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뭔지
1. ....
'22.8.16 2:51 PM (223.38.xxx.191)송구하지만 남편이 미친롬같아요... 완전 이기주의자인데 어찌사셨어요???지가 왕인가요?출근하는거 지켜보게? 각자 상황에 맞게 밥먹으면되죠. 이상한사람이네요
2. ..
'22.8.16 2:52 PM (218.50.xxx.219)아내가 과거일까지 들추며 화낼꺼리는 아니죠.
오바육바입니다3. . .
'22.8.16 2:53 PM (49.142.xxx.184)둘다 피곤하네요
애는 뭔죄4. 아유
'22.8.16 2:54 PM (61.76.xxx.200)싸울일도 아닌데 일이커졌네요
아이 좀 재우고 나중에 먹이고
부부 먼저 오붓하게 드심 좋을텐데ᆢ
상황이 맞게 생각을 바꾸면 되는데ᆢ
제목처럼 밥이 뭔지 참ᆢ5. ㅁㅁ
'22.8.16 2:58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님도 싸우자 작정했구만요 ㅠㅠ
그냥 밥위에 찬을 올려버려 나중먹기가 난감이야,라고
설득을 하지
거기서 그 옛날 얘길 왜 ㅠㅠ6. 아후 시바
'22.8.16 2:59 PM (112.167.xxx.92)진짜 그까짓꺼 밥이 뭐라고 아니 종일 굶는 것도 아니고 저녁 안먹음 뒤진데요 칫솔 던지고 쳐나가서는 또 집에 들어가 뭔 밥을 먹냐고 먹길? 성질 나 칫솔 던지고서 집 나가고 저지레를 해놓고 뭘 먹냐 먹길 아후 시바 욕나온다 진심
바바바바밥 시바 평생 쳐먹는 밥밥밥 성질 뻗친다면서 집구석서 저지레는 해놓고 쳐나가놓고선 그집서 뭘 밥이 넘어가나 휴 피곤하다 인간이 진짜ㅉ7. ᆢ
'22.8.16 2:59 PM (121.167.xxx.120)원글님 갱년기 아닌가요?
갱년기때는 내가 잊어 버리고 있던 옛날일까지 생각나서 속에서 열이 나서 남편에게 버붓게 돼요
남편하고 소통도 안되고 원글님이 참으면서 조용하게 유지하던 가정인데요
갱년기되면 매일 화산 폭발하듯 펑 터져요
식구들은 당황 하고요
남편이 눈치가 없어서 그래요8. Mm
'22.8.16 3:03 PM (211.198.xxx.5)밥이 정서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함 물어보세요. 남편분 원가족과 식사자리나 밥에 관한 아야기요. 그리고 만약 연관된 게 있다면 공감해주시고 우리 가족은 새로운 형태라는 걸 인지시켜주세요. 제 주변에도 지긋지긋한 밥 이야기 참 많네요.
9. 아후 시바
'22.8.16 3:05 PM (112.167.xxx.92)남자들 밥과 섹스가 인생에 다 인건 알겠는데 진심 소름끼침 그칫솔을 님에게 던졌어봐 상처 낫지 염병 힘은 남아돈다고 물건은 던져쌌고 그러니 님덜 남자들한테 섹스와 밥을 안주면은 다 폭언폭행 당하고 살해 당할듯 진짜로
남자라는게 남아도는 힘으로 여자 그냥 제압해버리잖음 실제 열받는다고 아내 살해 시체 유기하는 남편놈들 살해사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남자란게 알고보면 소름 끼치는 이기적인 종자들10. 헐
'22.8.16 3:08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진짜 벌의별 사람이 다 있군요
세장 참 넓네요11. 아줌마
'22.8.16 3:24 PM (211.203.xxx.132)밥 다 차려놨는데 그러면 화나죠~~준비하는거 보이면 안먹는다고 미리 말을 해주던가~~속상하셨겠네요~~다음부터는 안먹을시 미리 말하라고 하세요~안그러면 다음부터 밥 안차려준다고 하세요~그리고 이번에 벌로 어려운 메뉴로 밥 한번 차리라고 하세요~~그리고 화해하세요~~길게 싸워봤자 서로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12. 어이구
'22.8.16 3:25 PM (125.240.xxx.204)남편이라는 사람, 참 야박하네요.
아내가 오래오래 묵혀온 섭섭한 마음을 이제라도 받아주지 못하고
팩하니 성질내나요.
물론 남편이 아이랑 먹겠다고 할 때,
예전처럼, 그래 알았다, 하고 원글님이 혼자 먹거나 기다렸다가 셋이서 먹었으면 이런 일 안났겠지만....
근데 왜 났겠어요? 언젠가는 어떤 형태로든 터질 일이었어요.
원글님 자책하지 마세요. 내가 한 번 더 참을껄.....하는 생각 들겠지만
언제라도 해야할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편이 거실서 자든 마당에서 자든 내비두세요.
이렇게까지 까발렸는데 먼저 덮지 마세요.
남편 생각에 미안함이 없을까요? (없으면 인간 아님. ㅋㅋ)
말도 걸지 말고
원글님은 평상시대로 생활하세요.
가정에서 남편 본인의 위치와 중요도가 얼만큼인지 스스로 알아야죠. 돈만 벌어다 주면 땡인가요? 화목한 가정이 돈으로만 되던가요? ㅎㅎ
원글님 힘내시라고 길게 씁니다.13. 아,,,
'22.8.16 3:37 PM (175.223.xxx.16)저게 싸울일이고 애 어릴때 얘기까지 소환되야 하나요?
싸울일도 많네요14. ..
'22.8.16 3:40 PM (14.241.xxx.157)윗님과 동감이에요. 저게 싸울일이고 애 어릴때 얘기까지 소환되야 하나요? 싸울일도 많네요. 자다가 일어나서 전쟁통에 눈치봐야할 아이가 불쌍하네요
15. 아니요
'22.8.16 3:44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별일입니다.
오늘 에피소드만보면 지나쳐도될 사소한일 같지만
같이 밥을 먹는게 절대 양보할수없는일인 그 남편의심리는
알아보고 해결해야될것같아요
언젠가 터져도 터질일이지요
그냥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화될듯해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같이 때론 따로
서로서로 돕고 이해하는게 가족입니다
이런건 절대안돼 하는 사람이랑은 힘들어요16. ㅇㅇ
'22.8.16 3:50 PM (121.161.xxx.152)갑자기 급발진 하셨는데요...
뜬금 옛날일 소환해서 길길이 날뛰면 당황스럽죠.
서운한 옛날일이지만 그 상황에서 터트려야 했는지
자기감정만 소중한 엄마, 아빠 때문에
애만 피해봤네요.
저러고는 또 애 때문에 산다고 하겠죠..?17. 남편 이기적
'22.8.16 3:57 PM (125.132.xxx.178)남편 이기적입니다.
같이 밥을 먹는 게 절대적으로 지키고 싶은 명제면 아이 깨워서 상앞에 앉히면 되지, 밥 앞에 두고 나는 아이랑 나중에 먹겠다 하면 원글 혼자 밥 먹으라는 얘기잖아요. 그러니 원글도 과거에 남편이 같은 상황에서 원글포지션이 되었을 때 혼자 밥먹게 한다고 지랄하더니 왜 또 이젠 나를 혼밥하게 하냐 꼬집은 거 아닙니까?
이게 뭔 갱년기라 예전 상황을 꺼내오는 거에요? 과거에 같은 상황에서 너는 그 개지랄을 하더니 이젠 나더런 혼자 먹으라는 거냐? 상기시켜 주는 거죠.
가족이 다같이 밥 먹아야된다는 원칙 있는 인간이 왜 아내는 혼밥할 상황을 만들죠? 아내는 그집에서 가족 아니고 자식만 그집 남편 가족인가보죠? 거기서부터 남편이 극도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거에요.
이참에 남편이 내로남불할 때마다 꼭 지적하셔서 정신머리를 뜯어 고쳐 놓으세요. 당분간 시끄럽겠지만 그래야 앞으로 자식이랑도 사이가 나빠지지 않아요18. 이기적인인간
'22.8.16 5:35 PM (106.101.xxx.60)꼭 저렇게 지 편한대로 이럴땐 가족끼리 같이식사
저럴땐 나혼자먹게 두지마라 하는인간 우리집에도 있네요.
뭐라한마디하면 성질 버럭내고
하아.19. 남편은
'22.8.16 9:35 PM (180.71.xxx.55)다같이 가족끼리 식사하는게 가족임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
인거에요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니 싸우시죠
사람마다 가족 아라면. 이래야 한다. 가 있는거죠
남편은 밥이고요
남자들한테 밥은 중요해요


