 루틴, 약속 이런 개념 심어주기에는 이른 나이인가요?

  • 2.
    '22.8.16 10:05 PM (218.150.xxx.219)

    기특한데요
    저희 6살 지금 책읽다가 오두방정떨어서
    잔뜩 혼나고 울고불고 잠들었어요..어휴 안읽어주고싶은데

  • 3. ㅎㅎ
    '22.8.16 10:06 PM (116.37.xxx.13)

    귀엽네요 ^^재미를 느낄때 한껏 읽어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대신 30분만 더읽어줄게 ..
    아님 몇페이지까지만 더읽어준다고 약속하시고 읽어주시면 좋을거 같은데요?

  • 4. Juliana7
    '22.8.16 10:06 PM (220.117.xxx.61)

    키워보니 책 읽어달라는 애가 공부 잘하더라구요

  • 5. 똥이
    '22.8.16 10:06 PM (121.132.xxx.72)

    여기까지만 읽자고 약속 했는데 난리쳐서 남편이 그냥 다시읽어주네요.. ㅠㅠ개념 심어줘야하죠..

  • 6. 책은
    '22.8.16 10:11 PM (14.32.xxx.215)

    본인이 읽는거에요

  • 7. ...
    '22.8.16 10:15 PM (211.44.xxx.251)

    14.32 는 애 키워본적 없죠?
    아이 초등학생 때까진 부모가 읽어주라고 했어요.
    전 아이와 번갈아 한페이지씩 소리내어 읽어요.

  • 8.
    '22.8.16 10:16 PM (180.65.xxx.224)

    읽어주는건 좋은데 좀 휘둘리는 느낌이네요.
    단호하게 하세요

  • 9. 많이많이
    '22.8.16 10:22 PM (119.71.xxx.203)

    읽어주세요,^^
    책도 많이 읽어주면 아이의 어휘력과 사고력이 상당히 좋아져서
    학령기 2학년때만 되어도 이미 차이가 많이 나요,^^
    책을 많이 읽혀주면, 습득력도 키워지고 기억력도 향상되요^^

  • 10. 아뇨
    '22.8.16 10:28 PM (14.32.xxx.215)

    애 둘인데요
    전 책 소리안내고 눈으로 읽게 키웠어요
    2살때 그림책 볼때 말구요
    다 알아서 잘 컸습니다

  • 11.
    '22.8.16 10:35 PM (211.36.xxx.6)

    특히면 애 키워본적 없냐가 밈인가요
    엄마가 힘들 정도인데 ...저 나이면 오디오북도 활용할수 있잖아요
    영어책이면
    좋은 발음으로 듣는것도 중요한데

  • 12. 똥이
    '22.8.16 10:44 PM (121.132.xxx.72)

    드뎌 자려고 누웠어요 ~~ ㅋㅋ 중고딩 공부안하는 애들 많이 봐소 이때다 하고 들려주는게 맞을거 같긴한데 힘들고... 잠자는것도 중요하고 ㅋㅋ 하여간 애 키우긴 힘들어요. 오디오북도 오늘은 싫데요 유튜브에서 검샏해서 자주 들려줘요 ㅋ 오늘은 싫다고 아빠가 설명해주는게 재미있나봐요

  • 13. 오디오
    '22.8.16 11:06 PM (125.240.xxx.204)

    엄마 아빠 목소리 향기 같이 있는 게 더 좋아서 그러죠.
    꼭 책이 좋아서라기 보다는요.
    적당히 애가 원하는 대로 하다가
    우리 이제 몇 시에는 자자....하고 시간개념도 좀 주세요.
    그나저나
    저는 그 시기에 너무 좋았어서 부럽기만 하네요.
    많이 예뻐해주시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게 해주세요.^^

  • 14. 부모
    '22.8.16 11:18 PM (218.233.xxx.156) - 삭제된댓글

    목소리로 읽어주는게 가장 좋대요
    그렇지만 아이 성장 호르몬 키.뇌 성장도 중요하니 리듬생활도 같이 신경쓰시면 더 좋겠죠

  • 15. 괴테가
    '22.8.16 11:54 PM (59.4.xxx.58)

    .괴테'가 될 수 있었던 건 엄마가 밤마다 들려준 이야기 덕분이었다고 하네요.
    앞의 괴테는 꼬마 괴테이고, 뒤의 '괴테'는 대문호 괴테입니다.
    지금 매일 밤 자녀의 머릿속에 상상력의 밭을 갈아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속물적으로 말하면 상상력이란 돈, 돈이에요.

  • 16. 숨겨진세상
    '22.8.16 11:59 PM (124.54.xxx.58)

    여기도 잠안자는 6살 있어요.
    저희는 공룡책 ㅠ.
    책읽다 너무 힘들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원어로 티비 틀면 지루해하다 자겠지했는데 너무 재밌어해서ㅠ
    영어로 나오는데 이해하길래 좀 신통방통해서 진짜 좀만 참자하고 매일 밤 읽어주기로했는데 저두 너무 힘드네요

  • 17. 이렇게
    '22.8.17 12:05 AM (211.36.xxx.27)

    강박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나라도 드문데
    괴테는 언제 나올까요
    괴테는 그냥 괴테일뿐 엄마가 책 안읽어줘도 괴테 됐을거임

  • 18. 또로로로롱
    '22.8.17 1:16 AM (218.155.xxx.132)

    오늘도 11시까지 책 읽어준 엄마 여기요 ㅎㅎ
    초3 키우고
    태어나서 오늘까지 책 안읽어준 날은
    제가 수술할 때 빼고 매일 읽어줬어요.
    혼자도 독서 좋아하지만
    자기전 엄마가 읽어주는 거 너무 좋아해서
    마침 방학이고하니 11시까지 읽어줬어요.
    아이 미취학 땐 하루에 2시간은 읽어준 것 같아요.
    힘들지만 한 때라 생각해요.
    찰리의 초콜릿 공장만 세번 읽어줬어요. ㅎㅎ

  • 19. 똑똑한
    '22.8.17 2:01 AM (118.235.xxx.82)

    아이인가봐요..그런애들이 꼭 안자고 책 더읽으려고하죠ㅠ 키 키울생각이시면 책도 좋지만 일찍 재우세요 공부잘하는 애들중에 키작은 애들 많아요ㅠ 저희애가 엄마는 왜 다른애엄마들처럼 공부하라고 책읽으라고 안하고 맨날 그만하고 자라하냐고 이상하다했는데요 갸가 결국 키가 많이 안컸어요ㅠ 많이 아쉽죠..이거 엄마가 잘생각하셔야합니다ㅠ

  • 20. ....
    '22.8.17 3:20 AM (68.170.xxx.86)

    ㅋㅋㅋ
    자기 싫어서가 이유. 오십원 걸어요.
    낮에 많이 읽어 주시고 잘 시간은 단호하게 재우세요. ^^

    제 딸도 자기 싫어서 자기 직전에 더 독서광인 듯 굴어요 ㅋㅋㅋ

  • 21. ....
    '22.8.17 3:21 AM (68.170.xxx.86)

    아 그리고 발음 안 좋으면 원서는 읽어주지 마세요~~ 아이에게 발음 영향 끼칩니다.

  • 22. ㅇㅇ
    '22.8.17 4:58 AM (116.46.xxx.105)

    뭘 상상하든 그냥 자기 싫다에 오백원 겁니다
    책 읽어 달라면 엄마도 좋아하니까 그게 다만 책일뿐

  • 23. ..
    '22.8.17 8:25 AM (61.254.xxx.210)

    ㅇㅇ님 의견에 저도 동감이요
    아들둘 초3까지 엄청 읽어줬는데, 그 이후 스스로 읽는건 본적 없고
    공부는 하나는 잘. 하나는 ㅠㅠ 현재 고딩
    엄마가 책 재미있게 읽어줬고 그리고 그 시간동안 사랑받는다는 느낌이었다고. 지금도 듣는 걸 좋아해요 쌤들 강의도 열심히 듣는데 ㅎ
    공부 엄청 잘하는 아이들은, 6살전부터 혼자 책 쌓아놓고 읽더군요
    남이 읽어주는 건. 속도가 성에 안차서… 문학 비문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812 공부를 하고 있는데 와 미치겠네요… 5 2022/08/16 5,057
1372811 이제는 윤정부 100일 백서를 발간한다고 하네요 ㅋ 9 .. 2022/08/16 1,724
1372810 무개념' 정부..못 팔게 돼 있는 국유재산까지 매물로 내놔 9 하야하슈 2022/08/16 1,665
1372809 코로나 휴유증. 불면증 ㅠㅠ 3 2022/08/16 1,870
1372808 세무사사무실 업무 많이 어렵나요? 4 ... 2022/08/16 3,773
1372807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앞으로의 5년 /펌 20 휴우 2022/08/16 6,540
1372806 부자들 세금 15조 깍아주고 서민들 지갑 털려는 도둑넘들 1 2022/08/16 1,157
1372805 원희룡 부동산 정책 엄청 욕 먹네요 7 ... 2022/08/16 3,571
1372804 (펌) 새남편이 싫어해 아이 장기이식 사이트에 팔아 18 ㅡㄷ 2022/08/16 7,758
1372803 엄청 시원하네요 9 ㅇㅇ 2022/08/16 4,246
1372802 연애가 힘들어요.. 31 .. 2022/08/16 6,532
1372801 저녁에 단백질만 8 ..... 2022/08/16 3,279
1372800 맛있는 건강음식 어떻게 드시나요 2 ㅇㅇ 2022/08/16 1,743
1372799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3 ,,,,,,.. 2022/08/16 1,985
1372798 드라마, 이 3개 중 뭐가 제일 재미있나요. 27 .. 2022/08/16 6,578
1372797 내가 죽던날 보신분 (스포 있음) 2 ... 2022/08/16 2,420
1372796 주사 놓는단 얘기도 없이 주사 놓기도 하나요? 8 에휴 2022/08/16 2,161
1372795 70어머님 설화수 진설쿠션 괜찮을까요?? 1 조언 2022/08/16 1,538
1372794 삼성페이나 핸드폰에 카드 깔려면 본인 명의 카드여야 하나요? 13 ㅇㅇ 2022/08/16 3,591
1372793 cj피자는 못먹겠어요 13 피자 2022/08/16 3,687
1372792 똑같이 욕으로 응수해줬는데 마음이 불편하네요 6 2022/08/16 3,275
1372791 잘나가는 형제 뜯어먹으려는 집안 5 2022/08/16 4,294
1372790 발등이 부었다는데 어느병원으로 5 85세 아버.. 2022/08/16 1,416
1372789 에어컨 끌 때 송풍 트는 거 맞지요? 6 송풍 2022/08/16 3,185
1372788 부가가치세 국세 환급 개인사업자 2 궁금 2022/08/16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